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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행 이야기...

리노 0 140
난 소개팅 징크스가 있다.
소개팅 나가는 날 가다가 지하철이나 건널목 등등 성금함이나 또는 돈을 달라는 사람에게 돈을 주면 소개팅에 괜찮은 여자가 나온다.
근데 개똥도 쓸라면 없다구 막상 그런 사람을 찾을려면 또 안보인다.
그래서 결심했다. 되도록이면 볼때마다 주면 그 약발이 소개팅에 미치지 않을까해서.........

캄보디아두 그렇고 울 나라도 그렇구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나 거지나 구걸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인데 언제 부턴가는 과연 내가 준 돈이 과연 저네들의 허기를 달래줄까 아니면 어느 누군가가 그 돈을 가로채 나 보다 더 좋은 수입을 올릴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사람들에게 돈을 안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근데 이상한것은 그런 사람의 도움을 외면하고 나면 항상 다른사람과 눈을 마추치지 않기 위해 항상 먼곳을 응시하거나 딴청을 피운다는 것이다. 오히려 돈을 주는 사람보다는 안주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쪽팔린다.
그래서 담부터 적은돈이라도 주고나면 쪽팔린거도 없고 결정적으로 기분이 좋다는 거다. 그돈이 어디에 쓰이지는지 까지 생각하다 보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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