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내기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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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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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뜨내기 잠.

타이거지 36 478

나이 탓을 해야..속이 편하려나..

정해진 수면 싸이클이 없이..얼떨껼에 잠이 오고..얼떨껼에 일어나 보면,

황당할 때가 많습니다..남들 자는 시간대에 멀뚱멀뚱~ ㅡ^ㅡ''

이때부터..내 집에 든 도둑 고양이가 됩니다.

몸은 구부정~발걸음은 리듬을 타고 살금~살금~

냉장고 문을 살며시..열어.두리번~작업할 꺼리가 있으면 행복합니다.

특히~부추다듬기..마늘까기..삶아 넣은 옥수수..알알이 까기..고구마줄거리 까기..도라지,더덕 까기..

아무~생각없이,아무~소리 내지 않코..어둠을 즐길 수 있어서지요.

이런 할 꺼리가 없을때는..슬프냐??....아닙니다.

태사랑 죽쑨이..태사랑에 놀러 갑니다 ㅡ.ㅡ'

오늘도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냥암꺼나"..영순위..다음.."묻고답하기","먹는이야기""지역정보""여행기"

태국이야기,태국에서 살기..가끔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질때..치열하게 살고 싶을때..

"대한민국" ..더 바보가 돼서 나오긴 하지만 말입니다.케케케!!!

말이 좋아하는 프로지..결국~죽쑨이 답게 깡끄리 ㅡ.ㅡ'

 

오늘따라..

"그냥암꺼나"에 들어 왔다가..

보라색.."여행자커뮤니티 태사랑 타이러브 쩜 넷..노란 찡쪽에 필이 꽃혀,

평소와 달리..진도를 내지 못하고..멍~~~.

흠..

태사랑 이십주년 축하분위기가 아니고..부모 잃은 상가집 분위기구나 ㅠㅠ

검은 상복 입고..부모님 살아 생전..자식에게 베푼 사랑..은혜..부모님과의 추억..꺼이꺼이

쪼매 울먹이다..형제자매 할 것없이..니가 잘했네~내가~잘했네~ 유산 상속 피 튀기고..

욕설에..멱살에..ㅡ,ㅡ'

왜 뜬금없이..그런 생각이 든 건지 모르겠으나..

그냥암꺼나니..그냥암꺼나..

그래도..한마디..하고 싶습니다..뜨내기 잠에 깨어..

낯 익고..서로 인사하고..안부 궁금한 "태사랑" 소중한 회원..회원분들도 많타는 겁니다.

서로의 주관적 견해만 다를 뿐..다 같은 한국인이기에..

나라를 걱정하고..경제를 우려하고..미래를 염려하는 마음 마음들..

탁상공론하다..과열하면..치고 박고..뜻이 그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ㅠㅠ

태사랑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분들 이시라면..

축하할 수 있는 즐거움의 공간..정보의 공간..개인 일상사..슬픔은 나눔과 응원 격려의공간,

즐건 염장질의 공간..

태사랑 이십주년을 기념 해..다시한번..

오날날..건축주 두분은 말 할 것도 읍고~ 목수가 되어 주시고,용접공이 되어주시고..

도배 장판..모든 인테리어에 사랑을 아끼시지 않는 주옥같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죽쑨이..한 밤에 잠이 깨어..갈 곳도..위안 받을 곳도."태사랑" 밖에 엄써요 ㅠ

 

