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學而時習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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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21:06
2003년부터 태사랑 들어오기 시작해서 17년째 태사랑에 오지만, 최근엔 거의 1년에 한 두 번 올까 말까하는게 사실입니다. 여전히 활동하시는 아는 분도 계시고, 처음 뵙는 성함들이 많습니다.
네이버 카페 40만 회원 축하드립니다.
태사랑도 이제 유투브 미디어로 확장해서 텍스트와 지도, 사진 정보에서 영상 정보로 태국을 여행하는 분들께 시각적인 학습 효과를 제공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투브에 가서 태사랑 검색해보니 없네요. 수십번 태국을 다녀도 사실 사진이나 영상만큼 현지에서 도움되는게 없더라구요.
오랜 시간 함께 한 URL인 만큼, 여기 들어오면 첫 태국을 밟았던 30대 초반 신혼때 와이프 애기 한국에 남겨두고 파견 나와서 낮엔 정신없이 일하고 밤엔 가족들 보고 싶어하며 방에서 맥주만 들이키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 애기가 고3이 되어 아빠와 늘 어깨동무를 합니다.
그때 근무했던 그 건물, 뜩 타이파닛은 얼마전에도 지나갔었는데 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