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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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교통사고

크레카멜 8 486

태국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교통사고가 오토바이와 밴입니다

특히 밴은 비용이 저렴한만큼 운전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해서 

혼자 장거리운전, 과속운전, 졸음운전등이 먾다고 합니다

 

사고가 일단 나면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는게 보통이고 

충돌후 화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밴으로 주로 운행되는 도요타의 커뮤터 차량이

비상시 탈출하기가 힘들어서 몇달전 딱에서 가로수를 추돌하는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을때 

타고있던 미얀마들이 차안에서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 뉴스에 나온 끔찍한 사고는 

운전자가 차선을 넘어서 트럭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운전자가 눈을 뜨고 있었다면 일어날수 없는 사고지요

 

 

장거리 이동은 가능하면 정규노선의 대형버스를 이용하십시오

그리고 국내선 항공권은 이틀전에만 예약해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포이펫 인접 사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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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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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여행때 노후된 밴차량도 주의해야 합니다

 태국의 보험회사들은 출고후 10년 이상된 밴은 승객보험을 받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8 Comments
멘토링 2019.08.19 10:54  
네 맞는 말씀입니다.
벤 쉽게 생각하고 이용하시는데 사고의 위험이 크며, 사고시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벤을 선택할 때 꼭 고려해 볼 문제입니다.
필리핀 2019.08.19 11:28  
안타까운 사고네요ㅠㅠ
저도 밴은 좁고 답답해서 잘 안 탑니다
택시도 잘 안 타고 주로 버스 타고 다녀요
글구 태국 밤버스도 무지 위험합니다
안전을 생각해서 밤기차나 뱅기를 타세요
100번 무사해도 1번 잘못되면...ㅠㅠ
반쎄 2019.08.19 14:00  
팁하나 드리면...
저같은 경우 소시적엔 밴(현지에서는 롯뚜) 많이 탔었는데요
지금은 한시간 이상 거리는 밴 안타요
이유는 위에서 말한 것들 땜에요
동쪽마녀 2019.08.19 16:19  
롯뚜 정말 이용하고 싶지 않은데 해당 구간 대형버스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큰 버스 타고 갈려고 버스터미널에서 창구에서 묻든 직원을 잡고 묻든
롯뚜 뿐인 구간은 정말이지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보다 큰 이윤창출?) 큰 버스를 없애는 추세인 것 같았습니다.
혹여 큰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팁 같은 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큰 버스 타고 다니고 싶습니다 정말.
망고찰밥 2019.08.19 19:26  
제 생각에는,
롯뚜(미니밴) 운전자가 졸음운전 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실내 환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큰 버스는 버스정류장에 대기할 때 항상 문이 열려있지만,
미니밴은 항상 문을 꼭 닫기 때문에 절대 환기를 하지 않습니다.
차에 타면 곧바로 숨이 막힙니다. 조금 지나면 어지럽고 졸리거든요.
문을 안열더라도 운전석에서 환기밸브를 동작하기만 해도 되는데 왜 그런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미니밴은 실내 환기를 의무화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한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자가용 승용차 운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환기밸브를 닫아두고 운전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사람 차를 얻어타면 숨이 막힙니다.
환기밸브는 외부로 해두고 다니면 졸림이 덜합니다.
뽀뽀송 2019.08.19 22:19  
태국 도로 전체 구간 중에 가로등이나 형광등이든 야간 조명이 설치된 구간이 아마 1%도 되지 않을 거에요. 나머지 구간은 밤이 되면 정말 칠흙같은 어둠입니다. 앞 차의 백라이트라도 없는 구간을 달릴 때면 하이빔과 안개등은 상시 켜고 다녀야 됩니다.
 조명이 없는 구간을 장시간 달리면, 운전자가 눈을 통해서 받는 피로도가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한국에서 하는 야간 운전과는 좀 다릅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백라이트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스텔스 자동차들이 눈앞에서 갑자기 수시로 나타나기 때문에 없는 조명에 무언가 희뿌옇게라도 언뜻 보이면 신경을 온통 집중시켜 경계해야 합니다. 게다가 비라도 오는 우기의 밤에는 군데군데 고인 물웅덩이를 촥 가르며 달리는 옆차량 타이어의 분탕질을, 자동차 앞유리로 몸소 받아보면 순간 시야가 확 가려서 앞이 보이지 않아 급정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됩니다. 순간 공포가 아주 깊이 듭니다. 가능하면 태국에서는 가능하면 야간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 사고도 새벽 4시에 났더군요. 제대로 잠이 안깬 상태서 어두운 길을 달렸을 거에요. 조명도 없는 곳에서, 1초 2초 3초... 찰나만 깜빡하면 대형 사고 입니다.
떠난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욜라뽕똬이 2019.08.19 22:46  
사진이 모든것을 말해주는것같네요..다들 주의하셔야겠어요~
허니폴 2019.08.21 09:10  
가수 벤인줄 잘못보고 심쿵했네요..
여행시 교통사고에 대해선 생각안해봤는데
주의해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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