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주접떠는 한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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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주접떠는 한국 사람들...

주태준 0 360

>표현이 과격했죠? 주접..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니었구요. 아마 재작년인거 같은데
>작년 여름엔 내내 푸켓에 있었으니까요.
>아마도 재작년 여름일겁니다.
>아무튼 파타야의 산호섬이었습니다.
>저희는 보트를 대절해서 우리아이 둘과 남편 넷이 갔죠
>애들 수영하는거 보고 한가롭게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는데
>한 두어 자리 옆에 남자 4명 여자 2명이 있었습니다.
>동양 사람들이었는데 가만 말하는거 귀기울이니 억센 경상도 억양의 한국사람들이거든요.
>뭐 그런가보다 하고있었는데... 좀 있으려니까...
>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말과 행동을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술집여자 내지는 몸파는 여자들 같았구요(느낌입니다.-물론 한국여자들이었죠)
>남자들은 나이도 다양해 보였습니다.
>모래밭에 누워 자위(?) 비슷구레 한것도 하고
>장사하는 태국 사람들에게 차마 담을 수 없는 말도 하고
>틀림없이 우리가 한국사람이란것도 알았을 겁니다.
>울 아이들이 엄마 아빠 하고 불러대며 물에 들락날락 했거든요.
>그때 우리 큰애가 6학년이었던것 같은데
>확 돌아버릴 거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행동에 주목하기 시작하고 큰애는 자꾸만 그 사람들을 쳐다보는 겁니다.
>
>너무나 창피했습니다.
>어느 정도냐...
>장사가 뭘 팔아달라고 했습니다.
>안사면 그만이죠. 전 안샀으니까요.
>아마도 무슨 악어지갑 내지는 가오리 지갑 이런거 같았습니다.
>x벌넘아~~ 안사 !! 뭘 그리 비싸게 받어 처먹어  x끼야.
>그것도 동네방대 확성기 틀어 놓듯이...
>옆에 있던 서양 여자와 남자가 매우 한심한 듯 쳐다봅니다.
>마치 그 욕이 뭔 뜻인지 아는 것처럼..
>
>술먹고 싸온 소주 먹고
>입에 못담을 음담패설에...
>상상 초월입니다...
>기절하는 줄알았으니까요.
>
>그날 호텔와서 태국 싫어하는 울 남편이 이러더군요.
>당신은 이런 수준의 한국 사람들이 다니는 이나라가 그렇게도 좋냐고???
>이상한 여자라고 다시는 안온다고....
>
>
>이럴거면 외국가지 마세요!!!!!!!!! 제발
>하긴 어딜 가더라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겠지만
>제발 제가 좋아하는 태국가서 그런짓 하지 마세요.
>글고 놀고싶으면 조용조용 노세요.
>제발 ~~~~
>
>떠벌리지 말구요
>군대 무용담처럼
>돈 쬐금 가지고 가서 마치 태국여자 정복한것 처럼 척좀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일수록 알고보면
>이 대한민국서 대접 못받는 속물이죠...
>한국서 대접 못받고 인정 못받으니 좀 못한것 같은 태국 베트남 가서 우쭐거리지 말구요...
>그런 당신은 속물이고 한국사회의 패배자입니다.
>
>내말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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