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 마지막 글을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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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 마지막 글을쓰면서...

쌍칼 43 1280
전 아줌마이기도 하고 직업을 가진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래에 태국가서 주접 떨지 말자는 글을 남긴 사람이기도 하죠.
태국을 좋아하고 자주 여행을 가서 이곳에 종종 들르곤 했죠.
솔직히 한국 사람 깎아내리고자 저런 글 안썼습니다.

누구보다도 이 한국을 사랑하고
이 한국에서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 등지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죠.
더구나 울 남편은 철저한 공무원 신분이구요..

그런데...
그런 글을 올렸다고 타박이 장난 아니네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자고 충고를 하시면서 매스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셨더군요..PD수첩. 추적 60분 이런데나 알릴 글을 왜 이런데 쓰며 써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되질문을 하셨더라구요...
오우 마이갓!!!! 입니다.
신고 정신이 부족해서 인가??? 미처 생각 못했슴다. !!!!!!!!!!!!1
태국 해변에 변태들이 우글 거리니 조사해 주시요?????
얻고자 하는 것은 없습니다.
신고도 아니고 캠페인도 아니었으며 황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런 사람도 있더라... 술먹고 자중하자... 여럿이 모였다고 객기 피우지 말자..
뭐 이런 취지였죠...
여기가 끄적끄적 그냥 암거나 코너아니었나요??

혼자서 여행했던 수기도 정리중이었는데
저 같은 여자들이 용기백배 혼자서 떠날 수 있도록 말이죠..
이제 글 안 올릴래요. 속상하구 짜증도 나구요...

그리고 우리 남편이 태국에 대해 흡족해 하지 못한 이유도 충분히 있어요..
남편이 태국을 별로 안좋아하고 다른 나라에 오래 살아서 태국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회원 분들중 문제 제기를 하시네요..
실은 울 남편이 2년전 가기 싫다는 태국에 가서 좀 다쳤습니다.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의료진이 영어도 잘 안되고... 무지 오래 기다리고....
고생을 너무 많이 했죠...
흉터가 잘못 아물어 엄청 고생했거든요.

미국서 스키장에서 다리 다쳤을    때 와는 너무 다른 처방이라...
어린 아이들 데리고 의료수준이 떨어지는 곳에 가는걸 안좋아합니다.
그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자기도 자기지만 애들 때문이죠... 우리 애들이 절 닮아 몸이 좀 약합니다.
그래서 아직 인도 여행을 못갔어요...
그리고 파타야의 거리의 여자들... 이런걸 무척 싫어하더라구요...
남자 치고는 샌님이죠...
아마도 한국서만 살았었다면 상황이 달랐겠지만
10년을 미국 유럽에서 살아오다 그곳에서 사고까지 당하고 보니 별로 내켜하지 않더라구요...

물론 저는 태국을 좋아합니다.
우리 애들도 태국의 해변을 아주 좋아하죠...
그래서 자주 갔었구요.
무엇보다도 돈이 가장 적게 들어 제가 그곳을 더 선호 했던거 같구요...

뭐 님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그러고 싶었는데
제 글을 올리면...
말꼬리 잡고 늘어질거고...
그러다 보면 저의 불같은 성격에.
답변하다 세월 보낼거 같구요....

이러다 생활까지 엉망이  될듯...ㅎㅎㅎ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과
멱살잡이 하고 안싸운 것은 지금도 잘한 일인거 같아요.
어떤분은 자기라면 대항하고 싸웠을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어린애들 데리고 간 부모가 거기서 뭐라하고 싸울 수 있을까요??
그냥 눈을감을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그리고 싸움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말은 쉽죠..


이제 토요일에 중국 갔다오면
저의 본업에 충실하고 (봐야할 책이 산더미입니다.)
글은 안올릴께요...


저와 같은 류의 글은 사양한다고 하는 분도 계시구요...
전 사실 이 사이트에서 생동감도 얻고...
용기도 얻고 그랬는데........
글쓰고 욕먹는 건 싫어요...

그리고 술파는 여자 몸파는 여자가 어떠냐고 하셨는데요..
솔직히 먹고 사는게 문제라면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있구요..
돈은 적지만 떳떳하잖아요....
저 같으면 다른 일 찾아보겠습니다.
서비스업도 나름아닌가요?? 쉽게 돈벌려고 하는거 싫어하거든요.

물론 그 사람들을 사람취급 안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면서 호구를 해결하는데는 쉽게 돈버는 일이 아닌 땀흘리고 바른 노동을 통하는 것이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어때서요??
라고 한다면  어떤건 아니고 사는 방법은 틀린거 같다고 말하고 싶네요..
바꾸어 님들의 여동생이 술집에서 일한다면 어떨까요?
전 제 동생이라면 차라리 슈퍼 캐셔를 하라고 하고 싶어요.
돈이 다가 아니니까요......

