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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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태국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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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태국인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졸업차 여행왔다는 친구였는데요...
흔히들 얘기하는 탐마삿 대학교 영어과 학생이었습니다..
문학은 안배운다네요..
진짜인지 가짜일지 의심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인터넷 들어가서.. 자기네 과 있는 곳도 갈켜주고.. 교가도 불러주고 하더군요..
음.. 노래는 별로 잘 못 부르지만.. 남학생하고 여학생하고 번갈아 부른답니다..

하튼..

그 친구는 한국에 남다른 목적(?)이 있어서 왔다는데요..
졸업하고 관광업에 종사할 예정인데, 한국어를 배우겠답니다..
그래서 각종 자료를 들구 왔더군요..
경희대, 한양대 등등 자료들이랑..
한국인 관광객들은 많은데 다들 일본어나 중국어만 배운다고..
씨암 호텔에 지원서를 넣어놓긴 했는데 어케될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내가 아는 태국인들보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는거 같아서..
무료로 시내 관광 시켜주고.. (^^ 저 관광 가이드 시험보려다 여행땜시 포기한 사람..)
광활한 혹은 썰렁한 울 대학교도 구경시켜주구 했는데..
정말 좋아하더군요..^^ 헐헐..
근데..
얘기하다가 공항에서의 까다로운 입국심사에 대해 얘기가 나왔지요..
그래서 공항에서 일한 경험을 기분 안나쁘게 휘휘 돌려가며 변명을 했더니..
음.. 오히려 여기서 하는 일의 종류와 월급에 대해 많이 물어보더군요..--;
졸업인데 그냥 돌아가면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3개월 돈벌며 있으면 어떨까하고..
3개월 끝나고 중국 갔다오면 다시 3개월 연장되는 거냐고..--;
아무리 3개월 합법체류라도 취업은 불법인디..
내가 보기엔 잘살지는 않아도 태국의 중산층은 되는거 같던데..
보구 많이 놀랬지요..
하긴.. 통계에 의하면 태국인 방문자의 73
3 Comments
*^^* 1970.01.01 09:00  
에궁..살아서 돌아 올수 있을까...ㅜ.ㅜ 마른 멸치 되는것 아닐까...^^:::
*^^* 1970.01.01 09:00  
................40도............담주 가는데...죽..었다..
*^^* 1970.01.01 09:00  
방콕 40도예요...캡 더워요...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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