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님은 장녀이신가요?
저는 사남매 중 막내라 부모님과 함께 지낸 시간이 가장 짧았죠.
아래 사진들에서처럼 저렇게 업어드린 것은 고사하고 초콜릿 하나라도 사 드린 기억이 없어요.
받기만 했지요.
모친께서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밴쿠버 누나네 사셨는데, 거기서 증손자들도 보셨어요.
제가 가끔 모친뵈러 밴쿠버 놀러갈 때 딱 한 번 초콜릿을 한 박스 사 들고 간 게 기억이 납니다.
그 전에 누나에 갔을때 어머니가 제게 소곤소곤 이런 조언을 하셨어요.
“얘. 이제 조카손주들도 있으니 누이네 올 때 빈 손으로 오지말고 초콜릿이라도 사 들고 와라" 하고요.
그래서 큰 마음 먹고 Costco엔가 가서 킷캣 초콜릿을 한 박스 사 간 적이 있습니다.
할로윈데이라 오늘 누가 킷캣 초콜릿을 한움큼 줬는데, 그 때 생각이 나요.
장녀 같으면...
장남이었으면...
일케~~
건덩건덩^^ ㅡ.ㅡ”
삼녀 중...둘째딸^^!
구염둥이 막내시군요..,
“킷캣 초콜릿”...
누님께서 훈훈한 조언을 해 주셨네요^^!
남자들이 대부분...
손에 쥐고 댕기는 것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표현도 쑥스러워들 하시고...
오...
할로윈데이군요..
엘에이에서 할로윈 축제를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의상..^^
간담이 서늘 ㅡ.ㅡ”
칠면조 샌드위치가 생각 납니다^^!
어머니 모시고 가을여행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노인네께서 큰병을 이기시고 강원도까지 차로 이동하실 정도면 대단하시네요
어머님 모습이 아주 오래전에 잠시 뵈었던
딱 누님 모습이시네요
잊고있었는데 오마니를 뵈오니
고우신 누님 모습이 떠 올랐습니다
맛난거 많이 드시고
엄마와의 평생 간직 할 추억 많이 만드세요 ^^
보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