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주접떠는 한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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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주접떠는 한국 사람들...

쌍칼 25 1789
표현이 과격했죠? 주접..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니었구요. 아마 재작년인거 같은데
작년 여름엔 내내 푸켓에 있었으니까요.
아마도 재작년 여름일겁니다.
아무튼 파타야의 산호섬이었습니다.
저희는 보트를 대절해서 우리아이 둘과 남편 넷이 갔죠
애들 수영하는거 보고 한가롭게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는데
한 두어 자리 옆에 남자 4명 여자 2명이 있었습니다.
동양 사람들이었는데 가만 말하는거 귀기울이니 억센 경상도 억양의 한국사람들이거든요.
뭐 그런가보다 하고있었는데... 좀 있으려니까...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말과 행동을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술집여자 내지는 몸파는 여자들 같았구요(느낌입니다.-물론 한국여자들이었죠)
남자들은 나이도 다양해 보였습니다.
모래밭에 누워 자위(?) 비슷구레 한것도 하고
장사하는 태국 사람들에게 차마 담을 수 없는 말도 하고
틀림없이 우리가 한국사람이란것도 알았을 겁니다.
울 아이들이 엄마 아빠 하고 불러대며 물에 들락날락 했거든요.
그때 우리 큰애가 6학년이었던것 같은데
확 돌아버릴 거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행동에 주목하기 시작하고 큰애는 자꾸만 그 사람들을 쳐다보는 겁니다.

너무나 창피했습니다.
어느 정도냐...
장사가 뭘 팔아달라고 했습니다.
안사면 그만이죠. 전 안샀으니까요.
아마도 무슨 악어지갑 내지는 가오리 지갑 이런거 같았습니다.
x벌넘아~~ 안사 !! 뭘 그리 비싸게 받어 처먹어  x끼야.
그것도 동네방대 확성기 틀어 놓듯이...
옆에 있던 서양 여자와 남자가 매우 한심한 듯 쳐다봅니다.
마치 그 욕이 뭔 뜻인지 아는 것처럼..

술먹고 싸온 소주 먹고
입에 못담을 음담패설에...
상상 초월입니다...
기절하는 줄알았으니까요.

그날 호텔와서 태국 싫어하는 울 남편이 이러더군요.
당신은 이런 수준의 한국 사람들이 다니는 이나라가 그렇게도 좋냐고???
이상한 여자라고 다시는 안온다고....


이럴거면 외국가지 마세요!!!!!!!!! 제발
하긴 어딜 가더라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겠지만
제발 제가 좋아하는 태국가서 그런짓 하지 마세요.
글고 놀고싶으면 조용조용 노세요.
제발 ~~~~

떠벌리지 말구요
군대 무용담처럼
돈 쬐금 가지고 가서 마치 태국여자 정복한것 처럼 척좀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일수록 알고보면
이 대한민국서 대접 못받는 속물이죠...
한국서 대접 못받고 인정 못받으니 좀 못한것 같은 태국 베트남 가서 우쭐거리지 말구요...
그런 당신은 속물이고 한국사회의 패배자입니다.

내말 맞죠????



















25 Comments
pepeholy 2005.07.09 19:08  
  맞습니다.. 맞구말구요....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 목소리는 크죠..... 시카고 서울발타고 한국 경유해서 서울 방콕간 타면 분위기 확 달리지죠...인간들이 뱅기전세 냈는지..딴 사람들은 안중에 없고... 술판에 잡담에.. 목소리는 크게내면서 떠들기나 하구.... 확 짜증나죠..
 
