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일전 방콕.. 파타야를 다녀왔습니다...
갔다오니.. 정말 좋았어여... 님들도 다 알져?..

근데 전 증말 특이한 경험했어여....
알카자쇼 아시져?... 그쇼볼때..전 맨 앞줄에서 봤는데여....
어떤한 여자(?)랑 쇼 내내 눈이 마주쳤답니다...ㅋㅋ

그렇게 끝날줄 알았어여.. 근데... 쇼 끝나고...
스타 다이스나이트를 갔어여...
사건은 거기서 부터 일어났져...

한차 신이나서 놀고 있는데...
얼마후.. 옆테이블에 아까 알카자쇼를 했던 그 여자?들이 오는거에여...
근데.... 그여자? 들중 한명이... 저한테...계속 찝쩍(?) 작업들어오는거에여... 첨엔...너무 어이없고...웃음밖에 안나왔죠...
같은 남자인데... 어케 이상한 맘이 들겠어여....
근데..그 트랜스젠더가...계속.. 따라오는거에여.... 화장실 앞까지..
글구 나이트 끝나고 저를 기다리는 거에여...
저희 가이드도... 이런경우는 첨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답니다.....
그일 때문에... 제 여자친구랑 싸우기까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답니다..
ㅋㅋㅋ 우습져?
근데 더우스운건... 그 게이가 너무나 완벽하게 예쁜 여성이였던거에여;...
쩝.... 비록 트랜스젠더를 했다하지만....남자인데...
제가 맘이 끌렸다는게....... 이해가 않가여...
가끔 생각도 나여...
걔가 정말 순수한 맘으로 나한테 그렇게 대했을까?..머 이런생각들여... 묘한 느낌이 들어여....
겉으론.... 정말 완벽한 여성이였는데......
얘기나 좀 해볼껄...이란 아쉬움도 들고여...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여... 쩝....
제가 좀 이상하져?
저도 제가 좀 이상한거 같아여............젠더한테...그런감정을 느끼다니.....
정말 ...야릇한 경험한거 같아여.....
여러분들이라면...어쩔거 같아여?
대답좀 해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