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태국을 배우다
싱가폴은
국부 리콴유 수상이 나라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강력한 법적 규제를 통해 사회질서를 확보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강력한 벌금제도의 국가이고
현재도 사형집행률(%)이 세계 최고인 국가입니다.
국민들에게는 개인적인 금욕을 강조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잘사는 국가를 만들자고 역설,
결국 1 인당 국민소득 3 만불의 부자 나라가 되었고
싱가폴은 클린과 그린의 국가라는 이미지를 얻었으나
상대적으로 여행지로서의 재미는 덜한 나라가 되었지요.
싱가폴 사람들이 단기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
바로 태국 남부의 국경도시 핫자이인데요,
유흥업소가 다양하게 형성되지 못한 싱가폴에서는
어디 술 한잔 할만한 곳도 적당하지 않으니까,
비행기 2 시간 타고 살짝 날라와서
싼 값에 술도 먹고 화끈한 바디 맛사지도 받고
그리고는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싱가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혀 늘지 않고 심각한 답보상태를 보이자,
싱가폴 정부는 그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을 하였고
특히 태국의 관광산업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 중의 하나가
하루의 절반이 밤인데 밤문화가 발전하지 않고서는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가 없다는 것.
그리하여 리콴유의 아들인 현 리쎈룽 수상은
올해에 싱가폴로서는 획기적인 계획들을 발표,
카지노 설립, 유흥업소 설립 완화, 향락산업 인정등.
이제는 세상이 시시각각 변모하고 있으니
아버지의 국가 구상도 바꿔야한다는 아들의 발상 ?
태국 방콕의 쑤안나품 신공항이 내년에 완공되면
동남아의 제공권도 태국에 빼앗길 판인 싱가폴로서는
발 빠르게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낀 듯.
아무리 부인을 해도 태국의 나이트라이프 매력 때문에
태국으로 여행오는 관광객이 절반 이상이라고 할 때,
싱가폴의 변화도 방향은 제대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것은 올라도 적어도 관광 산업에 관해서는
태국 정부나 관광청이 상당한 고수의 자리에 있으므로
그것을 인정하는 싱가폴의 자세는 우리가 배울 점일 것.
그나저나 나나 플라자에서 낯익은 태국의 댄스걸을
싱가폴 가라오케에서 다시 만나게되지나 않을런지...
국부 리콴유 수상이 나라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강력한 법적 규제를 통해 사회질서를 확보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강력한 벌금제도의 국가이고
현재도 사형집행률(%)이 세계 최고인 국가입니다.
국민들에게는 개인적인 금욕을 강조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잘사는 국가를 만들자고 역설,
결국 1 인당 국민소득 3 만불의 부자 나라가 되었고
싱가폴은 클린과 그린의 국가라는 이미지를 얻었으나
상대적으로 여행지로서의 재미는 덜한 나라가 되었지요.
싱가폴 사람들이 단기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
바로 태국 남부의 국경도시 핫자이인데요,
유흥업소가 다양하게 형성되지 못한 싱가폴에서는
어디 술 한잔 할만한 곳도 적당하지 않으니까,
비행기 2 시간 타고 살짝 날라와서
싼 값에 술도 먹고 화끈한 바디 맛사지도 받고
그리고는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싱가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혀 늘지 않고 심각한 답보상태를 보이자,
싱가폴 정부는 그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을 하였고
특히 태국의 관광산업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 중의 하나가
하루의 절반이 밤인데 밤문화가 발전하지 않고서는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가 없다는 것.
그리하여 리콴유의 아들인 현 리쎈룽 수상은
올해에 싱가폴로서는 획기적인 계획들을 발표,
카지노 설립, 유흥업소 설립 완화, 향락산업 인정등.
이제는 세상이 시시각각 변모하고 있으니
아버지의 국가 구상도 바꿔야한다는 아들의 발상 ?
태국 방콕의 쑤안나품 신공항이 내년에 완공되면
동남아의 제공권도 태국에 빼앗길 판인 싱가폴로서는
발 빠르게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낀 듯.
아무리 부인을 해도 태국의 나이트라이프 매력 때문에
태국으로 여행오는 관광객이 절반 이상이라고 할 때,
싱가폴의 변화도 방향은 제대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것은 올라도 적어도 관광 산업에 관해서는
태국 정부나 관광청이 상당한 고수의 자리에 있으므로
그것을 인정하는 싱가폴의 자세는 우리가 배울 점일 것.
그나저나 나나 플라자에서 낯익은 태국의 댄스걸을
싱가폴 가라오케에서 다시 만나게되지나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