entendu 2005.07.09 19:18  
  그럴떄 쓰라고 있는게 디카입니다. 꼭 찍어서 올리세요.
요즘 개*녀 사건도 있고 해서 여론재판이니 뭐니 하지만.. 확실히 그런 인간들은 얼굴공개 해서 재판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미성년자 보호법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한국남자들한테 하도 열을 많이 받은지라...
donburi 2005.07.10 03:36  
  저두 주접 떠는 한국인 한명을 아는데요....
인터넷에서 하두 철없는 짓을 하길래....
조용히 멜로 사진 공개 한다 해더니 요즘은 조용하네요...
나이 오십 줄이신 분이 채 스물도 안 된 태국여성과 만난다고 무지 자랑 하더군요...
자신이 아닌 자신의 지갑 속을 사랑하는 줄 모르는 바보 같은 한국인 아저씨.....
지금은 사진도 다 삭제 했더군요...
그러나 이미 늦어 버린것을.....하하....
한번만 더 떠벌이고 다니면 인터넷이 좌아악~~~
뿌려 줄 생각입니다...
sntendu 님 말처럼 그렇게 해서라도(일명 시범케이스죠!)외국에서는 자중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요즘 그나마 태국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에 관한 질문을 주위에서 많이 받는데 가끔 뉴스에 나오는 어글리 코리언을 볼 때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someday 2005.07.10 14:22  
  음...대체 그런 몰상식한 한국여행객들은 어딜가야 만날수 있나요??  이곳에서 어글리코리안이라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 태국으로 국한시켜놓고 봐도.. 전 아직까지 태국에서 저런 정도의 한국인 여행객을 보고 부끄러웠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뭐 우리나라 여행객을 자주 본것도 아니고, 봤다해도 어울려본적도 없긴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행중에 부끄러웠던 적보다는 여행마치고 이런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어글리코리안에 대한 글들을 읽고, 정말 그런가?? 라는 의문과 함께 창피해지더군요... 저도 한달에 한번정도씩은 해외를 나가는데.. 근래에는 방콕을 한달에 한번이상씩은 방문했습니다만, 저런 동포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어딜가면 저런 동포들을 만날수 있나요..  정신이 번쩍들게 혼내주겠습니다.
Tivo 2005.07.10 16:11  
  그 사람들 주접 맞네요. 아니 주접보다 더 추해요.
이런 얘기 들으면 너무 속상합니다. ㅜ.ㅜ
Pin 2005.07.11 03:15  
  파타야...스타다이 가시면 종류별로 주접 최고봉들 다 있습니다.
은비 2005.07.11 08:42  
  그래서 나온게 해외여행 자격증 제도....
나이 학력 구분제한 없이 시험에 통과하는 분에 한해
해외 여행을 허가...
그렇지 않고서는 대책이 없을걸요 ㅡㅡ;;;
someday 2005.07.11 10:18  
  모르십니까..?? 그런곳(파타야의 스타다이와 같은 곳들)에는 한국사람뿐 아니라 다른나라 사람들도 그런 주접떠는 인간들 많이 있습니다. 태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그런 유흥가쪽에 가면 주접떠는 양넘들, 일본넘들 많이 많이 봅니다. 88년도 서울 올림픽때는 미국의 수영팀 선수들이 서울의 모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장식물을 파손하여 갖고 튀다가 호텔직원에 걸려서 경찰에 잡히고, 방송타고 그랬던 적 있었습니다. 같은 민족이기에 그런 짓들을 하는 동포가 더 밉고, 부끄러울수 있지만... 스스로 너무 자학까지는 하지 맙시다. 이곳에 올라온 글들을 읽다보면 황당할때까지 있더군요... 태국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저 역시 작게나마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판단해보건데
태국이라는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저력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아니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발전의 가능성이야 가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지난 세월동안 그들보다 몇십배의 성장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우리민족들이 그렇게 어글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같은 민족이 그러니까 맘 아프고 속상해서 더 눈에 띄고, 자중하자는 얘기이겠지요...
그런데 가끔씩 그런의미를 넘어서 너무 자학하는것 아닌가 싶을 정도의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눈쌀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부끄럽게 만들고, 그런분들땜에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거부까지 하신다는 분들이 슬프게합니다.
쌍칼 2005.07.11 11:12  
  자학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자중하자는 이야기죠.
70먹은 노인이 19먹은 여자 사귀는 거 ... 이런건 다 사생활이라고 봅니다.
거기엔 로멘스도 있을 수있고 진정한 사랑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나이먹은 사람이 젊은 여자 사귀지 말아야 한다는 고정관념 따위는 결코 없습니다.
것도 취향이고 능력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도를 지나친 것입니다.
벌건 대낮에 술먹고 욕하고...
작은 소리로 욕을 하건 말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욕?? 할수도 있죠.
저도 욕 잘합니다. 여자지만.
하지만 방송은 안하죠...

