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콕 거쳐서 우돈타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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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콕 거쳐서 우돈타니 도착

반쎄 12 675
도착하자마자 나의 최애템 쌩솜 가격조사 했네요
세븐일레븐 기준 작은거 155밧
큰거 302밧
쌩솜 가격은 세월이 흘러도 동결인거 같아 내심 뿌듯하네요
쌩솜에 남켕 넣고 소다나 코크에 말아 꿍채남빠를 안주삼아  마시면 그순간 내가 이세상 주인입니다. 이맛에 태국 가는거고요 ㅎㅎ
12 Comments
싼티니욤 2019.09.18 18:09  
우돈타니에 볼거리 & 먹거리가 뭐가 있나요?
반쎄 2019.09.18 18:13  
우돈타니는 제2의 치앙마이입니다. 화려한거 좋아하고 심심한거 못참는 분들은 안맞습니다
라오스 수도로 들어가는 최대관문도시라 거쳐가는 관광객들이 많아요
싼티니욤 2019.09.18 18:49  
저도 라오스 갈 때 10여 차례 방문해 봤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방문했다고 그곳을 잘 안다고 할 수 없으니요. 단순히 지나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과거에 비하면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우돈타니를 잘 아실 것 같아서 물어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반쎄 2019.09.18 18:59  
네 말씀 감사합니다
반쎄 2019.09.18 18:46  
치앙마이보다 훯씬 작진 안씁니다 ㅎㅎ
나름대로 인프라는 알차게 다 있습니다
뽀뽀송 2019.09.18 18:52  
치앙마이보다 작지는 않아요. 그냥 치앙마이보다 외국인에 대한 도시의 배려가 적어서 아마도 외국인에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환락이 아닌 유흥이라면 충분히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반쎄 2019.09.18 20:37  
인구가 없어서 우돈을 좋아합니다 ㅎㅎ
여기  오시면 동양인들 없어요
반쎄 2019.09.18 18:15  
쌩쏨은 취하는 과정이 고급스러움이 있어요
서울시민 2019.09.18 21:17  
우돈타니는 예전 베트남전쟁때 미군의 군수물자기지가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양 할아버지들이 유흥 주점에 많이 모여서 과거 추억을 생각하며
즐기는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2019.09.19 00:25  
우돈타니는 베트남 전쟁 때 미군 공군 기지였습니다. 베트남과 호치민루트(라오스-베트남 국경,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을 때린 모든 비행기는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베트남 밀림에 비오듯 쏟아졌던 고엽제도 다 여기서 갔습니다.

미공군 조종사들을 위한 접대부 시설을 태국 군부를 중심으로 한 지방 토호들이 운영하면서 떼돈을 벌어들였죠.

지금 우돈타니 공항이 바로 그 미공군 기지입니다. 그런 퇴락한 접대 문화가 남아 팔랑 노인네들을 지금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syshin 2019.09.21 18:45  
에이...우돈타니를  치앙마이와 비교를...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긴하네요...ㅎㅎㅎ ㅋㅋㅋ.
그냥 태국 동네, 현지인에 섞여 지내기에 그저그런곳, 속편하고 별생각없는 곳..각자의 느낌/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심심한 곳 그래서 편한 곳...지난 6년중 이곳에서 반정도를 보냈고 지금도 우돈에서 버티기 중인 일인이...
라용을사랑한남자 2019.09.30 13:52  
미공군 기지였군요~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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