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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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펀낙뻰바우 43 512
카오판사가 지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우기의 시작이네요.

비가 정말 너무 오네요.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더니만...앗!!! 무지개~~~

그나저나 내 인생에 무지개는 언제 뜨는건지 ㅠㅠ

축축한 팡아 산골에서 끄적여봅니다.

태사랑님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ps.그나저나 참새하루님은 요새 안 보이시네요.ㅠㅠ 지난 겨울 시카고 혹한 이후로 안 보이시니 쬐매 걱정입니다...혹시 냉동참새로 변하셨나 ㅠㅠ
참새하루님 어여 안부 전해주셔요.
43 Comments
필리핀 2019.07.18 14:49  
오호! 짚라인장 완성하셨나요? ^-^
펀낙뻰바우 2019.07.18 15:04  
찦라인...그냥 심심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맨밥에 미원 뿌려먹는 잘 생긴 미얀마 청년을 조수로 데리고 장장 40여일 용접만 했습니다...포크레인으로 땅파서 기초 공사하고 6미터짜리 H빔 8개 구입해서 잘라서 이어 붙이고 세워서 용접...긴 코스와 짧은 코스가 혼합 된 총 5개 스테이션인데요...제일 긴 것은 310미터입니다...제가 설계부터 시공 및 감리까지 ㅋㅋ 지구상에 단 하나뿐인 스타일로다가 만들었습니다...필리핀님 놀러 오시면 공짜로 10번 돌려드릴게요.~~~ 낚시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필리핀 2019.07.18 15:33  
말씀은 정말 고마운데...
제가 안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놀이기구에요ㅠㅠ

혹시 수위나 야간경비원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
아이폰갤럭시 2019.07.18 14:51  
그나저나 저 큰시설들 관리는 어찌 하시는지.....
제가 괜히 걱정스럽네요 ^^
펀낙뻰바우 2019.07.18 15:11  
그동안의 짬밥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ㅠㅠ

제가 한동안 없어도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놓아야...예전처럼 장기로 놀러 다닐텐데 ㅠ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안군 2019.07.18 15:17  
여기는 요즘 비도 안 오고 무지 덥네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펀낙뻰바우 2019.07.18 15:26  
지금 4일째 밤 낯 없이 주구장창 내리고 있습니다.

빨래방에 옷 찾으러 갔더니 아주머니가 계속 내일 오라네요.ㅋㅋ

지난번처럼 치앙라이에서 정안군님 만나뵙고 소주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비엣젯 항공이 푸켓...치앙라이 직항을 운항하던데 휘리릭 날아가서 2~3일이라도 뽀송뽀송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ㅠㅠ
angra 2019.07.18 15:26  
무지개가 뜬 하늘 너무 좋네요
펀낙뻰바우 2019.07.18 21:03  
일단 화려한 컬러자체가 맘을 흔들흔들...^^
앙큼오시 2019.07.18 15:49  
여기가 태사랑 21주년 정모장소인거군요!? 짚라인도 있군요...ㅇㅂㅇ
제가 사실 하는일이 시설관ㄹ..[읍읍]
펀낙뻰바우 2019.07.18 21:04  
ㅋㅋㅋ 아직 별 시설이 별로 없어서리~~~
동쪽마녀 2019.07.18 16:39  
마음 밝아지는 무지개구먼요.
초원 뒤로 보이는 산세도 하염없이 좋구요.
서울은 작년 생각하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짚라인이라니 . . . 
저는 펀낙뻰바우님께서 힘들여 공사하시는 이유를
매우 맘편히 쉬시려는 용도의 개인 별장 건축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참 많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듯 하니 쉬엄쉬엄하십시오.
우기잖습니까. 
펀낙뻰바우님도 무덥고 습한 여름 건강히 나시길 바라옵니다!
펀낙뻰바우 2019.07.18 21:12  
처움 땅 샀을 때는 그냥 작게 별장 개념으로 건물 한두채 지어서 지내려했는데....슈퍼 팔랑귀인 제가 여러사람 말 듣다보니 어느새 100명이상이 동시에 식사 가능한 식당 건물을 만들고 그 밖에 여러가지를진행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있네요.ㅠㅠ

동마님 소유 릴와와디는 매일 꽃잎을 휘날리며 열심히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먹방요정권블리 2019.07.18 17:09  
우와 무지개
너무 예쁘네용 ㅋㅋ
우기라더니 비가 작정하고 오나봐요ㅠㅠ
덥고 습한데 건강유의하세요:)
펀낙뻰바우 2019.07.18 21:12  
감사합니다.^^
물에깃든달 2019.07.18 17:30  
혹시 주방장 필요없으세요?+_+
앙큼오시 2019.07.18 19:18  
식객이 아니라요? 주방장 하실분들은 지금 삼열종대로 대기중이실듯 ㅋㅋㅋ
펀낙뻰바우 2019.07.18 21:15  
ㅋㅋㅋ 음식해서 혼자 다 드시려구요?

