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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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앞두고....

붉은여우 2 364


그냥 심심풀이로 읽었던 요왕님과 고구마님의 신혼여행기ㅎㅎ

그러다가 지금은 헬로태국과 태사랑을 보며 28일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으음-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다보니,

여기저기 평가보는게 일이고 낙이 되어버렸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어서 그런지,

항상 모든 평가는 극과 극인거 같습니다.

그럴때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소심소심ㅎㅎㅎ)

태사랑 분들도 처음 여행가실때 이런 기분이셨나요?

2 Comments
구본승 2005.06.16 00:11  
  ㅎㅎ 저도 28일날 방콕으로 떠납니다. 저도 처음하는 배낭여행이라 무척 떨리는군요... 전 그냥 부딪혀 보자는 심정으로 떠납니다. 좋은거 많이 보고 오세요~~
포맨 2005.06.16 23:26  
  태사랑에는 다양한 계층의 여행자가 존재합니다.
수직적이 아니라...수평적으로....
몇번 다니시면....유럽이나 호주같은 다른나라에 눈을 뜨실겁니다만....
출입국 스탬프 많이 찍었어도...아직도  말레이반도...인도차이나반도에서 못헤어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기있네요)
다만...처음이야 루트잡고 숙소잡고 다니기 바빠 그렇지만...나중에는....나와는 다른가치관...우리나라의 보편적인 가치관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사람들을 만나면서...과연 누가 합리적인가 생각하시게 될겁니다.

나중에....유럽이나 선진국에 가셔도...배낭여행의 요람.....동남아를 잊지 못하실겁니다....
뭔가 어설프면서도...우리와 비슷한 정서를 지닌사람들....
..........................................
사족으로....저도 십여년전에 처음 나갈때...어디 긇히면 종기터질것처럼 다녔습니다...(그땐 정보라도 있었나요....영양실조걸린 얄팍한 책한권들고 나갔었지요...)
입국신고서 한장 제대로 못써 이미그레이션의 심사관의 첨삭지도까지 받았지요....그것도 수업료 한푼안낸 그 유명한 빨간펜으로...
-_-...
아마...님도 그런심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막상 나가보면...루트가 바꾸고...사람들 만나고....고생하고...
그러다보면....진짜 여행자로 눈을 뜨실겁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잘자고 잘먹는게 남는 여행입니다.....
즐타이...필타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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