또하나...
저런 인간들이 오는 태국..의 표현에 대해 말하셨는데...
저라도 남편이라면 그랬을 거 같습니다.
거기가 일본이었다면 같은 표현 했을거구요...
라스베가스라도 그랬을겁니다.
그럼 뭐라고 해야하죠???
난 이 태국이싫어... 이렇게 썼음 별말 없으실건가요??
저도 처음엔 울 남편이 외국에 10년을 살아서 저와 다른사고를 가졌으므로 충돌이 많았었는데... 솔직히 우리 남편만큼 바른 사고를 가진 사람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을 아직껏 존경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바르고 예의 바르고 결단력있고.....

그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아무리 읽어봐도 이런 류의 글을 사양한다는 그 말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저도 오늘 부터는 저의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그럼....즐거운 여행들 즐기시기 바랍니다.

43 Comments
솜남나 2005.07.14 16:19  
  제생각인데요..    윗 글을 읽고 먼가 리플을 달고싶으실분이 많으실거 같애요.. 저도 좀 손이 근질근질 하긴한데..  그냥 조용히 보내드리는것이 나을듯 싶네요..  리플달기 시작하면 결론 안나는 싸움이 주욱 이어질것 같아요.
무지렁이 2005.07.14 17:21  
  갑자기 봄길님이 생각납니다. 웬지는 모르겠지만...
마고 2005.07.14 17:43  
  쌍칼님이 쓰신글이 뭐가 어때서...그러세요들.....

다 맞는말만 쓰셨구만....추한한국인보고 우린그러지 맙시다..의도로 쓰신거 같구....개인마다 각나라에 대한 선입견이 다 있을수 있구요....모든사람이 다 태국에 대해 호감만 가질순 없잖아여...그쵸? 
태국비판만 약간 가하면 벌떼같이 일어나는 무늬만 한국인이 왜이리 많은지...참내....그렇게 좋으심 그렇게 사시구여...남의견에 이러쿵 저러쿵...혹시 태국번영운동에 다 참여를 하는지....그리고..매춘부들에 대해 지극히 관대하신 인권주의자님들.....그렇게 매춘이 떳떳하다고 생각하신다면...님 직계가족이 매춘을 해도...그래 직업이니까...너의 선택이구...권리야...그러실건가요....참내



쌍칼님...마음상해하지 마세요....
설국 2005.07.14 18:19  
  그동안 동생 아뒤로 눈팅만 했던 사람입니다.
첨으로 글을 쓰려 가입도 했습니다.
전에 고려방팬이라는 아뒤를 가진 쌍칼님의 글을 즐겨 읽었답니다.

여자 분이지만 용감하고  능력도 있는 분이시고 더구나 글이 솔직하여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글을 보자니 쌍칼님에게 열등의식을 느끼는 분이 많은것 같네요.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것 같은 사람에게 한없이 비굴해 지고 얼굴 안보이면 짓밟고 싶은 사람들 말이지요.
쌍칼님 글을 보세요.
어디하나 틀린 소리 없지 않나요

깡다구란 분은 참으로 어이 없게도 애들 데리고 있는 부모가 그 지경에서 맞서 싸우지 않았다고 훈계를 하고
그녀의 부군이 태국을 싫어한다고 해서 거슬린다고 하고
어떤 분은 선진국에 살았었기 때문에 태국을 싫어한다는 말이 싫다고 하네요.
이게 무슨 토론이고 정보 교환의 장입니까?

선진 문명만 맞닥뜨리고 살던 사람에게 태국은 매우 후진국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서로 좋은 글 올리고 서로 정보를 나누자는 이 바닥에서 자기보다 좀 잘나면 상처주고 흠집내고....

비단 쌍칼님 뿐만 아니더군요.
좀 똑똑해 보이면 못잡아먹고
태국에 대해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쌈꾼으로 변하고.

윗분 말처럼 매춘부에게 무슨 여지가 있죠?
태국이라면 몰라도 한국에서 말이죠.
매춘부 술집작부 안해도 밥벌어 먹을 곳  많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알고보면 속빈 강정이요,
무서우면 도망치는 사람이 태반이지요.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다 그렇습니다.

쌍칼님 같은 여장부의 글을 못보게 되어 심히 유감입니다.

