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태국 물건 발견하다~!! ^^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마트에서 태국 물건 발견하다~!! ^^

소다 14 858
몇일전 주말의 일이다.
집에서 비비적 대고 있다가 바쁜 엄마대신 생필품을 사러 집에서 조금
떨어진 꽤 큰 마트에 갔었다.. 옷쇼핑이든 마트든 간에 볼거리는 마다않는 나다.
구경하다 엄마가 적어준 쪽지를 들고 이것저것 주워 담고 24롤짜리 휴지 2개를
카트에 올리고 낑낑대며 조심스레 모퉁이를 돈 순간.. 어..??새로 나왔나..?? 싶은
프링글스 형의 무언가가 보였다... 원산지가 태국인 과자다. 반갑다.하하~
주재료가 바나나로 만들었는데 맛은 마늘맛이랑 양파맛이랑 두가지다..
흐흐.. 가고싶던 태국도 못 가봤는데 태국과자도 다보네..이런 생각을 하며
간식으로 먹을 옥수수 캔을 고르는데 밑칸에 못보던 과일 통조림이 보인다~
이건 뭐지?? 이것도 태국꺼다.. 신기하게 반갑따~
태국 과일인데.. 들어본 과일이름은 아니다.. 그냥 헬로우태국에서 본 과일이랑
비슷하게 생긴거 같긴 하다..
아~ 가고픈 태국이여..
작년부터 갈꺼라고 노래를 불렀건만..
작년 겨울.. 니 태국안가나?? 는 엄마의 말에 같이 갈 사람이 없따..
했더만 느 아빠랑 둘이 배낭메고 갔다온나.. 이러신다.. 하하~
오늘 아침 조선일보 트레블 면에 태국 치앙라이 트레킹이 또 소개되어 있다.
정말 가고 싶따~ 올해는 갈 수 있을랑가?? 혼자 여행 다녀오신 분들
여행기 읽으니 도저히 혼자 갈 용기는 안생긴다..
우선 혼자 가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사진도 누군가 찍어줘야하고 혼자 보기
아까운 곳은 같이 보고 같이 수다도 조금 떨어야하고 의사소통 안될땐 또 어짜나..
참...속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다.. 이번 여름방학때 가자니 우기라 또 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쨌든 태국은 무진장 가고프고 여행기 올리시는 분들도 무진장 부럽따~ ^^


14 Comments
유후~ 2003.01.22 21:06  
  백화점 가면 태국 땅콩,,, 그 이름이 뭐더라 ^^;
참 마니 팔더군요 ^^; 종류별루 한 5.6가지 판다는 ㅋㅋ
단 가격은 은근히 셉니다 ㅎㅎ
fusion12 2003.01.22 22:14  
  가고 싶으시면 용기를 가지고 혼자 여행을 해보세요.
영어를 못하는 68살의 노인도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 모습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한국 여행자들이 많고, 볼거리가 많아서 외로울 틈도 없습니다.
진정한 여행의 참맛은 홀로하는 여행에서 맛볼수 있습니다.
도우미선민사상 2003.01.22 23:41  
  팬틴과 비달사순도 태국이지용..머릿결을 중시여기는
태국아가쒸들...
그땅콩은 코케를 말하시는거같구요.
태국산칠리소스같은것들도 눈에마니띄던데..
caron 2003.01.23 03:41  
  여기 태국에서 TV보면 과일 (바나나) 말린  과자 수출한다고  나오드라구요.^^* 거기에  한국이 포함 되어 있군요..
요술왕자 2003.01.23 09:09  
  퓨전님 글 오랫만에 보는 듯... 언제 퓨전님네도 놀러 가야 하는데..ㅠㅠ... 진헌님홈에 올라온 사진에서 누가 퓨전님인지 모르겠어요...
fusion12 2003.01.23 12:38  
  왕자님과 고구마님 어서 오이소....
두분이 오시면 정말 맛있는거 쏘겠습니다. 고구마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음식이 무엇일지 연구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박쥬스보다 훨씬 맛있는 '딸기쥬스'를 대접할 영광을 베푸소서....

진헌씨 홈페이지 어디에 사진이 있는지요? 못 보았거든요....
요술왕자 2003.01.23 12:59  
  <a href=http://www.travelrain.com/board/ez2000/ezboard.cgi?db=myboard&action=read&dbf=2992&page=8&depth=1 target=_blank>http://www.travelrain.com/board/ez2000/ezboard.cgi?db=myboard&action=read&dbf=2992&page=8&depth=1</a>
에레 2003.01.23 13:02  
  비달사순이 어떻게 태국이야..
fusion12 2003.01.23 14:13  
  윗그림 3번째 사진의 오른쪽(3번째) 아자씨입니다.
빨랑 고구마님과 상의해서 시간을 잡으세요.
오시기전에 1끼쯤 굶고, 소화제를 필히 준비하세요. ㅎㅎ
요술왕자 2003.01.23 14:33  
  ^^
아부지 2003.01.24 01:44  
  저 한국에서 산 팬틴에도 태국어로 밑에 써있구..한국어로 된 스티커 붙어있데여..--;; 코케..맛있죠..^^; 아..가구싶다..태국..ㅠ.ㅠ
짱구 2003.01.24 15:42  
  한국에선 태국상품이...태국에선 한국상품이...향수를
자극하는 군요...어제 엠포리움 슈퍼에서 보니...
가끔 한국갈 때 마시던..."아침햇살"이...
소다 2003.01.28 19:19  
  제가 사는 곳은 그 흔한 백화점 한곳이 없습니다..^^;;
한7-8년전쯤 백화점 딸랑 하나 있던 것이 망해버리고 나선 큰 마트 몇개가 백화점을 대신 하고 있지요.. (몇 년전 한 곳에 백화점을 짓다 자금 사정으로 잠시 중단했던 곳이 다시 공사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이 곳에 백화점을 세우면 수지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말예여--------.)그래서 태국 물건을 발견했을때 참 반갑웠답니다..크흐흐~
효니얌..^^ 2003.01.29 09:47  
  혼자서 떠나보세여 가서 친구를 만날수도 있고...
또 혼자서 여행하는것도 새로운 자신의 발견...^^ 을 가능하게 해줄테니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