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쪽지로 보내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리플은 글쓴이에게 말하는 것이지 공연히 타인들에게 드러내서 당사자를 ㄱㅐ망신 시키려는 의도로 악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도 리플을 달아야 한다면
긍정적인 리플을 달아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때론 긍정적인 표현의 리플이 악플보다 파워있는 꾸지람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악플을 달아야 한다면
가능하면 비아냥 거리거나 비판하는 리플을 삼가고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주는 리플을 다는게 좋지 않을까요?

굳이 그래도 악플을 달아야 한다면
악플을 달았다가 글쓴이가 읽은 것이 확인 되면
악플을 지워 주는 예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공연히 그사람을 비아냥 거리거나 악평할 특별한 권리를 태사랑이 부여하지도 부여한적도 없을 뿐더러 분명 사이트에는 타인을 비방하지 못하도록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래도 굳이 글쓴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싶다면 진심어린 내용의 글귀를 작성하여 예의를 갖춘 메일이나 쪽지로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바로 당신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존엄한 가치와 나름의 올바른 가치판단의 잣대로 가늠해 가며 살아가듯이 비슷한 방식으로 분명 그사람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발 자신의 리플에 대해 너무 무게를 싣고 가치를 부여하지 맙시다.

리플을 달았는데 글쓴이가 글을 삭제하고 새로 올리는 바람에 내 리플이 날아갔다고 분해 하지도 맙시다.

그것은 글쓴이의 당연한 권리 행사가 아니겠습니까.

본문글과 리플과의 관계를 굳이 평가한다면 그것은 분명 주종의 관계입니다.


그래도 굳이 자신의 리플을 의도적으로 삭제한 글쓴이가 얄밉다면
조용히 쪽지를 보냅시다.

그 외의 행위는 분명 어리석은 인신공격이요 명예 훼손입니다.

자신의 리플이 달린 글이 삭제 되었다고 분해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행위는 없을 것입니다. 그 어느 게시판에도 리플보존을 우선적으로 두어 본문글을 삭제 못하도록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악의적으로 답변 글을 달아 본문글을 아주 삭제 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막아버리는 행위도 분명 옳지 못한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결국 악을 위해 악으로 맞서고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하는 모순적인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리플은 그저 리플일뿐 리플을 가지고 글쓴이를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선의의 리플이라도 상대를 불편하게 했다면 우선 정중히 사과 부터 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