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민 女戰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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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민 女戰士..............

s 노란 손수건 2 220
사이공의
신까페 도로의 사거리 커피집에서 거의 공짜에 가까운 (1000동)
돈으로 느긋 하게 그곳 특유의 내린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어떤 아가씨가 책을 들구 다니며 팔고 있다......내게로도 다가와 사라고 한다 Loney Planet 최 신판이다 가격두 엄청 싸다 창리 공항 서점 에서 훌터본 터라 말이 안되는 가격이어서 죽 훌어 보았다...
헌책두 아니구 새책이구 ....한두권도 아니다 론리 플래닛에서 나오는 책은 모두 있단다....필요한 나라목록을 불러 주구 저녁때
만나기루 하구 혜어 졌지만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었다....
드뎌 약속 시간에 그녀와 만나 서.......아무리 싼 가격이지만
흥정은 기본 아닌가.........7권을 70usd 를 부른다 ...
책을 훌어보니 거의 진품이다 ...하지만 35달러 아니면 사지않겠다고 해버렸다....이유로는 ...너의책은 해적 판이구 ...다른 사람들은
한권에 4불에 샀다는 애길 들었다.........그랫더니 이아가씨왈
해적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나라에서는 한권에 최소
20딸라는 주어야 한다 한권에 10불이면 얼마나 싼건데.........
그리구 너는 이책이 필요한 사람이구....이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구
그리구 오늘 너와의 약속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팔 기회를 잃어
버렸으니 너는 사주어야 한다.........
다른 살사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이 맞지 않으면
사지않을 권리는 있다. 강요는 하지말기바란다...........
한참을 설전을 한다음에야...그녀가 다른 조건을 애기한다...
'' 좋다 35불은 안되고 40불에 주겠다 대신 여기 커피값과 너와 말을 많이 했더니 배가 고프다 해물 요리를 좋아 하니 요리를 사라...''
그냥 더 깍자 하기두 그렇구 해서 그러자구 햇더니 한시간 후에
여기서 다시 만나잔다.... 한시간 후에 그곳에 갔더니 ...
그녀가 들어가지두 않구 아오자이 차림으로 성장을 한 모습으로
기다리구 있다....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데이트 하는 모습으로
그녀가 안내하는 대로 해물 요리집으로 갔다....
가서 메뉴판에 적힌 가격표를 보니 우선 안심......무지하게 싼 가격이다 .....몇가지를 시켜 먹고 있는데 10명쯤 되고 하얀 아오자이로
성장한 아가씨들 한무리가 들어서고 이 책파는 아가씨가 손을 흔든다.....그들이 우리에게로 오고 나더러 인사를 하란다......
친구에 동생에 .....갑짜기 어안이 벙벙...합석을 하구... 더 주문 하구.........먹성두 좋다......
거기서 나와 가라오께로 .....으~.그날 언제나 가난한 이 여행자의
지갑은 이 비엣민(베트콩) 여전사들의 계략과 십자 포화에 걸려
초토화가 되어 버렸다.........
그냥 암꺼나 였읍니다.....
그리구 옛날 여행자 노란 손 수건 이었읍니다.........



1USD~당시 12000동으로 기억.....
.



2 Comments
그래서 1970.01.01 09:00  
총 비용은 얼마가 들었나요? ^^;<br>대충 계산해 보니, 70-40=30 이니까, 30달러 이내로 썼으면 그 여전사가 손해 보는건뎅.....
부러버라.. 1970.01.01 09:00  
나도 그런 여전사한테 한번 당해봤음...조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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