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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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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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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2 531
33년...눈시울만 뜨거워 지는군요.분명 젊음의 혈기로 당차게 열심히 살앗던적이 나에게도 있었는대.세월의 아픔을 격어낸 선배님들이 너무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술로 위안을 삼든 시절도 그나마 삶이라는 희망이 있을대 엿나봅니다. 모든것이 허망되게 느껴질뿐이군요.세월이 약이라구요 .그러한 예를 본적은있었죠. 아닌 경우도 있었구요.정말 너무나도 슬픈 나날이군요.세상만사에 여러 경우들이 있겟지요.새벽 한시30분이 지나고 있군요.그녀의 단 한마디를 위안삼아 잠들고 싶었는대 결국 끝내 용서를 받지 못하구 가게 되는군요.숙...정말 보고싶을꺼에요.마지막으로 단 한번만.. 숙을 느낄수 잇다면 그래두 내 삶이 불행이엇다구 생각하진 안을지언대.코키리를 타구 뽀뽀하던 사진을 품고 ...정말 이시간이 꿈이엇으면...
2 Comments
^^ 2003.02.09 02:10  
  무슨 일이 있으신지요?
이방인 2003.02.17 15:34  
  그냥 지나치기엔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 감히 한마디 드릴께요. 태수님 피할수 없으면 즐기세요. 적게는 몇달 많게는 3년정도 그러다보면 그처럼 진지할 수 있었던 지금이 그리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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