도데체 언제까지 잘난 사람들 몰아내야 직성이 풀리겠소?
나비 2005.07.14 19:25  
  저도 많이는 모르는 사람이지만 한마디 달고 싶습니다...태국생활 6개월차 그중 파타야서 생활하는데여....태국서 살다보면....아니 태국에 대해 여행좀하시고 그런분들은 몸파는 여자에 대해서는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지실것입니다....좋아서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더군요...인간적으로 무시하거나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물론 쌍칼님의견중 밑에 글올리신 주접떠시는 한국분들은 저두 살면서 무지 보고 있습니다...허나 저정도로 엉망진창은 못봤고요....
깡다구 2005.07.14 19:53  
  다 제 부덕의 소치군요

저는 태국 비판에 벌떼같이 달려 들고자 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쌍칼님이 그렇게 능력 있고, 용감하고, 솔직하고, (설국님 표현에 의하면) 저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여장부` 이신지 전혀 몰랐답니다
(있다한번 쌍칼님 아이디를 검색해서, 글들 올리신 거  읽어봐야 겠네요. 쌍칼님이 어떤 사람인지.. 직업은 무엇인지.. 얼마나 용감하신 분이신지를요)


근데요..
(( 서로 좋은 글 올리고 서로 정보를 나누자는 이 바닥에서
자기보다 좀 잘나면 상처주고 흠집 내고....
좀 똑똑해 보이면 못 잡아 먹고
태국에 대해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쌈꾼으로 변하고))

-à 한국에서 혜택 많이 받고 사셨다는건 방금 알았는데요.. 
정말정말 이건 아닌 것 같거든요..
저는 쌍칼님이 그렇게 잘난 분 인지 전혀 몰랐으니깐요..
저 쌍칼님한테 열등감 같은거 전혀 없거든요..
뭘 알아야 못 잡아먹어 안달이든 말든 할꺼 아닌가요?
아래 4911 이란 글로 쌍칼이란 아이디를 처음 인식했다면 대답이 될까요?

저는요..
(쌍칼님이 저에게 품는 생각도 마찬가지겠지만)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뭔가를 굴절되게 만들어 버리는 능력이 대단히 있으시네요
아니 어쩜 그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퍼부어 대시는지 참.. (세번째 단락 말입니다)
할말이 없네요 정말..정말 그런 식으로 이해하셨답니까 쌍칼님?


혼자서 여행 수기 정리해서 올리는 거 좋지요
근데 그거, 저 때문에 못 올리기라도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위에 수국님 표현을 빌자면, 배울 만큼 배우시고 혜택 받을 만큼 받으면서 사시고, 소위 여장부라는 분의 방법이라면 저는 좀 더 고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게 대체 뭐 하자는 시츄에이션 이랍니까 -_-;;;

자식이 말을 안들을 때, 부모가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요
주로 사용하는 것이 사랑의 매이고..
좀 더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해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협박이지요
부모 자식간에 협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좀 그런데요..
좀 과격한 표현으로
` 아버지가 너 걱정하시느라 건강이 나빠 지셨다 라던가 `
` 그 여자랑 만나지마!  엄마 죽는 꼴 보고싶어! `라던가  등등
좀 극단적인 상황에 가면 이런 표현들을 쓰는 경우가 있지요


때리는 것만이 폭력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이라는 상하관계를(그냥 상하관계라고 표현하겠습니다)를 이런 식으로 이용(이용이라는 표현에 또 죄송하구요.. 좀 더 좋은 단어를 찾아야 하는데.. -_-;)하는 것도 폭력이라 볼 수 있지요
아마 폭력 중에서도 가장 높은 레벨이 아닐까 싶네요

쌍칼님
지금 저 때문에 상처를 받으셨다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분들이 님을 옹호하며, 동시에 저를 질책하기를 바라시는 겁니까?

그리고 설국님
제가 그렇게 없어 보이는 인간인가요?
열등의식을 가진 것처럼 보였나요?
제가 저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것 같은 사람에게 한없이 비굴해 지고 얼굴 안보이면 짓밟고 싶은 사람으로 보이나요?
그 이유는 저기 아래 글에서 쌍칼님이 말씀하신 후진국, 술집여자(매춘부)에 대한 글에 반박 했다는 연유로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 건가요?

능력 있고, 용감하고, 솔직하고,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여장부 와
열등의식과, 비굴함을 가진 `못난인간`의 기준을 저와 쌍칼님이 단 글과, 리플에서 판단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정말 실망이구요..

저는 리플에 지나치게 환장하는 애정결핍도, 또 시간 많은 할량도 아니랍니다
이 결론나지 않을 평행선 같은 상황이 솔직히 즐겁지만은 않군요
이것을 끝으로 쌍칼님과 관련된 글에 리플달지 않겠습니다
노란손수건 2005.07.14 20:17  
  yesterday we were same
할로윈 2005.07.14 20:41  
  리플...쓰고싶은글은  많은데여...조금만 쓸께여....
몸파는 여성들요?  50~70년대  우리나라  미군기지촌  여성분들  그일  하고싶어 했나요?  슈퍼 마켓  캐쉬어요?  수퍼 가  그렇케  많나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삶의  가장  밑바닥에서  그들도  허덕이고 있읍니다... 그렇케  보아주세요......
마고 2005.07.14 22:24  
  어머..할로윈님....웬갑자기 기지촌여성에 비유를 하나요....선택사항있었죠...울나라 그시대에 공장에서 일한 역군들 땜에 울나라 발전한거지...기지촌여성들 달러땜에 경제발전한거 아니거든여.....기지촌여성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니......님 울나라 역사 왜곡하지 마세용~

그리고 딴나라 매춘부들의 인생여정까지 다 이해하고 살아야 하나여???

