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돈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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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돈 들어가는데

울산울주 8 719
요즘은 그러나 봐요
중고생들이 말이죠

브랜드 명품 사들이는 것도
사실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친구들이 그런다니까
기 죽일 수 없어서 사주기는 하는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현충일 연휴에 같은 반 친구가 다녀왔대요

방학때 우리 가족도 가자고 하네요
그래~ 하고 대답은 했는데

헉... 1박에 50만원
방 2개면 100만원

뱁새 가랑이 찢어질 듯
8 Comments
물에깃든달 2019.06.13 19:51  
와...=ㅅ= 대단해요.. 에버랜드 가자 수준이 아닌데;
울산울주 2019.06.14 02:12  
꼼데가르송 사러 일본 가자고 하는 아이
우리 집사람은 미쳤다고 난리나죠
향고을 2019.06.13 19:55  
ㅎㅎ본인은 50만원이면 한달 여행경비되는데요,
술과니나노만 안찿는다면야 만원짜리방도 황송하지요,
자녀에게 브랜드 운동화,옷,가방 사줄만하고
차라리 브랜드 제품이 가성비는 좋은듯 한데요,
울아들 초등학교때 브랜드 여행가방을 사줬더니
아직까지 가지고 다니는걸보면
확실히 브랜드 제품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엔 울산울주님이 한번 기마이쓸법도 하단 생각이,ㅎㅎ
울산울주 2019.06.14 02:10  
구찌 운동화가 있다는 걸
아들놈 통해서 처음 알았네요 ㅎㅎ

중학생한테
몽클레어 외투 사주는 부모들은 누군지...
타이거지 2019.06.14 05:35  
가만있자...
한 자녀한테..
딱~!
한번씩만 가랑이 띁긴다 해도...
하나..둘..셋..???
울산울주님은..황새신데요~!! ㅡ.ㅡ'
냥냥 2019.06.14 06:18  
아들 같은 학년 친구가 이백만원짜리  외투를  입고 왔다는걸  안  날이  생각나네요.
다른  엄마가  가르쳐  줘서  알았어요.

전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건  힘듭니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도  밖에서  볼때가  더  멋있으니 잘보이는  루프바를  찾아가고,
명품보다는  내게  어울리는  기성품을  믹스매치하거나
독립디자이너의  제품을  탐색하는게  멋있다고
가르쳐  줄래요. 
아들이  안 받아들이면  알바를  시켜보겠습니다.
푸핫~  돈  버는게  만만치  않다는걸  알게 되겠죠.

울산울주님  자녀들도 한 때  그럴거  같긴 하지만요.    한창  그럴 나이긴 하네요.
kairtech 2019.06.15 08:58  
우리아들 왈
자기는 슈퍼까미트가 제일좋은운동화인줄알았는데
초등학교입학때 엄마가 월드컾사줘서 날아갈거같았고
고등학교가서야 프로월드컾신어봤다고 하던데...
지금은마누라가 홈쇼핑에서 1+1만사준다고...
차라리 슈퍼까미트가 더좋았다고  그런데  없어져서 못산다고하네요
조제비 2019.06.16 15:02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달라요.
중1  아들은 메이커 않가립니다.
그냠 자기가 멋지고 편하면 아디다스가 아닌 아식스를 더 탐내더군요.
저나, 와이프를 닮은듯 한데요.
뭐... 울 남동생은 어릴때 알바해서 마리떼 청바지를 사 입던 기억이...
여자 아이라면 훨씬 까다롭다고들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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