푸켓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날 갔다가 오늘 아침 비행기로 돌아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정말 내 주변의 아는 사람들 모두 같이 못온게 안타까웠습니다.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대라 웬만한 옵션은 했습니다.
적극 추천해드릴만한게 태국에 오면 이것만큼은 꼭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먼저, 풀코스 맛사지...우리나라에선 이 가격에 이런 Luxery 접대, 꿈도 못꿈니다.
하인이 두명 이상 붙습니다.
시설도 고급이고, 기분 죽여줍니다...
두번째, FantaSea Show입니다.
이 쇼를 관람하면서 태국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본다면 정말 다양한 경험이 될 듯 싶네요.
춤, 음악, 무대, 동물들 모두다 신경을 무지무지 썼습니다. 태국의 자존심.
두가지를 다 하시기에는 조금 부담이 됩니다.
둘 중하나만 하셔도 적당할 듯 싶습니다.
6일짜리(현지4박5일) 일정으로 가신다면 마지막날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풀코스 맛사지나 FantaSea Show나...
태국 여행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더군요.
조금 더 저렴한 옵션은 원하신다면 코끼리 트레킹이나 패러세일링이 괜찮을듯 싶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피피섬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피피섬에서 숙박을 하지않을 바에는 거기 가는것 보다 빠통비치가 훨씬 흡족하실껍니다.
날짜가 맞으신다면 야시장 구경도 해보세요.
정말 저렴하답니다.
처음엔 동해안 민박 간다는 기분으로 아무기대없이 떠났었습니다.
유일하게 피피섬만 기대했었는데...The Beach 영화의 환상때문에...
역시 기대는 실망을 낳는 법이고 포기는 대만족을 느끼게 해줍니다.
Extreamly, 100%이상 만족스러웠던 태국여행으로 태사랑을 사랑하게 될것 같습니다.
Thailand, 아시아에서 빤짝이를 가장 많이 쓸것같은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