한국인 싸이트에서도 이런정도의 글도 못쓰는 분위기라니...무섭습니다.....그냥 님들 말만 하지 마시고...태국매춘여성을 위해 ngo 창설하시고.....힘써보세요...그럼 울나라 이미지도 쇄신되고 넘 좋겠네요...

깡다구님,,,할량이 아니고...한량...
jk람루까 2005.07.14 22:41  
  세상을 조금더 살아 봅시다.....그리고 뭔가 더느낀다음...남을 판단하시기를.....바랍니다...
남이 나와 같으면 무슨 걱정이리오.....
stellajung 2005.07.15 00:33  
  사실 여기 태국의 매춘 산업은 역겹습니다
donburi 2005.07.15 03:45  
  쌍칼님...
전 쌍칼님 글에다 리플 달았더니...
법적조치가 어떻고 사이버수사대가 어떻고
하며 누가 쪽지를 보내더군요...
저도 태국에 삽니다.
누군가 자꾸 저보고 여성이냐 묻는데 남성이구요.
하고픈 말은 저도 많지만 웬만하면 안합니다.
뻔하거든요....므슨 리플이 달릴지...
그래두 쌍칼님은 용감하신것 같았는데....
힘내세요....
화이팅!!!


donburi 2005.07.15 03:47  
  한번만 그런 쪽지 보내봐라....
내  그 문제의 사진을 고마 화아악~~~
뿌리삘끼다........
크바치 2005.07.15 07:01  
  글을 읽어보니 무엇인가 편치않군요.  남들이 같은 말이라도 편하고 이해할수 있게 해야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읽어본 이글은 사람을 여기저기 조금씩 상처내며 자신의 먼가를 내세우는 느낌.  하여간 이분이 가시겠다니 맨 윗분 리플다신 솜남나분처럼 손가락이 근질거려도 참아야겠어요.  괜히 실갱이 벌이다가 안가고 계속 남아 있으면 또다른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불쾌한 글 남길거 같네요.
someday 2005.07.15 07:16  
  애초에 아래 쌍칼님글에 리플을 달고나서, 제 리플의 취지가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었는지 갑자기 게시판이 시끄러워져서 글 안쓰려고 꾹꾹 눌러 참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씁니다.. 쌍칼님 부군께서 파타야 거리의 여자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굉장히 싫어하신다는 것은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만, 그 뒤에 한국에서만 살았다면 상황이 달랐을거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전 지금까지 줄곧 한국에서 교육받고, 한국에서만 살았지만, 쌍칼님 부군되시는 분보다 더 싫어하면 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쌍칼님 한국에서 안살았기에 그런모습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인성에 기준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그런모습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인간성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자신의 도덕(사회생활의 기준)성에 기준하여 좋고, 나쁜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랫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한국인이 그렇게 어글리하다고 생각치 않는 사람의 한마디 입니다.
윗글(인디리님의 게시글)에 기성자의 싸움닭 얘기를 읽고 이 글을 씁니다...
쓰고싶은 맘을 꾹꾹 눌러 참았는데 말입니다...
...저도 아직 완전한 싸움닭이 되려면 멀었나봅니다.
크바치 2005.07.15 08:09  
  아 안되겠다. 답글해야지
저도 우리 집사람이 보기에 한능력하는 사람으로 보일지 몰라요 ㅋㅋ (어떤 방면인지는 말씀안드림) 하지만 집사람이 이런글 올렸다면 낮뜨겁고 황당해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박삼일동안 정신교육시켰을 것입니다. 낮간지럽고 계면 쩍고----왠지 TV에서 수다떨고 설치며 남편자랑하는 어글리 아줌마가 연상 되니 제가 잘못된것인가요? 그렇게 좋은남편 있음 조용히 계셔요. 남들이 채가니까.
남편 너무 믿지마세요 남자는 거의 비슷하니까----.

말씀하시면서 언듯언듯 쌍칼님의 생활을 비치시는데 그런 뜻은 아니시겠지만 괜히 좀 느글거리더라구요. 무엇인가 우월함과 올바름을 가지고 말씀하시려는데 남들이 듣기에는 고까울수가 있죠. 여기 계시분중에는 더많은 경험과 올바름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이 많답니다. 긍정적이고 예의가 바르시죠. 남들을 배려할줄도 아시고요.

하여간 직설적이고 솔직하시니 저도 말씀드릴께요. 저는 전체적으로 님의글이 좀 역겹습니다.

