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관이~~~!!

타이거지 12 350 2019.08.04 06:23

실종된 조은누리양 찾아 삼만리~!!

육군 32사단..기동대대 소속 '군견 달관이"에게..포상을 검토중이랍니다^^

글치 않아도.깐식이 들고..면회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ㅡ.ㅡ'

"표창장" 패쑤~!..

피크닉 바구니에 "사료포상" 듬뿍^^

달관이 취향에 맞는 여친 짝지어..룰루랄라~"일주일 포상휴가"..더..없다~더~없어~!!

달관이~화이팅^^. ㅡ.ㅡ'

12 Comments

love all 2019.08.04 09:23

ㅎㅎ 탈영도 시도 했던 군견 이라네요.
군생활 열심히 하고 이런 장한일 까지..너무 멋져요.
달관이 더운데 고생 했네요. 맛난거라도 많이 먹음 좋을텐데..정해진 특수사료만 먹어야 한다니..좀 안스럽기도 해요.

타이거지 2019.08.04 14:05

국민영웅..달관이 댓글에..
쇠고기 주세요~~~~!
숀한 수박 주세요~~~!...어림 반푼어치도 읍다네요 ㅜㅜ..너무 FM이예요 ㅡ.ㅡ'
쫌 더..질..좋은 개껌은 줄 수 있다나..모라나..ㅜㅜ..이런 경우에는..이런..말..써도 되여?
개떡같아요 ㅡ.ㅡ'

필리핀 2019.08.04 09:41

일주일 포상휴가는
태국 카오락으로?? ^--^

타이거지 2019.08.04 14:13

오우~
싸바이^^ 싸바이^^
태국 개들처럼..비치에 널브러져..오수도 즐기고~
물속에 들어가..개헤엄도 치고..공 놀이도 같이 하면..좋은데..그런데..
달관이가..글쎄..ㅠㅠ
"야~!..나..하이쏘^^쉐퍼드야~!!..넌..왠..올드~한 개뼉다구냐~!!
마이 디..ㅠㅠ..마이 아오ㅜㅜ..마이 사바이~~! ㅠㅠ'
달관이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ㅡ.ㅡ'

천억맨 2019.08.04 11:38

어려서 속썩힌 얘들이
나이들면 효자노릇 한다던데 그런거였어?

타이거지 2019.08.04 14:20

제 생각엔..
군입대를 자원했을 것 같지 않코..
아침 점호로 부터 시작하는 고된 군 생활..
잘못 했다간..원산폭격에..쪼인트 까이고..특식도 없이..정해진 짬밥에..
앞날이..막막해서..ㅠㅠ..
한편 이해가 갑니다 ㅡ.ㅡ'

반쎄 2019.08.04 13:44

군견이라면 군데리아 햄버거 좋아할텐데

타이거지 2019.08.04 14:24

오...군데리아 햄버거..좋치요~!!
느어..무..까이..꿍..빠...맘대로 골라서^^...빅~빅~빅버거^^!

진파리 2019.08.04 17:14

나중에 손주보면 이름을
달관이 라고 지을까 고민중.ㅋㅋ

타이거지 2019.08.04 18:18

싸부님도..참..유머감각이^^.
싸부님도 멍뭉이 좋아하시죠~..?!
시커먼스 쉐퍼드 달관이와..백구 미르는..성격도 의상도 틀린데..
같은 대형견이라 그런지..세상 떠난지..얼마 되지 않은 미르 생각에..그만..ㅠㅠ
좋은 추억..감사한 마음만 떠올리려 하는데..정을 떼기가 쉽질 않네요 ㅠㅠ.

진파리 2019.08.04 18:43

아!!! 미르가~ ㅠㅠ

먼저떠난 우리 슈나.
내방 창문옆 양지바른 남향 반다지 위에
먼저간 우리 슈나 사진, 유골함, 목줄.
매일매일 보면서 눈인사 하지요.

타이거지 2019.08.04 19:12

고맙습니다..
슬픔을 함께 해 주셔서..
마자요..슈나였지요..ㅠㅠ
제가 미르와는 촌수로 삼촌지간인데도..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든데..
미르 에미..여린 동생은..파리님처럼..사진과 유골함..평소에 좋아했던 것들을..ㅠㅠ
동생도 달관이 보며..다시 앓아 누웠다네요..미르 생각에..ㅠㅠ
내일은..씩씩한 지원군이 되어..눈썹 휘날리게 가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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