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롱과 조국
울산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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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00:24
잠롱 전 방콕시장은
아내가 쌀국수 장사를 했던 걸로 유명했다.
다소 치장된 내용도 있고
그 후에 편안한 길을 찾아간 것도 있지만
당시 막강한 권력인 방콕 시장의 아내가
길거리에서 국수 장사를 하고 딸은 엄마를 도왔던 것.
그런 면에서 보면 조국의 부인과 딸은
한국의 기득권 상류층의 모든 것을 누렸다.
학자이자 교수 조국이 몰랐을 수도 있고
진정으로 전혀 관여하지 안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드러난 결과는 피폐하다.
이미 그려진 그림을 부정하자면 변명이 된다.
그래도 잠롱과 가족들은 현직에 있을 때까지는
청백리 소리를 들을 만큼 비교적 청렴했다.
조국은 현직에 오르기도 전에
이미 더 해먹을 것도 없이 넉넉한 처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와 명예는 자랑스러우나
적어도 문재인 정권의 색채에는 잘 맞지가 않다.
조국이 지워지지 않을 먹물이 되기 전에
스스로 접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내가 쌀국수 장사를 했던 걸로 유명했다.
다소 치장된 내용도 있고
그 후에 편안한 길을 찾아간 것도 있지만
당시 막강한 권력인 방콕 시장의 아내가
길거리에서 국수 장사를 하고 딸은 엄마를 도왔던 것.
그런 면에서 보면 조국의 부인과 딸은
한국의 기득권 상류층의 모든 것을 누렸다.
학자이자 교수 조국이 몰랐을 수도 있고
진정으로 전혀 관여하지 안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드러난 결과는 피폐하다.
이미 그려진 그림을 부정하자면 변명이 된다.
그래도 잠롱과 가족들은 현직에 있을 때까지는
청백리 소리를 들을 만큼 비교적 청렴했다.
조국은 현직에 오르기도 전에
이미 더 해먹을 것도 없이 넉넉한 처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와 명예는 자랑스러우나
적어도 문재인 정권의 색채에는 잘 맞지가 않다.
조국이 지워지지 않을 먹물이 되기 전에
스스로 접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