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4] 아시안 뮤직 파티 w/ Juu & G.Jee(From Thailand), Young-G(From Japa…
anarchy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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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01:42
태국 음악을 들을수 있는 공연/파티를 기획해서 이렇게 홍보해봅니다. 태사랑 회원분들이 오신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시아의 과거/현재 음악을 수집하는 <아시안 뮤직 파티>가 일곱 번째를 맞이합니다. 태국의 과거 음악 룩퉁을 현재의 음악과 결합한 결과물 NEW LUK THUNG นิวลูกทุ่ง을 발표한, 88라이징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현재 아시아의 리얼한 힙합을 보여주는 듀오 Juu & G.Jee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일본에서는 야마나시현을 대표하는 힙합그룹 stillichimiya의 멤버이자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메콩강을 중심으로 한 여러 음악을 소개하는 OMK 크루의 Young-G가 함께 합니다. 한국 게스트로는 무대에 등장하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듀오 Y2K92, 일본과 한국 모두를 대표하는 디거 하세가와 요헤이, 사운드클라우드를 넘어 전 세계와 함께 하는 J.E.B, 플레이를 시작하면 모두의 두 발이 멈추지 않게 하는 애시드 댄스 마차 SEESEA가 함께 합니다. 아시아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19년 10월 4일(금) 11시-4시
* 장소: 채널 1969(서울 마포구 연남동 227-1, https://instagram.com/channel1969.seoul/)
* 입장료: 20,000원(예매 없이 현매만 가능, 카드/현금 가능)
* 문의 : helicopter.seoul@gmail.com
* 현장에서 EM RECORDS에서 발매된 Juu & G.Jee의 새 앨범 NEW LUK THUNG นิวลูกทุ่ง과 태국 음악들의 리이슈반들을 판매합니다.
■ Juu (from Thailand)
방콕의 구도심 옹이얀 야이 วงเวียนใหญ่ 출신, 독립적으로 제작 활동을 펼치는 DIY 음악가이자 라스타파리 운동가, 음악 프로듀서, 스케이터, 구)폭주족. 레게 밴드 4E Rastafari의 맴버로, 트레이드 마크인 라스타 헤어를 보면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파고들면 들수록 중의적인 가사를 쓰는 사회운동가 래퍼이다. 태국어, 크메르어, 일본어, Juu 본인이 만든 언어로 랩을 하는데, 품푸앙 두앙짠 พุ่มพวง ดวงจันทร์, 차임 무앙신 ชาย เมืองสิงห์ 등 태국의 대중가요 룩퉁 ลูกทุ่ง 가수의 곡을 랩으로 만들거나 태국의 고전문학과 시를 인용하는 센스는 아무도 흉내내지 못한다. Anderson .Paak과 함께 공연을 한 적이 있고, Yellow Fang이나 Twopee Southside 같은 아티스트들로부터 장르를 넘은 존경을 받고 있다.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태국의 랩 듀오 Young Bong은 Juu의 동생뻘. 실제 음반 발매나 스트리밍 공개 없이, 그의 모든 작업은 유튜브가 아닌 'Juu Tube'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구찌의 가죽도 편의점의 비닐도 똑같다”, “람보르기니보다 자전거가 쿨한 거야” 등 뱉는 말 모두가 킬러 프레이즈 뿐. Juu를 그동안 전 세계에 소개한 EM RECORDS에 의하면, 그는 "정직하고 매우 겸손한 호남"이다.
■ G.Jee (from Thailand)
Juu가 주목하고 있는 제자로서, 무대에서 Juu에게 지지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대받는 래퍼, 싱어송라이터. Juu의 강력한 세계관을 매일 체험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솔로 작업이 기대된다.
■ Young-G (stillichimiya)
야마나시현 이치노미야에서 시작된 힙합그룹 stillichimiya의 멤버, DJ, 프로듀서. 솔로 활동으로 DJ와 비트를 제공하는 한편, 田我流とカイザーソゼ, おみゆき CHANNEL, IS PAAR BAND 등의 프로젝트로도 활동 중. 2011년,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역에서 진행한 힙합 워크숍을 거쳐 "아시아에서 독자적인 진화를 이루는 힙합"를 테마로 만든 믹스시디 Pan Asia 시리즈(Vol 1, 2)를 제작. 지속적으로 일본에 유통, 소개되지 않은 아시아 힙합 아티스트의 소개에 집중. 2017년에 공개된 태국 - 라오스에서 촬영한 영화 Bangkok Nites에 음악 제공 및 녹음 스태프로 참가. 태국을 중심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메콩의 음악에 매료되어 약 일년 동안 현지의 음악을 수집, 연구하며 동료들과 함께 OMK(ONE MEKONG)라는 정체가 아직 비밀에 감춰져있는 크루로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