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삼두 코끼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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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삼두 코끼리 상.

꽁지머리 17 465
* 방콕에서 사뭇빡칸 거의 다 가서... 왼쪽에 보입니다.
동물원 안에 있는 거대한 3개의 머리가 달린 코끼리 상 입니다.
17 Comments
곰돌이 2005.08.22 13:01  
  엄청 크네요... 밑에 있는 건물(?)이 무사한게 신기하네요^^
LINN 2005.08.22 13:12  
 
사뭇쁘라칸 삼롱에 위치한 창 삼시안 에라완 입니다.

사진으로 봐두 그 크기가 대단하지요?

직접 보시면 대략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하게 크지요.
으뜸 2005.08.22 17:00  
  보시면 코끼리 다리가 계단이고요, 밑에서 부터 코끼리 머리까지 안에 유물들하고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가 300밧정도 했던걸로 기억되고요, 태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만든것입니다. 제가 안에사진 올려드릴까요?
으뜸 2005.08.22 17:02  
  에라왓 공원이고 동물원은 아닌데요..ㅎㅎ
태국 학생들 단체로 관람오고 그랬구요, 하여튼 정말 특이한 건축물입니다. 코끼리 안이 전시실로 되어있고, 좀 럭셔리하게 꾸며놓았습니다.
꽁지머리 2005.08.22 23:25  
  어쩐지 너무 크더라니... 그런 이유가.......
마누라가 동물원이라고... 그런 불확실한 추측성 정보를... ㅠㅜ ㅋㅋㅋ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3 04:53  
  코끼리 중의 왕을 상징하는데요. 소원 성취를 빌러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코끼리 상을 만드는데 들어간 돈만 3천만밧(약 10억원 정도)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 코끼리상이 들어서 있는 공원은 원래 벤츠 타일랜드의 자동차 조립공장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만들게 된 동기는 태국의 탕두언(방콕을 사방으로 연결하는 고가 고속도로)의 영원한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꽁지머리 2005.08.23 13:55  
  나도~님의 정보가 정확한 것 같습니다... 마누라가 이실직고를 하는군요... ㅎㅎㅎ
제가 붙인 제 마누라 별명이 "마이 콘 타이"(태국인이 아니다) 입니다... 이해를 하시길... [[고양땀]]ㅋㅋㅋ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3 15:43  
  크크... 울마누라는 가끔 가다 실수할 때면 하는 말이 자기 고향은 멀고도 먼 나콘파놈이라서 방콕은 잘 모른다고 시치미 뚝 떼는데.....
저도 몰라서 사무프라칸 사는 울 매니저한테 물어본 겁니다. 태어나서 34년을 쭉 사무프라칸에서만 살았으니까요.... 울 마누라는 어디가면 분명 태국인인데도 생김새가 달라서 홍콩쪽에서 온 외국인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제가 콘 타이 찐으로 인정받는 편이죠. 입을 열고 말하기 전까지는요.....꽁지님 언제 함 먹자번개 때리실 때 저도 초대해 주세요.... 태국 음식 전갈튀김까지 옷 먹는게 없답니다. 단, 하나 이상하게 땅강아지랑 귀뚜라미 간장에 조린 것만 빼구요...
나비 2005.08.23 16:12  
  어 이거...........람캉행 가는 택시안에서 저 거대한 코끼리 땜시 깜짝 놀랐어여...모퉁이 돌자마자 저것이 딱 보이는데,,,,,,,,,멍하게 딴생각 하다 보면 진짜 기겁합니다...사진에서는 그렇게 크게 않보이네여...실지로 보면 무지 큰데요.........
LINN 2005.08.23 17:47  
 
방금전 업무차 근처를 지다다가 확실한 명칭을 확인 하고 올립니다.

"에라완 박물관" 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꽁지머리 2005.08.23 17:51  
  ㅎㅎㅎ 알겠습니다... 나도...님~~~ LINN님~~~ ㅎㅎㅎ
그치요... 나비님~~~ 황당 사이즈 그 자체 !!!  ㅋㅋㅋ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4 04:28  
  오늘 감자탕님을 판팁에서 만났습니다. 디카 구입을 도와드릴려고 했는데 한국의 중고 가격에 비해 태국이 너무 비싸다고 해서 그냥 MBK로 가서 저녁 식사 같이 했습니다. 제가 내려고 했더니 여행자가 더 돈이 많은 법이라고 굳이 계산을 하시더군요. 감자탕님 울 마누라님이 저녁 잘 먹었다는 말을 못 전했다고 하더군요.
울 애기엄마랑 얘기 나누는 걸 보고 말은 안하셔도 감자탕님이 좀 황당하신듯 했어요. 태국어+영어+한국어가 자연스럽게 섞여서 나오는데 서로 완벽하게 의사 소통이 되는 걸 보고....크크
그러니까 부부라고 하죠.... 벌써 10년인데~~~
그냥 서로 눈짓 손짓으로도 통하죠.
그나저나 꽁지님은 좋겠어요. 처가집이 사무프라칸이라서. 전 나콘파놈입니다. 그렇잖아도 다음달 10일이 장인어른 생신이라서 나콘파놈에서 잔치 한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운전해서 갈일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처형이 파타야 사는데 동서가 지난 주에 다리를 다쳐서 운전을 못해요. 작년엔 교대로 다녀와서 편했는데.....쩝
entendu 2005.08.24 14:47  
  ㅋㅋ. 나도~님의 글에 '오늘 감자탕님을 판팁에서 만났습니다. '. 이부분만 읽고는 혼자 생각.
'아니.. 이분은 얼마나 감자탕이 먹고 싶으셨으면.. 음식이름에 존칭을.. 뒤에 읽어보니 아이디 였군요.
혼자 컴퓨터 앞에서 키득 대다 옆자리 사람에게 맞았습니다. ㅜ.ㅜ
꽁지머리 2005.08.25 02:07  
  에구~~~ 다시 일하니 태사랑도 밤 늦게나 겨우 들어오게 되고...ㅜㅠ

앙텅튀님~~~ 도 아주 쪼금은 불쌍하다는 느낌이... 동병상련인가... 일하는 꽁지머리도??? [[으힛]]

나도... 님~~~ 나콘파놈~~~ 멀군요... [[얼었음]]
도꾸리 2005.08.25 18:00  
  저거이 므앙보란 갈 때 좌측에 있는 도로에 있던 코끼리 상이군여~~
시간이 안되서 못가봤다는...
다음에 꼭 가봐야할듯~~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5 20:57  
  꽁지님 나콘파놈 지난 번에 가면서 타코메타 꺽고 가보니 한 780Km 정도 나오더군요. 흑흑흑.... 말이 780키로지.... 함 운전하고 가보심.... 허걱..... 산 넘고 물 건너고를 몇번을 해야하는지.... 쩌비 직접 차 몰고 안가보신 분들은 이 고통 모르실겁니다. 역시 태국 땅덩어리 넓긴 넓어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5 21:07  
  앙텅뛰님.... 저 감자탕 잘하는 집 아는 곳 있는데, 태국 이심 언제 꽁지님 꼬들켜서 감자탕 먹자 번개 함 때려 볼까요???? 쇠주는 제가 꼬불쳐 놓은 것이 좀 있으니까... 아~~ 태국 친구들이 준 러이 파이퍼도 한 10병은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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