36 Comments
sarnia 2019.07.26 05:42  
그래서 저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일체 의견을 말하지 않고 있어요. 이 사건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을만큼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섣부른 주장을 하기 어려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잘 안하게 되어요.
진파리 2019.07.26 06:11  
보시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나이 먹어도 인간수양이 안되는건 어쩔수없나 봅니다.
1년전 아버님 돌아가시고 댓글없이 보기만 하다가
보름전쯤 1주기 지나고 다시 들어온 태사랑에서
사고만 치고 있습니다 그려.
여하튼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모쪼록 타거님의 넓은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옵소서~
타이거지 2019.07.26 06:41  
그리 말씀하시니..제가 더 불편합니다 ㅜㅜ
그나저나..몹시..안부가 궁금하여..마음이 불편하신가??
팩케지 전향..태사랑 변심??
저 또한 연로하신 어머니가 계신데도 불구하고..거기까진 미처 ㅜㅜ
힘드신 나날이셨겠군요..
그나저나.."낙서금지" 사제지간으로서 마니 서운합니다.
경황이 없으셨겟지만..그래도..연락은 하셨어야..
오프라인에서..아는 사람들 끼리..격식없이 가끔씩 터져 나오는 귀요미 욕설 좋아합니다^^.
진파리님의 숀숀한 솔직함도 좋아하고요.
암튼~진파리님 등장에 무쟈니~반가웠어요^^.
소중한 회원이시니까요.
향고을 2019.07.26 08:52  
진파리님은 아마 저보다 연배는 약간 아래일듯한데
어쩐지 느낌은 형느낌이 나는데요,
진파리님 개인적인 사연이 있으셨군요,
저도 모친과 함께사는데 그래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랄뿐입니다,
진파리님 늦게나마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진파리 2019.07.26 09:07  
제가 고을님보다 두살 아래일겁니다.
타거님하고 동년배 이신걸로~
93세에 가셨으니 호상은 호상이지요
위로의 말씀 감사히 받들겠습니다.^^
타이거지 2019.07.26 10:17  
얼러리^^꼴러리^^ 얼러리꼴러리~!!
민쯩 까고..도긴개긴..도토리 키 재시면..
우리..노땅 취급해여 ㅠㅠ.
진파리 2019.07.26 17:26  
우리 32살.34살로 두살차이.
이런거 아니였나요?^^^ㅋㅋㅋ
이런이름 2019.07.26 06:14  
글을 남기시는 시간대가 제 기준으로는 한창 낮시간대여서 이분도 한국이 아닌 모양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고구마줄기, 도라지, 더덕 등등 작업(?) 내용이 한국이 아니면 구하기조차 힘든 최소한 에픽급 희귀 아이템이여서 아! 내가 착각한 모양이구나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좀 그렇죠? 얼룩덜룩해진 식탁보를 바라보는 기분입니다. 서로 다른 목적과 생각들을 갖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모양이예요.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지내는 어느 산 기념품점에서 나무판 위에 인두로 지져 써놓은 '사람들을 만날수록 우리집 강아지가 더욱 사랑스러워진다.'는 문구가 날이 갈수록 명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대인기피증이 있거나 대인관계에 적응을 못한다는 뜻은 아니고요. 아마도 다양한 생각을 갖은 사람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편협하다는 뜻일 겁니다. 그런데도 이게 마치 나의 정체성이라도 된다는 듯 고집을 부리네요.
타이거지 2019.07.26 06:59  
처음에 올려 주신 곡도 좋았었는데..
갑자기 사라졌어요..
요..밑에..음악이나 들으세욧!!......주금입니다^^.
이리 비가 오시는 날에..
뱀부 플루웃 울려 퍼지며..죽순이 들어 간 난자완즈에 빠이주~!
"이런이름"님의 기막힌 표현들과 명언들.함께 떠올리면..
캬아~ 빠이주 한병 추가요^^. ㅡ.ㅡ'
이런이름 2019.07.26 12:05  
아... 그 재즈곡이요? 카밀라 카벨로 신곡이 나왔다고 해서 하바나에서 들려주었던 나른하면서도 약간은 퇴폐적인 음색을 기대했다가 좀 실망하고 재즈를 듣다가 올린 곡이였어요.

https://youtu.be/x7TXef0h-30
Alice in Wonderland - Emma Wallace (3:53)
그때 올렸던 곡은 아니고 (똑같은 곡을 또 올리면 이상하잖아요.) 같은 가수가 부른 곡이예요. 이 곡은 가사가 아름다운 슬픈 멜로영화를 귀로 듣는 느낌이라서 그 곡보다 더 좋아해요.
타이거지 2019.07.26 21:36  
네..맞습니다^^..그 느낌..그 보이스..
그날..그 시간에..나만의 시간을 즐겼었지요..
쒝쒝~쒝쒝^^..마티니..다이키리..싱가폴슬링..그러다..그러다..
버번 jim beam 스트레이트..못깨우~..급기야..향기에 취하리~ 로얄살루트 언더락..
꿈이면 어떠하리~~~~! ㅡ.ㅡ;
오늘..이런이름님의 음악 선물 파장은..파편이 더 큽니다..
추억을 더듬다..가요로 넘어 가더군요..배따라기..하늘만보면..행복한 사람..
소성주에 도토리묵..한사발 들이키자 마자..이판사판 공사판..백만송이~
재빠르게 참이슬에 막회 한접시..원샷 하던 찰라에..그댄..봄비를..
너무 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었음을..ㅠㅠ
아~놔~ 홍동..쌩쏨 리젠시..어디 있는겨 ㅜㅜ
루돌프 사슴코 되기전에..그만..들어야 겠어요..
타이거지 2019.07.26 06:19  
제 인생에 있어..
태사랑은 제 반려자와도 같은 존재..
생각도 단순..좋은 글귀..필요한 정보, 사색하게 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그날 하루가 므흣~하게 시작되어지고..
전쟁이 난 날엔..싸움 구경 곧 잘 하다가..마음이 퀭~..삿대질이 치열해지면..
워~워~..ㅠㅠ..이러다..파란옷 입고..요술방망이..나타나 실텐데 ㅜㅜ..슬퍼져요.