그리고 양해말씀드립니다. 손가락이 너무 근질거려서 할수 없이 좀 긁었습니다.
솜남나 2005.07.15 09:22  
  크비치님 저를 언급하시고 안쓰신다카다가 쓰시니까.. 저도 근질거리는 손가락을 참을수가 없네요 ㅋㅋ  근데요 이분은 정말 크비치님 말씀대로 글속에 너무 난척하는  분위기가 농후해서 불쾌해요..  그리고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파악도 없으시구요...  우선  미국 유럽에서 10년동안 살았다...  이게 한국에서만 산거랑 굉장히 다른거로 나오네요..    요새 미국유럽하고 한국이 그렇게 마니 틀린가요?    그리고 태국의 의료 수준이 낮지 않아요..  세계 대학 평가에서 서울대학교가 츌라롱콘대학보다 밀리듯이 세계 의료계에서 태국이 한국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매춘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진행될때 가장쉽게 말할수 있고 찬물을 확실히 끼얹을수 있는 단순논리가  너의 동생이나 누나가 매춘하면 좋겠느냐?  이질문이거든요..  보셔야될 산더미 같은 책들에 매춘에대한 사회학적인 논의들이 담겨있는 책도 있길 바랍니다.... 
나옹이 2005.07.15 11:38  
  전 쌍칼님 말씀에 틀린 거 없다고 보는데요...  여러 견해들 다 좋지만 내 생각과 틀리다고 막 말씀하시는 건 듣기 거북합니다.. 조금 자신의 기분에 거슬린다고 해서 여러 재미있고 즐거운 견해를 올려주시는 분들 다 미워해서 태사랑 떠나게 하면 남아있는 우리는 무슨 재미로 여기 들어오죠? 헐뜯는 분들... 메인 글쓰기에 본인들도 재미있는 견해들 올리고 그래보세요.. 남이 올린 글에다 토달지 마시고요.. 인신공격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넷상에서는 사소한 표현도 현실세계보다 훨씬 충격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표현을 강하게 하시는 분들도 사실 만나뵙고 보면 편향된 분들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다 교양있고 좋은 분들이라 믿는데 여기서는 몇 줄 글로 다 재단을 하려니 남에게 상처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쌍칼님... 상처받지 마시고 계속 건재하세요.
우리아이들 2005.07.15 12:50  
  저도 참 입이 근질거리네요 ㅎㅎ
긴말써봤자 완벽하신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하시는
저분께서 화가 나실것같구요 ㅎㅎ
여행을 좋아하는분이 아니라 과시를하고싶은 분이란 느낌이지만 허접한 싸구려관광지 태국을 좋아하는 허접한
신분의 한국사람인지라..댓글 쓸 자격도 없구..
고만 써야게씁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남에게 묘하게 상처주며 과시하길
즐기시는 분같네요..
실제생활이 그런지는 [며느리]도 모르지만..
행복한 가정생활,완벽한남편,,너무 부럽네요^^
태국을 15회가봤지만 한번도 밑의 글을 주접한국인을
못본건 제가 운이 아주 좋았던가봅니다.
다시는 뵙지않기를 바래요.^^
두들리 2005.07.15 13:14  
  크바치님이 남긴 말...여기 계시분중에는 더많은 경험과 올바름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이 많답니다. 긍정적이고 예의가 바르시죠. 남들을 배려할줄도 아시고요. 근데 님이 그런 분인가요?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사실 크게 틀린 말 한적없는 쌍칼님에게 상처주는 말을 쉽게 하는 님이 그런 분일 수 없고 또한 쌍칼님이 우월감과 올바름을 과시할려는 역겨운 부류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님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자격지심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Tivo 2005.07.15 13:17  
  직접 만나서 맥주한잔 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으시면
오히려 매우 화기애애한 이야기판이 벌어질텐데
이런 때면 참 안타까워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카오산의 한 구석에 앉아서
한가하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런 분위기는
되지 않을텐데요.. 아.. 카오산의 저녁거리가 그리워요.
크바치 2005.07.15 18:11  
  두둘리님 말씀 생각해보죠.

하지만 제가 역겨워지는건 어쩔수 없군요. 열등감은 없어요 잘나가는 남편이라고 말씀드렸자나요 ㅎㅎ
쌍칼님 말 크게 잘못된거 없어요. 약간 삐딱한건 사실아닌가요. 남을 묘하게 긁어대며 찝찝하고 내 얼굴이 괜시리 화끈거리게하는 남살스러운글.  이상한 글. ㅎㅎ

무슨 잘못을 했다라고 말하면 그러면 너는 ---이라고 말할때 가장 힘든 논쟁이되죠.