술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이 먹든 목욕을 하든 먹다 죽든 다 자유죠...
집에서 바지를 벗든 변태짓을 하든 알바 아닙니다.
남들 앞에서 그러는게 문제죠.
모든 건 도가 지나치면 그때부터 사단입니다

그 해변 다 자기가 산듯이..
주변엔 아무도 없는 듯이
하지만 그 인간들은 아무도 없음 봐주는 사람없어 재미없어 안할거에요
옆자리에 6학년 정도의 여자 아이가 있는 해변에서
그런 쌍스런 욕과 쌍스런 짓거리를 하는데
솔직히...
귀싸대기 후려 갈겨주고 싶었습니다.
저것들은 인간도 아니다... 짐승만도 못하다...
옆의 서양 사람들 표정을 보니 더 미칠거 같더군요..


가만 생각해 보니
그자들이 혼자만 있다면 그랬을까 ??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분명코 혼자서는 그 짓거리 못했을거라구요..
군중심리 이용해 동물이나 하는짓을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거부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저보고 한 소리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지금 곱씹어도 울화가 치밉니다.

저도 솔직히 저런 인간들 자주 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도 일년이면 2-3번씩 여행다니는데 뭐 비행기에서 좀 소란스런것은 사실입니다.(태국노선이 특히 그렇더라구요)
그도 그런것이 태국이 값싸고 가까우니까 다양한 연령대가 탑승하잖아요...
뭐 것도 이해합니다.
뱅기에서 고성방가하는 50대 아저씨를 본적은 있습니다만  것도 객기려니 생각했죠..
이내 잠잠해졌으니까요......
어글리 어메리컨에는 관심없습니다.
단지 전 코리안이기 때문에 어글리 코리안에게만 눈이 돌아가는거지요...
이게 다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인가 봅니다.
그러나 과정으로만 보기엔 그해 여름의 그 상처가 너무 깊었습니다.

donburi 2005.07.11 21:02  
  쌍칼님 리플에 공감......
까미유 2005.07.13 00:58  
  쌍칼님 말씀에 공감 ..

제 생각으론 제발 소리좀 지르지 말았으면 합니다. 욕설이나 소리 지르고 그러면 얼마나 쪽팔리는지 ...
깡다구 2005.07.13 14:35  
  (* 당신은 이런 수준의 한국 사람들이 다니는 이나라가 그렇게도 좋냐고??? *)
----> 남편 되시는 분과, 쌍칼님의 표현도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군요..

화가 나셔서 이런 곳에 글 올리시는 것도 좋지만, 저라면 그 전에 다른 방법을 모색해 봤을거예요

예를들면..
제가 오지랍이 넓어서인진 모르겠지만.. 저라면 직접 가서 얘기를 합니다.
얘기 하는데에도 여러가지 표현이 많겠죠.. 그렇게까지 했는데 귀퉁 으로도 안듣는다면 그들은 정말 인간이기를 포기한 거겠지요

아니면 떵이 더러워서 피하냐는 말도 있잖습니까..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자제분도 둘이나 있으시다면서요..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겠지요
비겁한 행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으나, 저는 왠지 님의 말에 수긍이 가질 않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여자들은 술집여자 내지는 몸파는 여자들 같았구요(느낌입니다) 모래밭에 누워 자위(?) 비슷구레 한것도 하고* ))
그것들이 정녕 인간이란 말입니까?
한, 둘이 그짓하고 앉았다면 저거저거 약먹고 헥가닥 했구나 쯧쯧.. 그러고 말겠지요
근데.. 한둘도 아니고 여자들, 남자들,
그것도 나이도 다양한..
그것도 해변에서.. 벌건 대낮에..
물건 사라는 상인들 한테 욕 발라 가면서..
개념없는 중고삐리들도 아니고..
아니 조폭이라 해도 그렇지,
아무리 막대먹은 조폭이라도 첨보는 사람한테 대뜸 욕하는 조폭은 조폭이 아니라 완전 ㄸㅗ라이 겠지요. 그곳이 아무리 수준 떨어지는 한국인이 가는 촌시러운 외국이라 하더라도 말이지요..
그것도 님의 가족이 있는곳에서 말이지요(그들도 님의 가족이 한국인이란 걸 알았다면서요)
정말 그분들 한번 만나보고 싶군요
그렇게 집단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는지..(님이 말하는 군중심리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딱 이런 일을 두고 양쪽에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상식이하에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님이 멋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 또 이 글을 읽으면서 가지게 될 사람들의 편견 내지는 선입견을 생각한다면 이런 류의 글은 절대 공감할 수 없습니다

