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콘캔 체류중입니다.

콘캔 지역 폭우 관련해서 잠깐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거주중인 곳은 콘캔대학 바로 아래쪽이고 여긴 다행히 지대가 높아서인지 금방 물이 빠져나가 피해는 없습니다.  

콘캔에 오는 방법은 버스나 비행기인데.

오늘 아침일찍 공항에 픽업하러 갔었는데. 공항가는길 왕복 6~8차선입니다.

근데 시내로 들어오는 도로는 물이가득차 완전 폐쇄되었고, 공항으로 가는 도로 안쪽 두개차선만 이용 가능했습니다.

물 높이가 차바퀴 2/3 가량 차서 식겁했네요.  

사고에 침수차에...난리도 아니었음.

(공항서 시내로 들어올때는 샛길로 콘캔대학 위쪽으로 빙둘러왔음)

북쪽, 우돈타니쪽에서 콘캔 들어오기는 괜찮을것 같고. 남쪽에서 올라오시는 분은, 반파이쪽이 더 침수가 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 콘캔에 오실 계획이 있다면, 기상 현황 확인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