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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시...출국심사 받고 짐찾고 나니 2시가 훨씬 넘었네요. 방콕 정말 많이 와봤지만 이렇게 오래 걸리긴 처음.

지문인식 시스템 때문인것 같진 않은데..중국관광객도 많기도 하고..지칠만큼 지쳐서 늘 이용하는 람부뜨리 빌리지 와있네요. 늘 만족하며 지내던 곳인데 사진에서처럼  창밖 이슬람?사원인지 새벽4시쯤 되니 주문을 *:~^^,:#;@!?바로 옆에서 들리는줄^^;; 

그래도 커피한잔.책한권 ...인증샷 찍는맛에 또 오게 되네요. 오늘은 피로도 풀고 걍 카오산이나 어슬렁 거려야겠죠?

살짝. 제 새끼 사진도 함께 올려 보아요~

8 Comments
필리핀 2019.07.18 10:50  
오! 가셨군요^-^
람부뜨리빌리지...묵어본지 10년은 된듯 하네요ㅠㅠ
요즘 룸 상태는 괜츈한가요?
love all 2019.07.18 11:21  
아마도  그때나 똑같지 않을까요?ㅎ
신관 프리미어 정도는 이제 있어줘야 할듯해요.
저번 싱글룸 나름 잠만 자기 괜칧았는데..이번엔 ㅋㅋ 첫날부터 좀 우울해지려는..
푸켓알라뷰 2019.07.18 11:23  
그래도 지금 방콕에 계시니 한없이 부럽습니다
읽고계신책은 전에 물달님이 소개해주신거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표지만 봐도~
저도 개인적으로 람뿌뜨리 참 추억도 많고 좋아하는곳이에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돌아다니니 공기도 참 좋고 국수 먹고 커피한잔 하기 좋았었어요
좋으시겠어요
love all 2019.07.18 14:03  
네.. 이곳  느낌이 좋아서 주구장창. 느긋하게  커피 마시고 사람구경하고..책도 좀 읽고..
싸구려 룸이라도 시간부자된 느낌 입니다.
타이거지 2019.07.19 07:56  
ㅋㅋㅋ.
지금 여기...제목에서 감이 왔습니다^^.
람부뜨리빌리지..초창기에..하얀 시멘트벽에..하얀침대시트..녹색커튼..
"뭐여~!! 환자 병동이여??!! ㅡ.ㅡ'
갠적으로..카오산 보담..아기자기했던 람부뜨리 거리를 좋아했었죠^^
좌판 기웃거리기..길거리 맛사지 받으며..혹은..길거리 마주한 테이블에 앉아..
유럽 애들의 떡대만한 체격에.집 채만한 배낭을 지고..각종 헤어스타일..그 뜨거운 날씨에..
가죽차림..혹은..거의 벗은듯한 옷차림..타투한 모습..모습들..
오며 가는 여행자들 바라보며..마시는 창비아 맛이 후끈~
알뜰하게~혹은 느긋하게~
행복을 즐기시길... ^.^
love all 2019.07.19 19:46  
저도 저보다 더큰(얼마나 큰거를...) 베낭 메고 대충입고 껄렁껄렁? 장기여행자가 되보고 싶네요.
일년에 서너번을 와도 20일도 안되는 단기여행자..그래도 감사 해야겠죠?!ㅎㅎ
느긋한 휴가 보내겠습니다. 타거님도 더운날씨지만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후니니 2019.07.26 16:53  
몇일전 제가 묵었던 방같은데요
3층 끝방
새벽4시 ...기도하시라고 미나렛에서 마구스피커틀어주는 건 덤
love all 2019.07.26 21:41  
맞아요.3층 끝.D동 이였던거 같아요.ㅎㅎ22일까지 제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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