*이런수준의 한국사람* 운운하며.. 매너 라는 탈을 쓰고 지나치게 어떤 부류들을 매도하시는건 아닌가 싶어 매우 입맛이 씁쓸하네요 (예를 들면 억센 경상도 억양)
또 한가지.. 저는 유흥업에 종사하지도 않지만, 유흥 업에 종사하는 여자들은 모두 저런가 하는 생각을 심을 수도 있는 확인되지도 않은 말을 함부로 하시는 님의 글에 공감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이곳 태사랑 이하 여행사이트에 잠깐이라도 들락거리고,
시사까지는 아니나 TV 뉴스
인터넷에 접속할 정도의 수준만이라도 되는 인간형 이라면 위에 님이 말씀하신 그런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인간형은 최소한 이곳 태사랑 에서는 별로 없을꺼라 믿지만..
때로,. 대열에 발맞춰 가지 못하고 이탈하여 자신에 본능에 너무 충실한 인간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저는 아무리 그런 인간이라 할지라도 좀 더 긍적적인 취지와 목적으로 좀더 성숙한 사람들로 다듬어져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앞뒤 맞지 않은 이런 류의 글 사절합니다
쌍칼 2005.07.13 16:41  
  깡다구님
님같으면 어린아이 둘데리고 남편과 같이갔는데
떼거지로 몰려있는 남자들 앞에서 조용조용 이러지 맙시다 자중합시다 이러실건가요??
두들겨 맞을 려구요??
같은 인간 되려구요???
용기도 가상하시군요..
님은 못할 분 같네요

글쎄요.. 아시겠지만 남자들은 여럿이 몰려있으면 4명이라도 10명이상의 괴력을 발휘하죠...
여기는 배낭여행 다니는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사이트구요..
혹여 술먹고 그런 추태를 부리지자 말자는 예방 내지는 자숙의 차원에서 저는 잘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뭐 같은 한국사람 욕하고 내게 남는게 몰까요?

그리고 울 남편은 원래 태국은 너무 싫어해요..
선진국에서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원래부터 태국여행 안내켜 하는데 마누라가 너무 좋아하니 마지 못해 한번씩 양보해서 다녔죠..
그런 표현 할수 있지 않나요??
저역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죠..
싼 비행기 타고 오니 저런 인간들도 있구나 라고
순간이긴 하지만요..
그것도 취향 아닌가요???
이런류의 글을 사절한다는건 무슨 말이죠??
그저 아름답고 좋다 좋다 이런말만 하고 살자면 ......
굳이 토론이나 감성이 필요하지 않지 않나요???

우리 남편도 경상도 출신입니다.
제가 말한건 경상도 남자들들 흉보자는게 아니고 억양 톤이 거의 소리를 지르는 수준이라 들어보니 사투리를 영 심하게 쓰고 있었다는 말이죠...
님은 꼬인 분이신가요???
틀림없이 그런거 같네요..
저런 미친넘.. 들은 얼마든지 있죠... 도처에.//
그리고 지금 확신하건대
그 여자들은 술집 여자들이 확실한거 같네요...
그렇지 않고 평범한 여자들이라면
자기남편도 아니고 애인도 아닌 (4명이니 짝이 안맞죠)
남자들의 자위 장면을 보고 희희덕 거리지 않았을테니까요... 정상적인 여자들은 절대 아니죠...

님이 아마 그 자리에 와 있다면 쳐다 보지도 못하고 도망갔을겁니다.
그리고 피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저도 그 해변 돈주고 시간 내서 갔는데  굳이 가고 싶지 않았어요..
애들은 잔뜩 수영할 꿈에 부풀어 들어간 섬인데...
더러운 인간들 때문에 다시 나오리요???
님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쌍칼 2005.07.13 16:50  
  그리고 깡다구님 이것보세요..
양쪽의 말을 다 들어 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니들 왜 남들 보는 앞에서 자위하고 그랬니???
이러실 건가요??
그럴만한 상황???
저나 제 남편이 보기엔
동물만도 못한 인간들 집단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음식점 주인이 자기네 음식점 종업원들에게 저기 보라고 손가락질까지 했겠냐구요???