sarnia 님도 태사랑에 소중한 분이시죠.
고퀄리티 학식과 정보..여행사진..음식사진..고향 추억이야기..철저히 도시적이면서도
여유로운 마음..음악을 통해서도 느껴집니다..글과음악의 찰떡궁합은 말 할 것도 없고..
댓글을 달고 싶어도..아는게 없어서 ㅡ.ㅡ'
주구장창~하이^^ 헬로우^^만 할 수도 엄꼬..ㅡ.ㅡ'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등장하시면..무조껀 클릭^^ 혼자..하이^^ 씨부렁! 음악도 듣고..사진도 보고..하다가..
뭔~말이여!! @#$@# ㅡ.ㅡ' 비록..실정이 그러하나..애니웨이 존경합니다.
아는 것이 있어야..말도 하거든요..케케케!!
독수리 타법에 오타가 있었나..들어 왔다가..실은 깜짝 놀랐어요..
그것도..어마무시한 사르니아님의 댓글이 있어서 ㅡ.ㅡ'
아무~생각없이..제 느낌을 적었을 뿐..미처 댓글 생각을 못했어요.ㅜㅜ
암튼..댓글 감사드려요^^.
늘..건강하셔서..자주 뵙길 바랄께요.
향고을 2019.07.26 08:45  
난백수,매일매일 출석합니다,ㅎㅎ
하여간 본인이 보기에 태사랑에 매일매일 출석하시는 분들중
타이거지님이 아마 제일 먼저 출석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이,ㅎㅎ
타이거지 2019.07.26 10:25  
저도 백수^^.
손주 재롱에..주당탈퇴를 ㅠㅠ
영양가 없는 죽쑨이 회원..출석 도장이라도..일찍 일찍~ 성의라고나 할까요 ㅡ.ㅡ'
향고을 2019.07.26 10:41  
주당 탈퇴는 아니유,ㅎㅎ
메콩강변에서 명월이 거문고 뜯으면 아마,
서시,양귀비 만나면
전 삼천포 넘어갑니다,ㅎㅎ
타이거지 2019.07.26 11:14  
글치요?!
우리 향고을님..살아있네! 살아계셔~!!
얼씨구^^. *.*
필리핀 2019.07.26 12:37  
요술왕자님께 건의해서
태사랑 경로당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ㅡ.ㅡ
타이거지 2019.07.27 04:48  
오..역쉬~!
굿~아이디어^^굿~프로포즈^^.
아~놔..ㅠㅠ "경로당" ㅋ
제일 활성화 되지 않을까.. ㅡ.ㅡ'
queenst 2019.07.27 17:05  
경로당은 기준은 몇 살 부터일까요?
전 가입하면 막내 설겆이 담당일까요? 아님 아직 중장년회 ㅋㅋㅋ
타이거지 2019.07.28 04:30  
For example.........
꽤 젊을때부터..탈모가 시작되어..지금은 거의~초탈 지경에 이르신분,
건강기능 식품에 관심 있어 하시는 분...
저랑 함께 가입하실래요~? 권유하고..같은취미 공유하며..놀고 싶은 "물깃님"
나이가 어찌되시는지는..저도 잘..믈러요~! ㅡ.ㅡ'
물에깃든달 2019.07.26 12:44  
저도 심심하면 들어와보는 곳이 태사랑입니다ㅋㅋ 같은 취미를 가지셨네용
타이거지 2019.07.28 03:20  
같은 취미^^.
갱~~~~`장히 중요하져~!! *.*
중요 뽀인트를 주셨는데..........ㅡ.ㅡ......고구마님 출현에...흥분해가지고..ㅡ.ㅡ
답글을 다는..바람에...ㅡ.ㅡ....건망쯩이...ㅡ.ㅡ'...지송합니다.
구요미~물깃님!!!  ^.^
고구마 2019.07.26 16:47  
정말 부지런하신 타이거지님.
저는 새벽에 눈이 떠져도 그냥 이불 둘둘 감고 멍때리고 있거나, 스마트폰이나 하는 나쁜 버릇을 가졌는데
그 시간을 정말 유용하게 쓰시네요. 고구마 줄기 오래 다듬으면 손끝이 좀 까매지기도 했던거같아요.
부추는 정말 손이 많이 가긴하지만....  부추전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매운 고추랑 오징어 송송 썰어서 부쳐먹고 싶네요.
늘 감사합니다. ㅠㅠ
타이거지 2019.07.27 05:03  
출국전..일주일부터....는!!
까고 또 까고..절대~하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몰골도 사나운데..손끝마저..ㅋ
부추전이요?..넵!!
