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지역에서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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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홍수지역에서 주의할점

크레카멜 4 416

이번 콘캔홍수 뉴스에서 사망자가 나왔는데 익사가 아니고 감전사 였습니다

옆집에 물건 꺼내는걸 도와주다가 사고를 당했네요

홍수가 났는데도 지역 전기회사는 전기를 차단하지 않았고 

사고사 이후에야 전기공급을 중단했습니다

가까운 병원으로 급히 데려갔지만 병원도 침수....

매우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홍수지역에 고립된다면 혼자서는 이동하지 말고 

누군가의 안내를 받아서  뒤따라 대피하는것이 가장 안전할거 같습니다

 

홍수가 자주나다 보니 현지인들은 구조에 능숙해서

사람이 보이는곳에만 올라가면 100% 구조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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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은 관광객이 이런경우를 겪을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참고 해두세요

 

 

 

 

****** 이건 더 가능성이 낮지만 한가지 더,,,,

 

태국에서 혹시나 녹차운반을 제안 받았다면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오늘뉴스에 나온건데 녹차봉지 속에 녹차대신 크리스탈 메트(히로뽕 알약)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미얀마 북부의 제조시설이 대형화 되면서 한알에 200바트 하던 약값이 

최근에 80바트까지 떨어져서 운반하다가 걸리는 경우가 매우 자주 있다고 합니다

 

"어느나라에서 왓냐.. 어디까지 가시냐?"

"오! 그럼 혹시,, 치xx이에 사는 내 동생에게 이 녹차좀 전해주겠냐?"

교통편의를 도와주면서 이런식의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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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보면 한봉지 20바트 짜리 최하급 녹차인데...

 

 

 

4 Comments
울산울주 2019.09.02 11:02  
녹차 뿐이겠어요

배낭이나 가방 꼭 잠가야 함
열지 못하게 말이죠
몰래 집어넣기도 함
서울시민 2019.09.03 10:17  
중국 청도에서 배타고 인천 들어올 때 저 혼자오니 화물칸 사용을 할수 있잖아요.
보따리상들이 접근해서 물건 좀 가져다 달라고 했었는데 이런 걸 몰랐지만 거절했었는데 잘한 거였네요.
브릿리듬 2019.09.03 22:33  
저도 이런 내용 들은 기억이 있는데 녹차 배달은 새로운 방식인가보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쫄봉 2019.09.04 19:18  
이런 거 보면 그냥 아무도 안 믿고 사는 게 차라리 나은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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