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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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공

cafelao 14 542
집에 오자마자
저울에 올라갔어요
ㅋㅋㅋ
이번엔 안불고 유지했슴다
여행 끝나고 집에 오면
매번 2키로는 불어 오는데
요번에는 좀  자제했더니
기존  몸무게  유지입니다
나름  성공이에요
14 Comments
물에깃든달 2019.09.13 11:05  
허허허... 맛잇못...ㅠㅜ
cafelao 2019.09.14 12:11  
먹고 싶은것 먹되
남기자~~~
나름  이방법으로  성공했어요
카루이 2019.09.13 11:40  
저는 태국만 가면 기본 3키로 불어옵니다... -_ ㅠ
cafelao 2019.09.14 12:12  
그렇죠
기본 2~3키로 불어  오는게 맞아요ㅎㅎ
울산울주 2019.09.13 15:28  
저는 다이어트가 목표인데요
라오스에서 시달리면 5킬로 빠질 듯
cafelao 2019.09.14 12:13  
계획하신 퐁살리코스는
일단 이동에서  어느정도 다욧트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쓴소주 2019.09.13 19:04  
축하드려요^^
저도가면 돼지가  되서오기에 부럽네요
어제오늘 죽겠네요 명절지내기가 힘들어요 여왕님  심기 건드릴까봐
cafelao 2019.09.14 12:15  
명절에 여왕님 심기 중요하죠
명절날 여행가는 저 같은 사람도 있잖아요
뽀뽀송 2019.09.13 20:01  
'절제'란 단어에 무한의 슬픔을 느낍니다.
간만의 해외 여행에 '절제'라니요,
그 어인 일입니까.
통초 ㄱ....

일상이란 무거움을 접어둔 기껏 며칠의 자유스러운 이내 몸에,
왜 '절제'란 얄라궂은 코르셋을 입혔을까요.
마음껏 풀어지고
마음껏 망가져버릴 수 있는 자유... 혹은 방종.
그 모든 걸 의식의 앞머리에 가져다 끌어놓은 생활을 영위했다는
슬픈 자기 반성의 고백,
'자제'

방종으로 늘어난 1인치의 뱃살은
노예같은 1주일의 일상으로 갚아나가는 게
진정한 생활 여행자의 자세가 아니던가요...

왠지 cafelao 님의 '자제'란 행복감(?)에
더 이상 메콩강변에서 달디 단 라오스 커피를 마시면 안될 것 같은
슬픈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아이스 라오리카노(?)로
메콩의 더운 열기를 식혀야 하는 건 아닌지...
언뜻
여행자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서,
순간 서글퍼짐을 느낍니다.

아...
세월...
time...
cafelao 2019.09.14 12:18  
메콩강변에서  운동하시고
코코넛 한통 추천드립니다
나이 드니 찌는데  일주일이면
빼는데 두달은  걸리는거 같아요
오랫동안  이 삶을  누릴려면  건강해야
가능하잔아요
soobi 2019.09.14 11:04  
오우 저는 여행만 갔다하면 동글동글해서 돌아와요,, 부럽네요ㅠ
cafelao 2019.09.14 12:19  
혹여 젊으신 분이라면
걱정 말고 드셔도 될듯합니다
지노잉 2019.09.15 13:00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 몇 키로를 늘어서 올지가 걱정입니다 ㅋㅋ
cafelao 2019.09.17 08:54  
한국 오면 모든것이 그리우니 맘껏 드시고 즐기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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