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그리고 노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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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그리고 노잼시기...

어랍쇼 14 592

담주면 태국에 가는데....

 

한달넘게 노잼 시기를 겪고 있네요.

뭘해도 재미가 없고 무기력한게 여행준비도 만사 귀찮고,

환장하던 면세 쇼핑도 물욕 없이 틱틱 담아 사고,

뭐 하나 땡기는게 없는 그런 시기를 보내는 중이라 약간 걱정이 됩니다.

 

이런 언니가 걱정 됐던지 한달전 쯤엔 써니가 태국에서 맹고 한박스를 보내줬습니다 .

노잼시기 극복을 기원하며..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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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여행이 코앞인데 가서도 이런 기분에 쩔어 있을까봐 걱정이네요.

게다가 우기인지라, 날씨까지 안도와주면..

나 뭐하나요? ㅎㅎ

 

노잼시기 극복 방법좀 풀어놔주세요 ㅠㅠ
 

14 Comments
필리핀 2019.06.11 17:25  
노잼은 구실이고 방타이를 홍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염장 글이군요ㅠㅠ
(망고는 까메오?)

가서 펀낙님 좀 도와드리세요~^^;;
어랍쇼 2019.06.11 23:17  
ㅋㅋㅋㅋ 펀낙님 좀 도와주란 소리에 간만에 빵터졌네요~
노잼시기로 살다가 나태지옥에 떨어지는 건가요?
갑자기 삶의 의욕이 생기네요.
jjjay 2019.06.11 18:12  
기다리시는게 노잼이시란거져..ㅎㅎ
늘 이시기에 방콕은 미친듯 비가 내렸다
그쳤다..반복하고 있답니다...
저번주에 북쪽에 가보니 비수긴지라 가격도
 좋고  그닥 분비지도 않고.. 좋던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추신...아시겠지만 비오는 방콕시내에 교통은
            머..
            물사러 갔다 한시간 차안에 있어야만
            했던......ㅠㅠ
어랍쇼 2019.06.11 23:19  
전엔 여행전엔 기다리는 시간도 설레고 즐거웠었는데 말이죠~
우기인지라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겠지만...
물은 사러 나가지 말아야 겠네요..
sarnia 2019.06.11 20:37  
방타이는 하나도 안 부러운데,
저 맹고 색깔을 볼때마다 어디가서 구해오고 싶긴해요.
먹기가 귀찮아 잘 안 사고 안 먹게되지만,
모임초대같은데 가서 맹고를 쎃어놓은 걸 보면 가장 많이 가져오곤하죠.

근데 무척 오랜만이네요 o/
어랍쇼 2019.06.11 23:22  
맹고는 귀찮음을 이길 정도의 사랑이죠~♡
그간 노잼시기로 멍하니 있느라 오랫만에 뵙니다^^
박나이 2019.06.11 20:40  
태국 오시면 달라지실거에요 ㅎㅎ 먹으로만 다녀도 신이나실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어랍쇼 2019.06.11 23:24  
그렇겠죠?
가면 벽만 보고 있어도 신나겠죠?
기대해봅니다...
동쪽마녀 2019.06.12 00:09  
부럽습니다, 어랍쇼님.
어랍쇼님께 이민 가방 하나 장만해드리고 그 속에 제가 들어가고 싶구먼요.ㅠㅠ
(들어가 질려나.ㅠㅠ) 

태국에서 가보고 싶은 곳은 난, 딱, 프래하고
지난 번 국립공원 한 군데 더 못 보고 돌아와서 아쉬운 롬싹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텅파품인데
언제 가보나 싶습니다.
(아! 펀낙뻰바우님 짓고 계신 '릴리와디 재'도 있구나!
제 맘대로 이름을.)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가시는 날 공항이라고 막 염장지르시면 집에서 막 부러워할게요.
헝헝.ㅠㅠ
어랍쇼 2019.06.12 14:58  
오랜만입니다 동마님~^^
저도 난에 가보고는 싶던데 (딱,프래,턴파품?은 어딘지도 몰라요;;)
롬싹은 동마님이 롬싹에 계셨을때 엽서를 보내주셔서 사부작 사부작 검색해 봤는데,
엄청 매력적이긴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기승전푸켓이네요 ㅎㅎ
현재 상태: 공항가기도,짐싸기도 귀찮은 상탭니다.
가는날 염장은 없을듯요~ (가서라면 모를까..ㅋ)
타이거지 2019.06.13 12:28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제 경우를 비춰 볼 때에,진정한 노잼시기는 아니한 듯 보입니다.
일단 항공권을 질르셨으니..
필리핀님 말씀처럼..삶의 체험 현장..팡아 칸츄리 노가다에 투입되어..뜨거운 맛을 봐볼까..
펀뺀노가다 십짱의 쿠사리와 눔물의쌩쏨을 들이키고 와??
생각뿐이지..항공권에 눈이 가질 않습니다 ㅠㅠ.
거실 바닥에 철퍼덕~주저 앉아 금망고를 베어..주섬주섬..주워 먹을 때..잠시..위안뿐 ㅜㅜ
푸켓에 안착 하시여..
써니님의 밝고 환한 미소..펀낙뺀바우님의 굿~매나와 함께하는 유머로 치유되시길..
어랍쇼님의 염장글..기대해 봅니다^^.
화끈한 자극이..저도..필요해요 ㅠㅠ.
어랍쇼 2019.06.13 16:34  
항공권을 질러 놓고도 한동안 노잼시기를 보냈는데,
필핀님이 가서 펀낙님이나 도와주란 말에 갑자기 만사가 재밌어 졌습니다.
팡아 칸츄리 노예님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노예시즌이라 못 뵐수도 있겠지만..
가서 벽돌 한장이라도 얹고 와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만?ㅎㅎ
(나중에 방 한칸이라도 분양받으려면??)
냥냥 2019.06.14 13:51  
우앙~왜  이러세요?

전 태국이 너무 그리워서  상사병? 걸린거  같아요.
나는  너무 그리운데  안 불러주는?  태국이  야속할  지경입니다. ㅜㅜ

이 그리움을 좀 떼내어 드릴  수  있음  좋을텐데요.
당장 바로  출발하고픈  맴이  들수도...

여행  즐겁고  안전하게  하시고  먹방신공을  보여주세요!

에어컨 나오는 배라31에  앉아  있으려니
태국  쇼핑센터에서 나는것 같은  냄새가...
또  울컥... 갱년기가  온겐가...
어랍쇼 2019.06.14 17:23  
여기서의 생활이 노잼이라 그렇지 막상 가면 대유잼 터지겠죠?
그립긴한테 가기전 텐션이 예전만 못하네요.
당장 떠나고 싶긴한데 짐싸기 귀찮고 준비도 귀찮고..
마냥 들어누워만 있고 싶네요.
나도 갱년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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