저는 열등감도 있고 좀 소심할때도 있고 머 그런 보통사람입니다. 하지만 쌍칼님의 내용은 약간 문제가 있지 않았나요? 쌍칼님의 말씀에 저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은 전혀 동요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여간 두둘리님의 관대한 포용력과 이해력 그리고 새로운 각도로 보는 참신한 발상에 놀랍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쌍칼님에게 좀 심한 단어를 썼던것은 미안하긴해요.  사과 드려야겠군요
두둘리님과 쌍칼님이 대화하시면 서로 이해할수 있는 좋은 상대가 되실듯 ---- 저는 잘못했다고 빌며 대화에서 빠질래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 .----
미2 2005.07.16 07:55  
  Tivo님 말심이 명답임당  ^^
그리고 여긴 기냥암꺼나 글올리는 게시판 아임까?
기냥암꺼나 올리다간 마자죽것따요~
게시판 이름 바꾸자요 주인장님 기냥암꺼나글올리면 막 10피는곳 으로~~^^ 기냥암꺼나 적어봤씀다 ~헤헤헤헤
낙슥사 2005.07.16 10:54  
  울남편은 말이져,미국서 7년 석박사에, 유럽에 N 통신회사에서 연구원으로 나랑 3년간 무자게 멋지게 살구요,지금은 태국서 장관컨설팅에 정치에 입문하는 무자게 잘나가는 사람이구요,전 아줌마 이지만 학생이기도 하죠,"자기야 나 용돈 많이 주라." 빨래야 세탁소서 다해주고,청소는 매반이 알아서 해주고,밥? 죄다 사먹구...방과후 학교에 미국서 교환학생 온 애들이랑 시암같은데 쏘다니면서 놀구...제가 태국어는 안되도 영어는 되걸랑요.지금도 읽어야 할 TEXT book 쌓였는데 태사랑서 시간 나믄 기웃거리고...참 이번에 후지쯔 노트북 신형 뽑았거든요.태국돈으로 10만밧 조금 넘데요.ㅎㅎㅎ 제가 기사 달린 벤츠 학교 타고 다니기에 팔린다니까 시어머니가 BMW하나 뽑아 주신다네요."난 정말 잘났어."
LINN 2005.07.16 11:48  
  태국 유학생님 친하게 지냅시다~
M.B.K 2005.07.16 12:04  
  다들 큰 견해에 차이는 있는것 같지 않아보이는데... 그냥 서로에 대해서 인정하고 넘어감면 안될까요? 조용히 마무리 했으면 하네요...
부럽다 2005.07.16 13:40  
  미국이랑 태국이 처방이 달랐다굽쑈?

처ː방(處方)[명사]
1.증세에 따라 약을 짓는 방법.
2.<처방전>의 준말.
3.일을 처리하는 방법.
4.‘결함이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적절한 처방.

당연히 처방은 다르겠죠?
태국서 스키타다 다치진않았을테니..
만일 똑같이 스키타다 다쳤다해도 다친부위나 다친정도에 따라 처방은 물론 다르겠죠?
더이상 글 안쓰시기로한건 잘하신 결정입니다.
배낭여행사이트에와서 님의 가정사며 남편의 훌륭함이며 완벽한 가정생활에 대해서 더 이상 읽어야하는건 고역이였을테니..
다른분들 글 좀 읽어보며 반성 좀 하십시요.
누가 글쓰면서 내남편은 공무원이니 미국유럽서 10년 살았다느니 읽어야할 책이 산더미라느니 혜택을 무쟈게 받았다든지..그런말을 하시는지..
아직 어리신분 같네요..
저런분의 글에 열등감을 느끼다고하시는 분은 또 뭔지..
정말 공해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jk람루까 2005.07.16 14:49  
  부럽다님께 동감...
bakshish 2005.07.17 17:06  
  별것도 아닌 일에  왜들  이리......
탱자탱자 2005.07.17 19:10  
  여긴 태사랑이 아니라 태싸움 판 같네여.  말만 해라! 다 죽여버린다! 그리구 글쓰시는 분들도 그래요  여기는 갤러리아 명품관 아니구 오히려 동대문쪽에 가깝죠.  자제, 자중하시고 요점만 혹은 하고 싶른 얘기만 하시는게
나을듯.  쌍칼님의 말도 전반은 좋은데 후반이 영~  선수는 후반에 강해야지요.  그만 헐뜯고 그만 싸웁시다.
want you~ 2005.07.17 21:47  
  쌍칼님..
남편분이 계신다기에 저보다 조금 언니인줄 알았어용..;;
전 아직 대학생..-_-..;

음..밑에 글 대강 읽어봤는데..;
이게 이렇게 커질 일인가 싶은 느낌이 무쟈게 드네용..
너무 미묘한 뉘앙스에 신경을 마니 쓰시는듯..;