고구마님의 몸매관리를 위해..부침가루.쪼매..달걀 한개 톡! 오리지날고추,청량고추
오징어 송송송^^ 홍합살도 넣을까요?..때깔조케 당근채 데코?
정성스레 만들어 태국으로 파워플하게 날리고 시퍼요 ㅠㅠ
후니니 2019.07.26 17:21  
경로당 만들면 전 설겆이...어리니깐요
타이거지 2019.07.27 05:08  
네팔 사진을 한참..들여다 보다..웬지..낯 익은..
오프라인 벙개에서 한번 뵌 듯하기도하고..@#$#
태사랑 횐님 "어머님 팔순잔치"겸 모였던 자리인듯 하고..그 당시 미국으로
이민 가신다는 "우사랑"님 이름만 기어기 납니다..하도 오래전이라..
제가 설겆이 보조?! ㅡ.ㅡ'
후니니 2019.07.29 16:34  
그렇습니다
꽤 오래전 그 땐 질풍노도시절이였죠
태사랑에서 만나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고곤 했지요
지금은 다들 어찌지내시는지
타이거지 2019.07.29 16:49  
반갑습니다^^.
질풍노도....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굿세거라~금돌이 ^^ 금순이^^..다들 건강하실거라..믿고 싶어요~!
그때도 훈남이셨지만,
여전히..믓진 인상^^ 네팔여행기와사진..기억에 남습니다^^.
어랍쇼 2019.07.26 18:19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허허 웃으면서 터실분들이란거~
좀 티격태격 과격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뭐 '격하게 의견을 나누는 구나..'라고 생각하면 될듯요^^(파워의견교환 ㅎ)
글구 새벽에 소일거리는 굉장히 생산적이시네요.
저도 고딴거(?) 좀 찾아봐야 겠어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사부작 사부작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참고로 집에 음식1도 없음요--;;)
타이거지 2019.07.27 05:38  
밑쭐 쫘악~!
뭐.."격하게 의견을 나누는 구나.."라고...생각하면..될듯요^^.
오지랍에 다혈찔..타이거지...한 수 배웁니다^^.
태사랑..이십주년에 즈음하여..이제..하산할 때도 머지 않은것 같고..
그..아쉬움에..기념벙개 한 번 하고..내려오면..어떨까..집착하다보니..ㅡ.ㅡ'
"어랍쇼"님은.."어랍쇼"답게~
자기관리도 생산적이져!!
발까락 사이사이 솜을 구겨 넣코..정성스레 패디큐어 합니다..그 전에 냉장고 문을 열어
숀~해진 애니멀캐랙터 마스크팩 준비하시고요..벽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두 다리도 함께
쭈~욱 뻩어 올립니다..그 자세를 하고..얼굴 혈자리 눌러..정성스레 리프팅 맛사지..준비한
마스크팩을 얼굴에 척! 올리세요.다음..열개의 발꼬락에 힘을 주어 쫘~악 펴고..삼초간 정지..
반복하며..두손은 배꼽위에 가지런히~오카리나 소리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숨쉬기 운동을 합니다 ㅡ.ㅡ;
여사모 2019.07.26 21:44  
타이거지님,물달님등 나이 먹음의  탓을 은근히 하시면서
연로 하셨다는걸  강조하시는분들이 간혹있습니다
이참에 뒷번호 지우고 "민증" 까시는건 어떠실지요?ㅎㅎ
타이거지 2019.07.27 05:54  
여사모님 안녕하시지요^^.
손에 잡힐 것 같지 않은데..가고 싶은 곳이 올라 오고..
가고 싶은데..엉덩이는 하염없이 무거워질 때..갱년기를..나이듦을..인정해야 할 때..
강조가..케케케!!..개인별 차이가 있겠지요..
어쒸~..태사랑에서..여러번 깠는데..ㅠㅠ..또..까여?
까라면..까야지여..뭐 ㅡ.ㅡ
62년산.."어흥주"...시키시는데로 깠으니까..시월 21일에 납작한 쌩쏨밴이나 한병 사주세요..
아..이눔의 거지근성 ㅡ.ㅡ;
동쪽마녀 2019.07.26 23:29  
저는 요즘 젊은 사람들 말대로 그냥 "할많하않" 모드입니다.

