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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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관하여

크바치 0 338
전 여기 태사랑에서 글은 몇개 쓰지는 않고 리플만 가끔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리플을 너무 주관적이고 감정적으로 달아서 타인의 가슴을 아프게 한적도 있을것입니다.  또한 같이 동조하여 기쁘게 한적도 있을것이고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글내용이 문제의 소지를 한껏  안고  시끄러운 리플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사람은 거의 병적이라고 보는것이 저의 견해이고  또한 몇명되지를 않습니다. 

또 어떤 분은 개성이 너무 강하여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반적인 분들의 당혹감에서 비롯된 리플도 있을것이고요.

감성이 넘치고 새로운 정보가  있는 재미있는 글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은 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 태사랑에 들어와서 여행정보를 읽고 다른 사람과 정보를 교환할정도의 분들이라면, 어떤 글을 써서 사람들이 읽는 다면 어떤 반응일까 정도는 예측할수 있을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즐겁거나 유익하게 생각하기는 커녕  마음이 상하거나 짜증스러운 감정으로 댓글을 쓰게 했다면 더구나 지극히 지루하고  소모적일때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을 쓰고 남에게 읽게함으로서, 글속에 교묘하게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나 왜곡하고 싶은것들, 풀어버리고 싶은 앙금을 쏟아버리는 경우의 글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그 글을 읽고 논쟁이 일어 났을경우 어떤 방식이던 리플을 단 사람들은 오히려 피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리플 단 사람들의 지나침도 있을수 있지만 글쓴 사람의 악의나  왜곡도 또한 있을수 있는것입니다.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좋은 이야기마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담에는 이런 글말고 재미나고 유익한 글을 써야할텐데----그럴라면 또 떠야겠죠?

항상 활기가 넘치고 풍부한 정보가 가득한 태사랑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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