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한국인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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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한국인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빅야드 12 829
방콕 한달 체류후  파타야로 넘어온지  열흘째..
파타야 시내로  들어 오기전 지난 주말 파타야 인근 골프텔에 머물며
골프나쳐야지 하며 하루전 부킹을 했는데
바로 예약확정이라서 놀랬다.

태국 연휴에 한국도 휴가시즌인데..
한국인들로 바글바글할건데 하며..

골프텔 도착하니  너무나 고요..
총객실 백여개에  입실한 투숙객은 나와 친구..단두개의 룸.
우리 둘을 위해 식당이며,호텔직원이며,룸메이드가
존재한다는것에 대해 적잖이 당황하였고..
마사지 샵도 철수,  그  일부 상근 직원도 철수..적막함만  남아있었다.

사흘후 파타야 시내로 들어와  호텔 체크인전
필수품 구매하러 빅시로 갔다.
지난겨울 매일 찾았던  설빙에  빙수 한그릇 하러 갔더니..
망해서 없어졌다..
으,.. 나의 사랑 설빙이 이렇게 사라지다니..

다음날 티파니쇼장옆 코리안 타운에  점심도 먹고
한인 마켓도 가야해서
정오 점심시간에  갔더니..개미새키 한마리도 ..

남산등 몇개식당도  폐업한건지 이전 한건지.  클로즈되어 있고
빈 상가가 눈에  띈다. .. 한인 마트  상품은 졸 비싸고..
바로옆 더비빔밥.과 짜장면집은 손님 한명 없다..

이후 몇몇 인기 골프장 갔는데..일본인과 파랑들이 많다..
파타야 골프장은 한국인이 먹여 살려주는 곳인데..

지금 세컨로드 센턴페스티벌 인근 콘도 거주중인데..
중국인이 거의99% 인것같다..
이제  중국인들도 자유 여행을많이 하는듯..

내 고향같던 파타야가 점점 낯설어지기 시작한다.
12 Comments
빅야드 2019.08.05 02:47  
방콕에선..한국인거의 없는 온눗 ,방짝에 주로 머물기에
한국인 보는게 쉽지 않은건 당연한데..파타야  알카자인근서
이런분위긴 진짜  ..

.한국인 많은데는 피하는 스탈인데
피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내여..

걍..중국에 온듯..
적도 2019.08.05 09:38  
진성과 중국집,그옆에 한식뷔폐 몇집 빼고는 문을 닫은듯 하더군요
당구장도 내놓은지 오래되었구요  한인타운을 만들려 했지만 실패인듯 합니다
경복궁과, 풀하우스, 한우리는 아직도 ...그런대로 입니다
아임셀럽 2019.08.05 09:41  
자유 여행이 많아지면서 파타야도 그렇게 되었군요... 흠... 뭔가 그곳에 대한 추억이 많으시다면 섭섭할 것 같아요ㅠㅠ
소년의나무 2019.08.05 09:45  
그래도 밤이되면 술집같은데 돌아다니지 않을까요?
물에깃든달 2019.08.05 11:12  
이제 다른 곳으로 가나보네요~
박물제 2019.08.05 14:19  
10여년전부터 매년방문하고 어제파타야에왔는데 전체적분위가 작년보다도 썰렁한듯요.파타야는 많이변화하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간지매앤 2019.08.05 18:53  
아...파타야에 요새 한국사람이 많이 없나보군요...좀 쓸쓸하셨겠네요 ㅠㅠ
수려한골반 2019.08.05 20:19  
진성은 꾸준히 잘되는듯 합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훌륭
용독리멤버 2019.08.05 22:02  
파타야는 한국사람이 별로 안찾게 되었나보네요... 이번에 꼬란섬과 파타야를 가는데 좀 외로울 수도 있겠어요
Pole™ 2019.08.07 19:31  
패키지에서 자유여행으로 트렌드가 변하면서 아무래도 파타야는 한국인이 점점 줄어드나 봅니다 더럽다는 인식이 강해서요
다다르 2019.08.11 12:31  
파타야는 아무래도 단체 여행객의 이미지가 강하죠..
라나라나라나라 2019.08.17 00:45  
파다야에 한국인들이많다고생각했는데 ㅎㅎ조금씩 그 여행지가 바뀌나봐요 그래도 필리핀 세부나 보라카이 이쪽은 아직도 한국인관괌객들이많다고들었어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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