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이나 지금이나.. 결국 변하지 않네요
수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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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00:17
10년전에나 지금이나 '태국에 가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태사랑을 찾네요
지금 태국안간지 ....... 1년됐는데 금단(?) 현상이 오네요.
1년에 한번씩 한달은 꼭 갔던 태국, 갑작스레 자카르타로 이사오면서
푸켓행 비행기 취소하고 타국에서 터잡고 사느라 태국에 못가고있네요.
같은 동남아인데 뭐가 그리 가고싶냐는 주위 사람들의 말.
같은 동양이라도 일본과 중국 한국이 같은 나라가 아닌것처럼..
정말 동남아들도 너무나 각자 다른색을 지니고 있는데 말이죠..
나보고 이상하다고.. 보통 한국 가고싶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봤지만
한국도 아니고 타국 가고싶어 하는 내 모습이 이상해보인다네요
그런가요? ㅎㅎ.. 한국가고싶다는 생각은 아직 한번 안해봤지만
태국은 정말 너무 가고싶네요.
이런 마음 이해해줄 곳은 역시 태사랑뿐이라.. 오랜만에 끄적여봅니다.
다들 잘 계시지요...
자카르타 오면 한번씩 들리세요.. 올때 태국 향기만 갖다주신다면
완전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