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서 오토바이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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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서 오토바이 도둑~

뚝뚝빵빵 1 487
강도얘기가 나와서 한번 적어봄니다.크라비 도착(같다온지 몇일 안됨)크라비타운내에 숙소를 잡구 해변으루 가기위해,크라비는 해변으루 갈라면 아오낭이나 라일레 두곳인디 아오낭은 썽태우 타고 20밧이구 라일레는 롱테일타구70밧임다 물론 편도 글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오토바이를 한대 빌리기로 했지요.200밧 부르길래 180밧으루 깍구 아주 쌔 오토바이였음...암튼 빌려서 한대에 둘이 타구 아오낭으루 달리기 시작 했음다..가깝다는 숙소 아줌마의 말은 아무래두 거짓인듯...쫌 멀어여.근데 오토바이 타기엔 무지조아여..암튼 이래저래 물어봐서 아오낭 도착! 근디 난 똑똑히 보았음다
아오낭 들어서자마자 트럭에 오토바이가 묶인채로 실려서 나오는것을..내가 숫자엔 약해두 눈치하난 짱이라 자부할수 있는 사람인디..암튼 오토바이 빌릴때두 주인이
아주 강조해서 말함니다 "하루에 두번씩 분실사고가 꼭!나니 안탈때는 꼭 자물쇠를 묶어 두라구,잃어 버리면 4만바트 물어야한다며.."아주 강조해서 말해둡니다..
암튼 오토바이루 아오낭 주위를 돌아보는디 전 암니다 범죄를 꿈꾸는 자들의 눈빛이랑 표정을 암튼 저기서 힐끗 여기서 힐끗 우리를 주시함니다 마치 먹이가 걸렸다듯이.
물론 현지인들입져.일정한 간격으루 떼거지루 몰려앉아서 무전기두 갖구 있더군여.
암튼 찜찜한 가운데 오토바이 세워두고 짐 대충 풀고 썬탠이랑 수영좀 할라했더니만.
내가 눈치가 빨라서 다행인지 우리가 우토바이 세우자마자 한 무전기든 오토바이탄 현지인이 다녀가구 곧바루 트럭이 우리 오토바이 옆에 섰음니다...신경쓰여서 오토바이 바루 밑으루 자리를 옮겨 누워있는디 트럭은 그 쌩대낮에 시동 절대 안끄고 30분은 그대루 버티더군여.우리둘이 같이 수영하러 바다루 들어가면 낼름 실어서 튈 분위기..암튼 글서 수영두 한사람씩 번갈아하구--;;;신경은 있는대로 쓰구 짜증 이빠이 였네여..웃긴건 우리가 넘짜증나서 나갈려구 하니깐 이미2시간은 경과 그때꺼정 트럭은 시동 켠채 그자리에 계속 있었음.암튼 우리가 인나니깐 그제서야 트럭은 어디론가 사라짐..황당하더군여..암튼 다른해변으루 ,더올라 가면 사람 거의 없는 해변이 나오더군여.암튼 글루가서 다시 오토바이 해변꺼정 내려서 그제서야 맘편히 누워있는데
또 다시 무전기 들구 오토바이탄 현지인이 거기꺼정 왔다가 나랑 눈마주치고 돌아가던디여....
제가 과민반응이라 생각하심 글케생각하시구.암튼 걍 도움이 될듯 해서 올려봄니다.
생각해보세여 걔들 지갑30개 훔치는것보담 오토바이 한대가 더 많이 남네여...이글은 어딨꺼정 내 생각임다.알아서 판단하시구여.저라면 절대 크라비서 오토바이안빌려여--;;;
마지막으루 크라비 무지 싸고 좋은동네임다..특히 해변은 꼭 비싸다 생각마시구 아오낭말구 롱테일타셔서 라일레 가세여..무지 좋답니다.
아오낭=유럽가족들(할머니,할아버지분들 많이들 계심) 라일레=무슨 누드촌인줄 알았슴.수영하기두 엄청조아여.훨씬 이쁘구 돈많으심 라일레에서 주무시는것두 나을듯.
암튼 가기전에 태사랑에서 도움이 많이 되서 함 올려봄니다.
1 Comments
*^^* 1970.01.01 09:00  
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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