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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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수 있는 사람..

휴식 7 535
회사를 때려치우고 여행가는 사람....
부럽습니다...
어머니는 그런사람을 미친 사람이라..말하며...
내 자식이 그렇지 않은 것에 감사하지만..
제 마음은 이미 하루에도 두번씩...
짐을  쌈니다...

동료가 묻습니다..
꿈이 뭐냐고...
여행을 하다...  나를 ....내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는 거라 말하면..
비웃습니다,..
이보다  연봉이 더 좋은 곳을 아느냐구여..

전 돈을 많이 법니다..
그리고 늘 뗘나고 싶습니다..
지치고 힘든 이 일들...다 시 떠나 멀리 보고 싶네요,..
아직  용기가 없어요..
내년엔 기필코 갑니다..
더 늦기전에..

너무 착한 아이로만 살아온것 같아요,,,
7 Comments
로레알만써요 2002.11.03 15:06  
  졸업할 때가 다가오니..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저만의 고민은 아니라는 것을 보면,,
누구나 정답은 가지고 있지 않은 듯 싶습니다..
진정한 행복이 삶에서 나오는 여유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틀에 잡혀있는 일상생활은 특히나 독약같이 여겨지니까요..
힘내세요~! 언젠간 답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마프라오 2002.11.03 18:43  
  다 얻으려다 하나도 못 얻습니다
^^ 2002.11.04 00:50  
  삶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원하는데로 산다. 좋은 일이죠.
하지만 진정 좋은 직장에 다니시면서 여행때문에 퇴사한다는 것은 복을 걷어차는 짓입니다.
누구는 직장생활하고 싶어서 다닙니까? 누구는 공부하고 싶어서 하고, 군대는 가고 싶어서 갑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날이면 날마다 좋은 직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민 2002.11.04 10:56  
  저도 돈많이 주는 좋은 직장다니면 여행때문에 회사 그만 못둡니다. 저는 좋은 직장도 아니고 봉급도 쥐꼬리만큼 주기때문에 때려치우고 회사갑니다..ㅋㅋㅋㅋ...
아...여행갔다 와서 나도 좋은 직장 구하고 시포라~~ ^^;;
박진영 2002.11.04 11:48  
  근데 글을 읽다보니깐...핵심이 뭐져...????
하여튼..저두..이제 회사를 고만두고..여행을 갈껍니다..회사사람들은 다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저는 이래야 살 수 있을꺼 같아요..지금은 너무 답답...맨날 여행가는걸로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으니..오히려..지금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게 되는 버릇이 생겨버렸어요..나쁜버릇..어쨌든..아직 부모님께는 말 안했지만..그냥 일 저지르고 가버릴 생각입니다...갈껍니다..ㅋㅋㅋ
헬헬~~ 2002.11.04 17:48  
  구럼 난 뭐여...
좋은 직장도 아이고 봉급도 쥐꼬리 만큼 받는데...
못 그만두는 난 모여...으앙앙앙~~~~~~~~~
라면봉지 2002.11.06 12:21  
  인생 기껏해야 백년도 못사는데 뭐가 그리 아쉬워서 어떤것에 집착한단 말이요 님들 스스로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떠나세요...  모든집착은 고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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