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벡패커(begpacker)를 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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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벡패커(begpacker)를 대하는 방법

Martabak 8 812

싸구려 소원 팔찌, 엽서를 팔거나, 버스킹을 하거나, 아예 숫제 '여행하게 도와 주세요' 하는 팻말 하나만 놓고 동냥하는 서양 거지들. 

 

저는 일단 면전에서 사진부터 찍은 후에 이렇게 합니다. 너 이미그레이션에 신고하려고 내가 사진 찍었다. 꼬우면 경찰 불러라. 경찰한테 불법으로 영리 활동 중에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일러라. 여기 너 도와 줄 사람 하나 없다. 이제 보니 너희 나라 거지 소굴이구나. 돈 없으면 꺼지든지 취업 비자 받아서 와라. 

 

제3국이라면 외국인끼리의 싸움 밖에 안될 뿐더러 일종의 오지랖 같아서 뭐라 하기 어렵죠. 하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홈 어드밴티지를 이용해서 최대한 모멸적 방식으로 협박을 합니다. 

 

대개 백인들이었는데 요즘은 일본인들도 이 짓거리를 하는군요. 

8 Comments
반쎄 2019.06.27 21:13  
좀 같이 삽시다 허허
Martabak 2019.06.27 21:20  
배낭여행 못한다고 죽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벌레를 보면 잡을 겁니다.
뽀뽀송 2019.06.27 21:27  
사람보고 벌레라...
waimii 2019.06.28 07:45  
기본적으로 '백인'들이 아시아에서 하는 구걸여행입니다.
Begpackers라고 하죠.
아이폰갤럭시 2019.06.27 22:57  
그돈으로 클럽가는 애들이 다반사 일수도 ㅋ
박뻐 2019.06.27 23:16  
그러케해야댑니다 그지새끼들 돈없이 해외나가는거자체가 제정신이아닌거죠
Binny 2019.06.28 03:35  
요즘 부쩍 종로 쪽에 늘었더군요.
얼마전에 기사까지 떴었는데, 전 이제 그런 광경 보이면 출입국 사무소에 전화하려고요.
Heycoffeelee 2019.07.14 01:42  
저는 그냥 지나갔어요... 상관하고 싶지 않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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