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님께서 남긴 내용]
┃배낭여행으로 태국을 여러번 오면서 느끼는것지만 가면 갈수록 한국인에게 불친절한곳이 많아지고 또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치않다! 여행이란 즐거운 기억이 많아야 또 찾고 싶은 생각이 날텐데 불케한 기억이 자꾸 자리잡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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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우리에게도 그 책임은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것이 개선되기는 힘들고 애네는 애네대로 자꾸 한국인을 무시하는 사람만 늘어날테고 어쩐든 싸고 친절한 사람이 많았던 태국이 이젠 별로 싸지도 않고 불친절한 사람이 늘어나는 태국! 점점 태국은 한국인에게 별로 매력적이지 않는곳으로 변해가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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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은 손님이 먹여살린다. 손님은 왕이다!
그러나 손님도 손님나름....문제가 많은 손님은 차라리 안 왔으면 한다.
쉬운 얘기로 돈도 중요하지만 안하무인 성격에 다른 손님들에게 폐만 끼치는 손님은 정말 싫다.(ㅠ.ㅠ)

난 7년 장사를 하면서 2팀의 손님을 메몰차게 내쫗은 일이 있다.
오죽하면 돈도 필요없으니 걍 나가달라고 손님을 내쫓겠는가?

정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예의도 없고, 기본 양심이 실종된 후안무치한 사람들.....옆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 나만 손님이고 왕이다.
그런 사람이 목소리는 더 크다.

"내가 뭔 잘못을? 너는 그런 일 없냐???"
길길이 날뛰며 항변을 한다.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는 도덕불감증 환자들.....

그런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한다면.....
안봐도 안다.가관 일꺼다. 오죽하면 `어글리 코리안`이란 단어가 나왔을까?

태국인들을 욕하기전에 우리들의 여행문화는 올바른 것인가 되짚고 생각해봐야 한다.
- 신은 지난 여행에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