타이거님 글 읽으면서 역시 타이거님이시구나, 그러다가. 
제가 주부 20년차인데 음식을 잘 못해서요.
그 . . . 삶은 옥수수 알알이 까서 어떻게 하세요?
그러니까 보관은 어떻게 하며 그것으로 무엇을 해서 먹는지요?
친정엄마나 동생이 농장에서 구입한 옥수수를 바로 삶아서 저한테 뜨거울 때 갖다 주는데
(그것도 못할까봐 그러는가봐요ㅠㅠ) 
저희집은 그걸 냉동실에 넣어두거나 냉장실에 넣어두고 뎁혀서 바로 바로 먹어치우거든요.
옥수수 알갱이로 뭔가 다른 것을 할 것이라 생각을 안 해봐서요. 

작년 여름 생각하면 습하긴 해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내리는 비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큰 피해 없기만 바랄 뿐이구요.
아무 때라도 잘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밤잠만큼 단 게 있을까요.
타이거님 새벽까지 내리 단잠 주무시고 건강하시라고 기도해드릴게요!
타이거지 2019.07.27 06:26  
동쪽마녀님의 사랑어린 말씀..감사드립니다^^.
여름철이면..여기저기서..날라드는 옥수수..머리를 쥐어 짭니다.
알알이 옥수수 냉동실에 미련없이 넣었다가..
얼라가 계신분들은..렌지용 그릇에 마요네즈 조금 넣어 쒝쒝~ 렌지에 돌려 간식으로..
팥빙수를 집에서 해 드시는 분..테이크아웃.집에서 드시는 분들도..약간의 해동..빙수에
투하...술 드시는분들은..알코올이 몸이 퍼지며..위장이 헛헛함을 느끼는 착각속에..
안주빨 세우다..베들레헴..ㅡ.ㅡ' 요럴때..알알이 옥수수..입에서..오물오물~세월아네월아~
동쪽마녀님하면.."릴리와디" 생각이..
펀낙님..우기 핑계..리젠시 꿰차고..세월아네월아~ 취기에 "얏~호" 짚라인..앗싸가오리~!
릴리와디는 거꾸로 심지 않으셨나...푸켓공항에 도착하자마자..바로..현장시찰 갑니다~!
보호수.릴리와디..건강체크..일순위 ㅡ.ㅡ'
적도 2019.07.27 23:03  
뭐라 말씀 하셔도 제 머리로는 이해가 됩니다.
저도 암때나 깰 때가 많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가진 것이 없으면 미련도 없다"
건강 하시니 부담스럽게 건강 하시라고 첨언 부언 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 옜날 같으면 지금 죽어도 호상 이었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려려니 합니다.
  암만 그래도 "화이팅"
타이거지 2019.07.28 04:10  
밑줄..쫙......
"아.....옛날 같으면..지금 죽어도 호상이었는데.."
적도님..말씀에 공감하며..멍~때립니다..
그랬다..정말..그랬다.....그랬던..것이었다..의학이 발달되지 못했던 시절..그 시절에..있었던
환갑잔치...얼씨구~~^^ 장수일세~!!
인생의 전환점,
고3이 되자 마자..우측 하악골 골절로 인해..인천댁..얼버리한 한양으로 상경..
서울대학병원에..大자로 누워..날..잡아..잡수~!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그..이후..
잘..묵고~잘..씹고~잘..마시고..사십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괴기가..안 씹혀?..무우가
안 씹혀?...맛의 이상감각..턱주가리..이상신호?!...양악에 박았던..철심이 이탈된지 오래된 듯..하다니..
이게~ 말입니까?..소입니까?..흰머리~이빨 빠진 거지호랑이 이야기랍니다 ㅠㅠ.
구강악외과와 치과보철팀이 죽기살기로 덤벼 들어..그 아까운 와인을 쏟아내고..몸서리 쳐지는 악몽을
또 한번 하실라우?...저와 주변인..그동안..해야한다..할 수 없다..죽을지언정..하지 않켔다..
그래도 해야한다~..양악수술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ㅠㅠ..나이들어..체중감소로 인한
부작용도..클것이다..자신의 삶..자신의 결정이 중요함으로..안..하는 걸로..마음을 굳혔으나..
매끼..식사할 때 마다..흠...삶의질이..옴팡지게 떨어지는군! ㅡ.ㅡ'
그래도..제 결정에 ..적도님 말씀이 보태어지니..잘한 일이라~ 화이튕하겠습니다^^.
병원 대기하는 것 보다..발권이 더 빠르더라는..ㅡ.ㅡ'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