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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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행이란...

푸켓사랑 8 880
저도 태국을 한달에 3번 이상씩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들으니 동감이 가더군여.
 현지 여행사들(물론 안그런 여행사도 있겠지만) 정말 너무 하더군여.
 노옵션, 노팁이라고 하면서 항상 뒤끝이 사람 열받게 만드는 것들...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옵션이란 말 그대로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옵션이 아닌 DUTY로 만들고 있습니다.  안하는 관광객들은 마치 벌레 취급하고...
 팁 이란 것도 역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배려로서, 정말 정당한 서비스를 받은 고객이 비용과 상관없이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요즘 여행사들  말이 노옵션, 노팁이지, 옵션 다시키고, 어거지로 팁 받아내고....
 뭐 그런식으로 해서는 우리 나라 관광객들이 무식하기때문에 여행업 할수 없다고 하는 여행사들 있습니다.
 그럼 여행사를 하지 말아야지... 되지도 않는 여행사 해서 어떻게 먹고 살게..
 제대로 하고서 돈 잘버는 여행사도 많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 관광객들도 이제 예전처럼 39만9천원짜리 동남아 5개국 다니던 시절 지났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팁문화도 정착되어가고 있고, 대충 옵션가격 얼만지 다 알고 있습니다. 괜히 한국 사람입니까?. 얼마나 눈치 빠르고 계산 빠른 위대한 한국 사람인데.....
 차라리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하시면 감동한 고객들이 알아서 기분 좋게 팁 줄겁니다.
 저도 해외 나가면 밥먹고, 술먹고, 차타고 다니고, 호텔 하우스 키퍼, 도어맨 등에 주는 팁 아깝게 생각 안하지만, 여행가이드, 옵션 시키는 행위에 대해선 무지 열받아 하는 인간이라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정당한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받으시는 여행종사자분들께는 죄송.....
8 Comments
동기 2003.04.07 18:16  
  그럼 누구 잘못입니까?
1)덤핑가격으로 모객한는 여행사
2)노투어피로 받는 현지랜드사
3)옵숀,쇼핑 강요하는 가이드
4)말도안되는 가격으로 오는 여행자
정답!!! 2003.04.07 20:52  
  이건 답 2개짜리 문제이네요...
1)번 과 2)번이요...
정당한 가격으로 모집해야 하고요...
노투어피로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자기살 깍아 먹는 거지요...
까꿍 2003.04.07 22:00  
  제생각에선 일인당 파타야의경우 120만원미만짜리는 노팁 노옵션이란 상품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그런상품은 호텔도 가장 좋은것만 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20만원미만짜리 상품은 처음부터 노팁 노옵션이라 광고해도 주의를 하시는게 현명할거라 생각합니다.
윗질문에 대한저의 정답은 1,2,3,4, 전부 다인것같습니다.
제살 깍아 먹지 말자고 해도 일단 여행객이 모객이 안되면 도박이라도 하는 심정에 덤벼들게 되는것이 사업입니다. 또한 손님들입장에선 같은 곳이면 좀더 싼곳으로 가고 싶은게 사람마음일 것입니다.
결국은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장점도 많이 있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만.)) 어느 누가 잘못한것이 아니라 모두의 책임인것이 아닐까 합니다.
스따꽁 2003.04.08 09:31  
  제가 여행업쪽에 아는지식이 많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옆에서 지켜보며 느낀겁니다

저도 1,2,3,4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말도 안되는 패키지의 병폐를 고칠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에 대해서는... 1,2,3,4의 순서라고 봅니다...

4번 여행자는 옵션이 있던 없던, 비싸던 싸던, 자유여행을 할수 없는 사람은 여행사를 이용해야만 하고, 기왕이면 같은 조건에 싼 상품을 찾게 마련이죠. 3번 가이드는  직접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옵션,쇼핑을 강요하면서 돈을 뜯어내서 제일 많이 욕을 먹지만, 현지여행사에서 정당한 월급을 받는다면 그렇게 하지않아도 먹고 살수 있겠죠... 2번 현지랜드사는 여행자들과 함께 그들이 낸 여행비를 같이 받을수 있다면, 가이드들에게 월급도 주고, 여행자들이 낸 돈에 걸맞는 여행을 꾸려나갈수 있을테고, 좀더 안락한 여행을 위해 노력할수도 있겠죠. 1번 국내여행사는... 같은 상품이면 손님이 좀더 싼 곳을 찾기때문에 경쟁에 의해 말도 안되는 가격을 내놓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상품을 내놓는거란 뜻이자나요... 심하게 말하면 사기인거죠... 옵션이 옵션이 아니고, 팁이 팁이 아니자나요... 그러면.. 여행자가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상품을 고르면 되지, 말도 안되는 싼것만 찾으니까 그렇게 된거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면, 자유여행을 가겠죠...
울나라에 있는 많은 여행사들중에 하나라도 1,2,3,4의 연결고리를 깨끗하고 정당한 관계로 잇는 회사가 있다면...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요.. 이런 여행행태의 병폐에 대해 워낙 많이 알려져 있고, 당장 돈 몇푼 싼거보다는 속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여행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을테니까요..
2003.04.14 17:35  
  결론..
안가면 됨..
한국도 볼거만음..
피빨아먹구사는 가이드덜 고사시킬수는 없을까?...
이런 2003.04.14 20:42  
  그러는님은 누구 피빨아먹구사나요?
... 2003.04.15 01:20  
  가끔 들려 보면 참 느끼는게 많내요 ...
얼굴 안보인다고 함부로 글쓰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내요
못나도 같은 한국사람이잔아요 충고을 해주셔도 좀..
끌쎄 본인들은 한나도 흠이 없는지.....
mr. j 2003.04.18 12:46  
  결론은 하나야....태국안가두 안죽으니까...다들 가지말라구...그럼 횡포부리는 여행사사장이구 가이드덜이구 다들 꾸역꾸역..기어들 나올거 아냐...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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