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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이보소 2003.02.18 06:10  
  여행은 자유다! 자유로운 여행에 무신 말이 그리도 많소.댁이 그렇게 생각한믄 그렇게 하시고 그래서 행복하시면되고,남들 나름되로 즐겁게 여행을 하거나 꿈을 꾸거나...
요술왕자 2003.02.18 09:57  
  ^^ 네... 제가 쓴 책들은 배낭여행자 가이드북이 아닙니다. 그냥 여행 가이드북이죠. 혹시 배낭여행자 가이드북이라고 표현한 곳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고치겠습니다.
요술왕자 2003.02.18 09:58  
  그리고 개인적으로 태국의 봄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여행자를 위한 책은 저도 만들고 싶습니다. 투자를 해주신다면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풋타이깽 2003.02.18 10:04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의 류시화도 성공한 후에  "돈이 있으니까,
 전처럼 낡은 버스나 기차 3등칸 열, 스무시간씩 타고, 값싼 게스트
하우스에서 묶는 여행은 못 다니겠더라" 
라고 고백 하더랍니다.

님의 취향은 언급했듯이 라오스나 캄보디아의 오지 또는
인도가 맞으시는듯 하군요. 그러나 세상에는 호텔,리조트 펙,
비싼 유람선 여행을 하는이도 있고, 미국이나 유럽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요.

태국의 장점중에 하나가 그런 다양성과 선택의 자유가 아닐까요?

여행 경비로 한달에 1~200불 쓰며 오지를 여행 한다고 해도,
그야말로 내 돈 쓰며 즐기고 노는 여행이지 생계를 위한 저절한
노동이나 봉사 활동이 아니기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캘커타 마더 테레사 하우스 죽음의 집에서 죽어가는 이들의 썩어가는
살과 피고름을 딱아내는 봉사활동을 하던 어느 비구니 스님은
"계속할 일도 이니고 그저 몇주 하는 정신적 사치지요" 라며 겸손하시더군요.

물론 젊은이가 편협되게 안락한 선진국, 호텔 리조트등 호사여행만
추구 한다면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저예산 오지 여행만 고집하는 것도
일종의 '정신적 사치'는 아닐지요?

그러나, 진짜 여행의 참맛은 역시 없는 돈에 낯선나라 오지 시골을
 다니는 거지요... 하하하..
흐음.. 2003.02.18 10:20  
  가끔 올라오는 글에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자기 글을 욕하려면 읽지 말라는 투의 서두는 또 무슨 이중성인가?
제대로 여행이라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말이 제대로 여행 이다.
여행은, 그냥 여행이다.
배낭여행이 뭐 그리 대단한 벼슬이라고, 제대로 못하고 자시고를 따지는가?
제대로 하고 못하고는 전적으로 여행한 본인이 판단하는거다.
당신이 뭔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넌 아니다 가르치려 드는가?
당신이야말로 아직 덜 익은 여행자다.
겸손할 줄 알라.
사람을 섬길 줄 알라.
착하거나 불쌍하거나 좋은 사람들만 사람인 줄 아는가.
당신 생각이 그렇다는건 백번 용납되지만,
다른사람에게까지 강요하는건 명백한 월권이요 교만이다.
각성하시라.
요술왕자 2003.02.18 10:27  
  그리고.... '라오스에 갈때에는 프라이 팬과 고추장 을 사 들고 가라고......' ==> 이것도 정보 아닌가요?
커피우유 2003.02.18 11:02  
  역시나,,했는데,,한번 글올리고 끝내면 좋았을것을,,또다시 올린글을 보아하니 당신이야말로 여행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글을 올리고 사람들이 비판하고 자기말에 귀기울이는것 같고,,이런걸 보며 즐기는 새디스트가 아닌지,,,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지요,,여기는 모두가 생각하는 동물,,인간들만 오는 곳이란 말입니다. 자기 행동에 대해 모두가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아는 분들입니다
하하 2003.02.18 11:43  
  태사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듯 하군여.좀더 공부를 하시고 글을 올리시길
홓홓 2003.02.18 12:29  
  이양반 글투를 보니깐 베낭여행자란 사람 같네...
쯧쯧... 아니면 미안스럽습니다.
pp 2003.02.18 12:47  
  배낭여행할때는 호텔에서자면 안되는지를 그리고 라오스갈때 팬과 고추장이 있어야되고 사원에서도 묵어야되고 망들이 시주받은 음식도 먹어야되는지를 봄님의 글속에서 첨 알았어요! 전 아직 라오스를 못가봤는데 팬과 고추장을 좀 보내줘요 한번들구가서 고추장 불고기 해먹구오게요 고추장은 순창고추장이 난 좋더라~~~~~~
춘향이 2003.02.18 16:20  
  100불을 가지고 한달을 살건..한 끼에 100불을 쓰건..그건 여행자의 자유입니다..그런 님이야말로..예수가 말씀하신 아래로 임하시면서 라오스의 어린아이에게 동정심외에 무엇을 느끼셨을지 궁금합니다..한국의 아이들에게서도 그런 행복감을 느끼시는 님이 되시길...
여행이란 원래 개인만이 부릴수 있는 시간과 돈의 사치입니다...이곳은 그 개인들이 모여있는 공간이구요~
워프 2003.02.19 05:44  
  그렇게 님이 좋아하시는 태국아이들 카보디아 아이들 라오스 아이들은 우리 관광객(배낭족 아니시라면)이 쓰는 돈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을까요 간접적으로라도.......
ㅎㅎㅎㅎ 2003.02.19 17:38  
  배낭 여행자= 이명학????
혹시 2003.02.26 02:17  
  님은 꼴값이란 단어를 아세요...?
태국어로 꼴값이 뭔지 궁금하네여
밍밍 2003.02.26 17:58  
  제 닉도 나오네요. 궁금하실거 같아서 답해드려요. 이번에 두달동안 인도랑 라오스 다녀오면서 50루피 10000낍짜리 방에서 잤어요.방콕에선 150밧짜리 게스트하우스에 있었구요. 이번에도 출국하기 이삼일전에 고급호텔에서 쉬면서 피로풀려고 했는데 라오스에서 픽업트럭타고 버스타고 방콕오는 바람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못했어요. 뱅기타고 왔으면 고.급.호.텔.에서 여유 좀 부릴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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