무지렁이 2005.07.18 09:07  
  묻어나는지와 묻혀냈는지의 인식차이 때문 인가요?
미스유니드유원트유 2005.07.18 12:03  
  맞아요 ㅎㅎ
진짜 기품있는 사람은 기품이 글에서도 기품이(묻어나죠)
별로 흥분할일이 없는글인데 일파만파네요 ㅎㅎ
쌍칼님은 아무리 외국생활10년남편운운에 읽어야할책이 산더미라고 쓰셔도 글투나 내용에서 별로 묻어나질않는분입니다.
거의 동네 목욕탕에서 아줌마들이 나눠야 할 가정사를 여행싸이트에서 얘길하시니말이죠..
담부터는 동네목욕탕이나 미장원 또는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모님들하고 얘길 나눠보세요.
한번 꺼내시면 '울 남편은 12년살았네''울남편은 아예 미국서 컸네'하고 다 나올겁니다.^^
님 글은 나름대로는 일리도있어요.
밑의 주접운운 글을 보면 말이죠..
마치 살인사건 기사를 읽는듯 놀라운내용이죠.
자주 일어나지않는 살인이나 강도 강간사건같은 특별한 일이지만말이예요.
하지만 보통은 우리가 살인사건을 목격했다고 "애들보는 길거리에서 살인,강도,강간하지맙시다!!"하고 이런데 글올리진않잖아요.
그런일은 있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보통사람들에게 캠페인까지하진않는 일이잖아요.
여긴 해변에서 자위하는사람보다 보통의 여행을 사랑하시느분들이 많은곳이라는걸 잊으셨나보내요..
그럼[그냥암꺼나]게시판에 암꺼나쓴게 뭔 잘못이냐구요??
내용을 쓰신건 좋아요.
하지만 그런일을 격어서 황당했다..애들한테 민망했다..같은 한국인으로서 챙피했다..여기까지가 좋아요.
왜 거기서 갑자기 남편이 하는말이 나오며 패배자운운이 나와요??
그건 태사랑분들하고는 전혀 해당없는 얘기거든요.
패배자운운하시려면 당사자한테 하시던지 무서워서 못했다면 가만히 계시는게 좋아요.
정리며 해명하려고 이글쓰셨나본데 이번글은..글쎄요..꼬이고 또 꼬여서 결국은 가정사며 남편의 직업이며 의료문제까지 나왔잖아요..
너무 엉켰어요..정리가 안될정도로..
태국이요..의료수준 아주 높아요..
미국이요? 저도 미국서 살았어요..의료시설 아주 좋아요..
그렇지만 태국이나 미국이나 한국어 안통해요..
모국어가 아닌담에는 20년을 살아도 어려운게 병원에서 자신의 아픈곳과 아픈정도를 표현하기가 저같은 경우엔 가장 어려웠어요..
머리가[찌근찌근]아프다..머리가[뽀개질듯]아프다..[머리가[욱씬욱씬]쑤신다..머리가 [쿡쿡찌르듯]아프다..같은곳이 아파도 통증의 정도나 증상에 따라 표현하는 방밥은 한국어로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국내가 아닌이상 불편하죠..
같은 국내에서도 치료를 잘못해서 고생하는 경우 많구요..의료사고도 종종 일어나요..
전 태국이 최고다라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우린 미국유럽서 또 태국서 30년을 살았대도 그들에겐 이방인이예요..자랑거리가 못된다는거예요..
대한민국 좋은나라에서 많은 혜택누리신다고했는데 보통은 혜택보다는 세금에 짜증나고 찌들어살거든요.
진짜혜택누리시는분이면 별말없어요..미안해서라도..ㅎㅎ
저도 그냥 넘어갈까하다가 별것도 아닌글에 댓글이 너무 많아서 몇마디쓰네요.
보통은 우리 이런거 '그까이꼬 잘난척하게두자'하지않았었나요?
평소대로 가자구요~~
아싸리~ 2005.07.18 15:40  
  하하하..재미난분이시군요.
2000년도 5년이나지나고 게다가 반개월도 넘은 이시대에
미국10년산게 무슨 자랑이시라고,,하하하
미국서 10년씩이나 사신 남편분이 "당신은 이런 수준의 한국 사람들이 다니는 이나라가 그렇게도 좋냐고???"라고 하셨다구요? 하하하
{아마도 한국서만 살았었다면 상황이 달랐겠지만}이라구요?? 하하하
그런데 {솔직히 우리 남편만큼 바른 사고를 가진 사람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을 아직껏 존경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바르고 예의 바르고 결단력있고.....}요부분하고 참 맞지가 않는 말이네요.
선진국에서 10년살았다고 태국이란 나라를 싫어하고 무시하는게 바른사고??
애들이 보는데서 그런짓거리를하는데 그걸 가만놔두는게 결단력??
아마도 저였다면 경찰에 신고하던지 쌍소리를 하고천박한쌈을 하더라도 가만있지않았을것같네요.
만일 님이 표현하신대로 그럴정도의 사람이 아니였다면 한마디로 흔하지않은 사람들인거죠.
어떤분말씀처럼 태사랑에서 할만한 얘기가 아니란겁니다요.
부인이 존경해주시는건 좋아요.
그렇다고 다른사람들까지 존경할거라고 믿진마세요.
저같은 저런 편협한사람이라면 존경 사양입니다.

