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국음식을 싫어하는 이유...
사람은 얼굴이 다 다르듯이 식성도 다 다르겠지요.
태국에 왔으니까 태국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건,
브리짓드 바르도가 한국사람에게
개고기 먹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자기가 먹기 싫은 것은 먹지 않을 자유가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태국에 지금까지 대여섯번 정도 갔는데
솔직히 태국음식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음식에 들어가는
그 무시무시한 양의 조미료와 설탕 때문입니다.
도대체 음식을 재료 맛으로 먹는 건지
조미료 맛으로 먹는 건지...
물론 처음에는 설탕, 조미료 작작 넣으라고
일일이 부탁도 했었지만
워낙 길거리 식품을 좋아하는지라
노점상들과는 말도 잘 안 통하고,
또 그렇게 부탁해도 건망증인지 아님
콧대 높은 요리사의 자존심 탓인지,
여전히 한 숟가락씩 들어가 있는 조미료와 설탕...
암튼 나중에는 포기하고 말았지요.
아마 값비싼 레스토랑에 가면
제 입맛에 맞출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러기엔 돈이 없고...
어쨌든, 태국만 다녀오면 한동안은
조미료로 달구어진 혓바닥 때문에
입맛을 잃곤 한답니다.
그거 아세요?
태국사람들은 조미료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왕창 왕창 넣는다는 거...
태국에 왔으니까 태국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건,
브리짓드 바르도가 한국사람에게
개고기 먹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자기가 먹기 싫은 것은 먹지 않을 자유가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태국에 지금까지 대여섯번 정도 갔는데
솔직히 태국음식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음식에 들어가는
그 무시무시한 양의 조미료와 설탕 때문입니다.
도대체 음식을 재료 맛으로 먹는 건지
조미료 맛으로 먹는 건지...
물론 처음에는 설탕, 조미료 작작 넣으라고
일일이 부탁도 했었지만
워낙 길거리 식품을 좋아하는지라
노점상들과는 말도 잘 안 통하고,
또 그렇게 부탁해도 건망증인지 아님
콧대 높은 요리사의 자존심 탓인지,
여전히 한 숟가락씩 들어가 있는 조미료와 설탕...
암튼 나중에는 포기하고 말았지요.
아마 값비싼 레스토랑에 가면
제 입맛에 맞출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러기엔 돈이 없고...
어쨌든, 태국만 다녀오면 한동안은
조미료로 달구어진 혓바닥 때문에
입맛을 잃곤 한답니다.
그거 아세요?
태국사람들은 조미료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왕창 왕창 넣는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