나중에 놀러 오셔서  여자도 하룻밤새 이렇게 먹을 수 있다....먹방 보여주세요~~~
물에깃든달 2019.07.22 08:39  
=ㅅ=....아니에요!!ㅋ
냥냥 2019.07.18 17:31  
무지개 너무  이쁩니다. 
짚라인은  느무  무서워서  사진  보기만  하는데도  등골이  오싹한것이... ㅜㅜ ( feat.  고소공포증)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진  국립공원여행기는
힘들겠네요.
펀낙뻰바우 2019.07.18 21:17  
으....텐트 챙겨서 국립공원 유람하고 싶어요. ㅠㅠ

냥냥님 집에도 항상 무지개가....
조제비 2019.07.18 18:46  
사장님! 제비 한마리 키우... 아.  아닙니다.
펀낙뻰바우 2019.07.18 21:19  
ㅋㅋㅋ

여기 턱시도 차림의 제비가 진짜 많아서요~~~
쓴소주 2019.07.19 00:10  
댓글이 많은걸로 보아 완성다되가는군요^^
좋아요 ㅎㅎ(음흉한웃음^^)
펀낙뻰바우 2019.07.19 17:26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쓴소주 2019.07.19 23:03  
고생 많으셨네요
초대해주실때 까지 입다물고있을게요
초대 부탁 드려요^^
요술왕자 2019.07.19 00:27  
와우~ 펀낙님 손 엄청 빠르시네요.
기본 시설은 얼추 되어보이는데요?
임시 개장 임박?!
펀낙뻰바우 2019.07.19 17:27  
아닙니다...객실과 수영장 공사는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ㅠㅠ
2019.07.19 02:20  
우와~ 펀낙 리조트 그룹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메리어트 그룹을 제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펀낙뻰바우 2019.07.19 17:28  
메리어트 그룹을 제칠...명님 우리 다음생에 만나요 ㅠㅠ
다람쥐 2019.07.19 02:40  
우와 멋지네요!
빨리 번창하셔서,
위 지원 요청하신분들 다 고용하시고
짚 라인 아래에는
이쁜 정원도 만드시고, 산책로도 만드시고
카트라이너 코스도 만드시고

짚라인 옆에는 좀비 모형도 새워 놓아서
짚라인 타고 가면서
가상 사격(좀비에게 적외선 샌서 부착해서 짚라인 타고 가면서 적외선 총 쏘면 쓰러졌다 일어나게)
장도 만드시고,
암튼 앞으로 여행 갈 시간 없이 멋진 명소 되길 바래요~~~~~~~
펀낙뻰바우 2019.07.19 17:29  
응원 감사합니다.~~~
타미엄마 2019.07.19 06:06  
펀낙 월드가 곧 개장하는건가요??
곧 이력서 및 자소서 보내겠습니다. 주방 보조.. 홀 서빙.. 심지어 영어 통역 가능합니다.
펀낙뻰바우 2019.07.19 17:30  
태사랑 댓글 보고 있자니 직원 채용은 걱정이 없어지는걸요~~~
월급 비싼 고급 인력은 정중히 사절이고요...나중에 혹시라도 놀러 오시면 편안히 쉬다가셔요~~~
타이거지 2019.07.19 07:24  
아쒸~!! 얼어죽을 짚라인 ㅠㅠ.
제 인생에 가장 뜨거운 맛을 보았던..1981년도 "일주일간의 병영 입소훈련"
무슨 자신감으로 지원을 했었는지 원~! ㅠㅠ
저..저..짚라인을 보니..끔찍했던.유격훈련..몽둥이 든 빨강모자 조교..목이 터져라~~~
애인 이름 삼세번 복창..ㅠㅠ
구보에 행군에,PT 체조.허연 깍두기 짠빱.한산도...일일이 여삼추였다는 ㅡ.ㅡ'
그나저나..
아이디어 창출이 어디까지일까..꽤 재미집니다^^.
펀낙뻰바우 2019.07.19 17:52  
병영 입소훈련이라 말씀하시니...매산리 스머프들한테 4주간 치욕 당하면서 앞꿈치무릎..앞꿈치무릎 수백 수천번 외치고 산개검사 기능고장 하나 둘 하나 둘 셋...기구 탈 때 덜덜 떨었었는데 나중에 시누크헬기에서 하강 할 때 행복했던 순간까지 지금 생각하니 다 추억이네요..추억
아임셀럽 2019.07.19 09:18  
너무 완벽한 무지개네요..ㅠㅠ 예쁩니다
펀낙님의 인생에도 무지개는 필거예요!
펀낙뻰바우 2019.07.19 17:53  
무지개가 피었다가 이미 진 건데 제가 못 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푸켓알라뷰 2019.07.19 11:44  
카페테리아는 제 밖에 맡을 사람이 없나요ㅋㅋㅋ
다들 이쪽은 안건드시니 저도 짬밥으로 찜하겠습니다
크아 상상만으로도 좋군요 일 정리하면 칵테일 배우러 다녀야겠어요
이왕이면 제대로^^
펀낙뻰바우 2019.07.19 17:54  
아...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알라뷰님께서 현역 바리스타~~~바텐더까지 겸하신다니 믿음직합니다.~~~
트론덴트 2019.07.21 10:17  
무지개 정말 이쁘네요ㅠㅠ 무지개보면서 짚라인 최고입니다...
어랍쇼 2019.07.22 13:00  
비올때 좀 쉬어가세요. 친구분들이랑도 좀 놀고...........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갈길이 너무 구만리네요.
이번생에 완공 가능한겁니까?
그나저나...매반 지원 아무도 없으니, 저요 !
바비디부부 2019.07.22 15:40  
너무 예뻐요 ㅠ ㅠ 짚라인을타면서 무지개라뇨 ㅠ ㅠ이거슨 평생경험하지도못할거같아요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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