담에 님이 하와이 오아후섬 와이키키해변에서 수영하시다가요 모래사장에 누워서 자위 비슷구레(전 이단어도 생소하기만해서..역시나 많이 배우시고 읽을책이 산더미이신분들은 아는단어도 많으시네요)하는 한국관광객을 보신다면요..남편분에게 이러세요..

"당신은 이런 수준의 한국 사람들이 다니는 이나라가 그렇게도 좋냐고???"

미국,유럽하지마십시오.
여기 오시는분들 갈만한데 다 가보고 태국에 빠진분들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미국서 유감스럽게도 살아보진못했지만 미국을 꽤나 많이 갔었구요.
태국 덥기만하고 지치지만 인간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곳이라 재미있어서갑니다.
물론 맛난 음식두요.

어딜가나 그런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그런식으로 생각하시면 여행은 절대 다니시면 아니되옵니다.어딜가도 주접한국인은 존재할테니까요.

님 말대로라면 아쿠아에서도 너무 럭셔리해서 상대해드리기 힘든분같은데 왜 태사랑입니까?
윗분 말씀처럼 여긴 동대문시장입니다.
전 그분위기가 좋아서 오는거구요.
하시고싶은 얘기는 부디 마음속에 남겨두셨다가 갤러리아백화점 꿰풰에서 사모님들과 나누시기 바랍니다.

이상!!
HACEK 2005.07.18 20:29  
  바로 윗분...
개념없긴...
두들리 2005.07.19 01:59  
  너무도 잔인한 분들로 넘쳐나는 곳이로군요. 과연 님들은 그렇게 완벽하게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남의 실수를 그렇게 예리하고 잔인하게 난도질 생매장해야 분이 풀립니까? 난 쌍칼님하고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람이지만 평소 그분의 글을 볼 때 나쁜 분이란 생각 안합니다. 이번 글 다소 경솔한 기분으로 부적절한 글 올린 것 맞고 남편 자랑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부적절하게 올려진 거 공감합니다. 그래도 조금 그냥 넘어가는 아량 그것은 우리 역시 완벽한 인간들은 못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그런 구절이 있다고 하죠. 누구든 죄없는 자만이 돌을 던져라라구요. 셩경도 보지 않고 교화도 안가는 사람이지만 그런 구절은 살면서 공감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바로 이런 때입니다. 무슨 죽을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 한 개인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는지 위의 잘난분들 앞으로 두고 봅시다. 님들이 실수할 땐 저 역시 가만히 있지 않을렵니다.
싸랄라 2005.07.19 11:55  
  두들리님도 위에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운운은
별로 좋은말 아니였네요.
그리고 위에는 틀린말 한적없다고하시다가
밑글에는 부적절한 글이라고하셨다가..;;
그리고 두고보잔 식의 글도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제발 게스트하우스이야기에서의 싸움도 그만둬주세요..부탁임다..;;
고만합시데이~
낙슥사 2005.07.19 19:38  
  디게 재밋다. 난 정말 잘났어.
두들리 2005.07.19 20:36  
  싸랄라님 누가 무슨 싸움을 합니까? 님이야말로 고만하시죠. 항상 남에게 시비거는걸 일삼으시나요? 제가 크바치님에게 열등감 언급한 이유는 쌍칼님의 있는 모습이 역겹다라는 식으로 인신공격하는 모습 보기 싫어서였습니다. 그리고 뭘 얼마나 틀린말을 했습니까? 완벽하지 못하면 이렇게 인신공격 비난 받아야 합니까? 그렇다면 싸랄라님 공격 좀 받아야 할 분 같군요. 제발 너무 나서지 맙시다.
날타이 2005.07.19 21:34  
  자~ 이제 그만~
솜남나 2005.07.20 11:17  
  좀 부적절한 글에 그냥 웃고 넘어가는 아량 있는 분이 있는가 하면 집고 넘어 가지 못하면 손이 근질거리는 사람이 있는 거지요..  그 아량 없는 사람에게 죄없는 사람 돌을 던지세요..      어짜피 비난하신 분이나  비난하는 사람을 다시 비난 하신분이나..  싸움판에 뛰어 드신건 마찬가지 입니다.  이 글 읽으신분이 8백명 리플다신분은 50분도 안되자나요..  이런게 다 인터넷 하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ㅋㅋ  여기 글쓰신분 비난 하신 분이 저분이 정말로 미워서 그러겠습니까...    어쨌든 재밌다..  쌍칼님.. 상처받으셨으면 죄송해요..  저도 약간의 비난을 한 사람으로써...  좀 찔리긴 하네요.. 
탱자탱자 2005.07.21 00:53  
  정말로 미워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팍치뺀 똠얌꿍 2005.07.22 00:30  
  궁댕이건.. 방댕이건... 똑같지모...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