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왕자님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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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왕자님을 고발합니다.

방랑자 16 1466

 요왕님의 마술책(헬로우 태국, 태사랑)에 걸려 든.....

 대한민국의 신체정신 멀쩡한 사십 대의 남자 하나....

 ......지지난주에 태국 갔다왔다가....지금....불치병(?)

 에 걸려 식음전폐하고....태사랑 게시판 이 곳 저 곳을

 기웃거리며 폐인이 다되어 가고 있사옵니다............

 이유가 뭔가....이.유.가.도.대.체.뭔.가.!...........하고

 곰곰히 생각해 본 바....요술왕자님이..저의 정신병(?)

 을 일으키게한 주범이다....라는 결론이...났습니다...

 
그리하여....이에....위자료로.... 방콕 왕복비행기표를

 청구하는 바이며....만일....2002년 12월 31일 까지....

 소식이 없으면....내용증명 우편과 함께....법원에다가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오니....부디....불쌍한

 난치병 환자를 어여삐 여기시어....비행기표가 구하기

 어려우시거든.....팍치 듬뿍 들어간 국시(국수)라도 한

 그릇...인편으로 보내주시길 엎드려 비나이다...........


 추신 : 만약....협박범으로 고발할시에는......요왕님의

          만행을 널리 퍼뜨려.....제2......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헬로우태국판매금지가처분

          및 태사랑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할 것임을 미

          리 경고하는 바입니다.

          참....카오싼...입구에서 파는 비닐봉지수박....

          (그냥 수박은 안먹어)도 좀 보내주시길..........

          부탁드리오며....두서없는 글....이만 총총.......
 
16 Comments
요술왕자 2002.12.09 15:38  
  컥.... 깜딱이야..... 간떨어질뻔 했잖아여... ㅠ.ㅠ
방랑자님... 저 태국에 없어요... 서울입니다 -_-;;
때문에 팍치 든 국수와 비닐봉지수박은 힘들듯 한데.... 송년회때 오시면 특별히.... 방랑자님을 위해 팍치와 태국 라면 준비할께요...
마프라오 2002.12.09 15:43  
  님의 글을 읽어보니 증세가 약하시군요.세월이 좀 더 흐르면 그러려니하고 살게 됩니다.완치는 불가능합니다. 요양이 필요하시면 off 모임이라도 참석하시면 약간이라도 회복될 수있을 겁니다. ㅋㅋㅋㅋㅋ
워프 2002.12.09 19:01  
  푸하하하하......저도 그고발장에 이름 써넣을게욤...ㅋㅋ
나두 2002.12.09 22:54  
  그 심정 너무 알죠 ..동감입니다..잠도 않자고 눈 버얼개가지구 여기서 날밤세운 기운이 생생합니다
결국 태국으로 날아갔다왔지만 증세가 호전되긴 커녕 더한 후유증만 남았구요...에휴..요술왕자가 죽일인간^^입니다 ㅋㅋ
아부지 2002.12.10 01:44  
  저도..귀퉁이에 제 이름써서 같이 넣어주세여..-_-+ 완치불가능 난치병이라니..쳇..이게 뭐람..-_-+ 마프라오님 말씀대로 오프모임에 참석하시면 약간 회복될수도 있으나 도리어 치명타를 입고 어느새 비행기에 몸을 실은 자신을 발견할수도 있으니 요주의 바랍니다. --;
sue 2002.12.10 01:49  
  요술왕자님은 무기징역!!! 감옥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가심아픈일보다 태국에 가볼수 없다는게 더 미치게하지 않을까? 흐흐흐
fusion12 2002.12.10 02:24  
  태사랑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은 요왕님의 마법에 걸려든 불쌍한(?) 사람들...
남들이 잘알지 못하는 태국이라는 이상한 나라(?)에 빠져들어 밤낮으로 기웃거리게 됩니다.
알면서도 못빠져 나오는 얄궂은 병....우쨉니꺼? 요왕님을 고발할까요?
요술왕자 2002.12.10 08:42  
  여러분들 그럼 태국 끊으실래요? 그러길 원하세요?? 흐흐....
bakshish 2002.12.10 09:29  
  요고이.... 치료 할 방법이 있습니다.  복권이나 로또 일등에 당첨 되는 겁니다. 그리곤 직장 때려 치웁니다. 그 담부터는 가고 싶을때 떠나면 되죠...뭔 걱정들을 하세요....ㅋㅋㅋ
조제비 2002.12.10 10:51  
  요왕님.....  다 바다주어라.... 하 하 하 하... 썰렁..
방랑자 2002.12.10 13:31  
  자...그러면...고발장 접수합니다....
신청자명단입니다.
워프님, 나두님, 아부지님, sue님, fusion12님
앞으로 100명이 되면 정식으로 고발할겁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근데 고발은 어디하지...?

참....1년 오픈 비행기 티켓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태국라면과 팍치로는 약한데.....
요술마녀 2002.12.10 23:22  
  저한테 하세요.
레아공주 2002.12.12 14:47  
  아웅~ 나두 나두 근데 가두 서명 같은 거뚜 하나요? 음..그리고 제 생각인데요 이런만행은 요왕궁앞에서 촛불시위를 해서 평화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크흑흑흑
(ㅠ,.ㅠ) 요왕오라비를 만난 그 겨울날 강원도에서 비리비리 달려간 내가 생각나는구만요... 게다가 홍익에서 바로 요왕오라비를 만난 6개월전이 생각나네용... 벌써 6개월전..크흑~
한쉥 2002.12.12 18:01  
  어라 레아님도 그때 태국에 계셨나요?
그때 홍익인간에서 축구 응원 몇번했는데,
어쩌면 같이 술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레아공주 2002.12.13 05:11  
  음... 독일전날 태국에 들어갔었구요.. 그날 저는 쌰얌에서 자고 담날 카오산으로 들어갔거든요... 터키전때는 씨엠리엡에 있었구욤... T_T  독일전날 요왕오라비도 월텟 맨앞줄에 있었다덩데..난 본기억이 기억나세요? 아리랑목동 하면서 빙빙돌때 태국방송국사람의 인터뷰 나도 햇었는뎅 이궁 어야둥둥 한쉥님 뵙구 잡네용
효니얌..^^ 2002.12.22 15:48  
  ^^ 저두여 껴주세여..^^
전 터키를 카오산에서 보았던 기억이..^^ 지구두 빨간치에 태극기 흔들면서..^^ 대한민국을 열창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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