님은 그런 인간들 만나면 잘 상황들어보고 수습하세요
전 인간성 나빠서 그리는 못합니다.
깡다구 2005.07.13 18:17  
  (( 님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
저 쌍칼님 한테 이상한 사람이라고 한적 없구요.

그것이 아니라면 쌍칼님이 팟타야에서 만났다던 6명이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씀이신지? 어떤 의미에서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 님 같으면 어린아이 둘데리고 남편과 같이갔는데 떼거지로 몰려있는 남자들 앞에서 조용조용 이러지 맙시다 자중합시다 이러실 건가요?? 두들겨 맞을 려구요?? 같은 인간 되려구요??? 용기도 가상하시군요.. ))

저는 합니다..

흑백 TV의 영향인진 몰라도, 아주 어릴적엔 주로 흑백 꿈만 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흑백 사진도 같이 있었지요
이후, 칼라 TV 때문인지, 사진 때문인지, 제 예술가적(?-_-;;;) 기질이 발달 되어서인지, 꿈도 총 천연색을 꾸곤 하지요..
꿈 뿐만이 아니겠지요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제 자신도 변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를, 아니 무엇이든.. 흑과 백으로만 보려 하는 제 자신을 보고 쑥스러울 때도 있고,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는 아닐찌라도 그렇게 생각하고 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왜 이런 얘기 까지 드리냐면은요..
님이 위에 말씀하신 것 보다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 여쭤볼 것이 있는데요
도대체 술집 여자가 어떠하길래 술집여자를 갖다 붙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술집여자도 사람
조폭도 사람
태국인도 사람
한국인도 사람입니다
그렇게 선진국, 후진 한국 사람들이 다니는 나라, 술집여자, 보통여자, 로 나누는 쌍칼님이 뭔가 부류를(계급) 나누려 하는 소위 우월감을 가지고 계신 것은 아니신지요?

쌍칼 2005.07.13 18:33  
  네 모두 같은 사람이죠..
물론 대통령이라도 인간성이 결여 될 수있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배울 점 많은 사람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전 상식을 초월한 사람이라면 어디서 일하는 사람이든 다 싫으네요..

우월감요??
솔직히 전 제 자신에 대해 완변하다고는 못하나 제 인생에 만족하고 살잘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언제나 용기 가지시구요.
어디가서나 용기 내서 싸워 이기세요..
사실 그렇게 몸을 불사르는 사람이 있어야 도덕도 바로서죠.
저나 제 남편은 애들 앞세운채로 그런 황당한 인간들과는  상종하기 싫구요..
100 이면 100 쌍소리로 끝나죠...
술먹고 제 정신 아닌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건 만용아닐까요???
것도 상황 나름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 용기롭지 못해서
쌍칼 2005.07.13 18:43  
  깡다구님 ...
예를 들면 어떤 방법으로 제가 그 여름에 당했던 이야기들을 풀었놨음 좋겠습니까??
궁금 하거든요..
예를 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좀더 완곡하게??
어떤 문맥을 어떻게 손봐야 하고
어떤 표현을 어떻게 다시 해야 할까요?

그렇게 거슬린다면 저도 고치고 싶어요..
여기 들어오시는 님들이 제 글이 싫고 거슬린다면 지우거나 고치거나 아님 다시는 글이나 리플 안올리고 싶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제 성격이 직선적이긴 합니다.만...
꽁하고... 뒤틀려 있고 그렇다는 말은 안듣거든요..
제가 감정적으로 글을 자꾸 올려서 미안한데요...
실은 오늘 좀 바쁜데 자꾸 댓글이 궁금해서 들락 날락 하게 되네요...

저의 글이 글렇게 왜곡되고 싫으시다면 다시는 글 안올릴께요...
쌍칼 2005.07.13 18:48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날의 상황이 제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중 (물론 스쳐 지나 가는 사람들이지만) 최악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다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보면
저의 경험 빰치는 황당한 사람들과 일생의 한두번은 마주치지요.
전 불행히도 태국서  그 상황을 맞았고
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신고 비슷하게 하게 되었고...
원래 취지는 여럿이 모여 다니면서
심한 과음으로 인해 만용을 부리지 말았음 좋겠다는 겁니다.
전 매우 교과서 같은 남편과 살고있어서 인지
그런 상황의 남자들이 잘 애해가 안갑니다.
물론 저도 술자리 좋아하고 음주 가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남편과 코드가 안맞죠)
그러나 그 당시의 상황은 위에 서술한 그래로였어요..
그럼...
저의 글을 싫어들 하신다면 다신 글 안쓰고 서핑만 할께요
깡다구 2005.07.13 20:18  
 

요즘 세상은 더더욱 그렇더군요

일반적인.. 평범한.. 모범답안.. 이런 것들에 맞추기 정말 힘든 세상 말이지요

세상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지요
수준 이하의 인간, 그 이상의 인간..

어떤 의미에서건
그 기준에 들어맞는 평범한 인간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물론, 그 *일반* 이라는 라인이 있기에 어느 정도 이 별(지구)의 질서가 잡히는 것도 사실이나,
한편으로 그것이 두 부류에 인간에게 참 피곤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에 들어와 이런 글을 읽는 자체 만으로, 이곳에 계신 분들은 `태국`이라는 모범 답안에 가까이 다가선 분들이실지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쌍칼 님이 말씀하신,
`외국(태국) 나가서 그런 행동 하자 말자` 는 내용의 말씀은 무슨 취지에서인지는 백번 이해가 가지만, 이곳에서 그래봐야 별 해결책은 없다는 겁니다
차라리 `그것이 알고 싶다` 류의 방송, 또는 네이버 헤드라인 뉴스 등으로 대대적으로 알리는 것이 어느 정도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겠지요(우리 민족은 단결과, 유행에 강한 민족이잖습니까)

다시 말해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욕은 욕이고
캠페인은 캠페인이란 겁니다
이 두 가지가 뒤범벅이 되면 보는 이의 입장이 약간은 불쾌할 수도 있는 것이 사실이겠지요?


참.. 아까 제가 이런 류의 글은 사양 한다고 했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제 입장이구요 제가 쌍칼 님한테 써핑만 해라~ 글올리지 마라 그럴 입장 아니지요..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했군요
낙슥사 2005.07.13 22:13  
  깡다구님 쌍칼님 두 분다 옳습니다.싸우지 마세요.그 주접떠는 놈들이 나쁜 넘들이에요.
디키 2005.07.14 11:52  
  모 저야 제 3자에 입장 에서 할말은 없지만요 남편분이 선진국에 오래 사셔서 태국이 싫다고 하신 말씀은 좀 이질감 이 있습니다.그건 좀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 합니다.그 말씀이 좀 씁쓸 하네요.그럼 두분다 감정 가라 앉히 시길 바라면 몇자 끄적 거려 봅니다.
두들리 2005.07.15 00:56  
  깡다구님의 글 너무 극단적이고 정말 공감이 안갑니다. 그런 현장에서 몸으로 나서라거나 또 자기는 나설 수 있다라는 것 공감 안가고 믿기지도 않고 만일 깡다구님이 그런 장소에서 그런 행동을 한다면 저로선 님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텔레비젼 프로에 고발하지 이런 곳에 왜 글을 올리느냐란 것도 정말 엉뚱한 발상이로군요. 두군데 다 올리면 안되나요? 시간이 없어 한군데만 올리는 것도 안될 것도 없죠. 여긴 안되고 저긴 된다라는 식 정말 엉뚱하고 극단적인 발상이란 생각입니다.
코난 2005.07.15 17:22  
  쌍칼님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을 살다보면 별인간들이 다있습니다. 괜히 남한테 시비걸어서 뭐하자는것인지?
여보세요 깡다구님
좀 조용히 삽시다. 님이 그렇게 잘났으면 혼자서 잘사시면 되지 왜 남한테까지 강요하십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하도 보기 꼴사나워 한마디 씁니다.
차인포 2005.07.16 00:57  
  깡다구님....안봐도뻔하네요...주접이구만요...자기변호할라고
방콕사랑 2005.09.29 03:17  
  미친 깡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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