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여자
플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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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10:16
베트남,태국을 한두달씩 혼자 여행하다보면 요즘엔 50대이상의 한국인들도 혼여하면서 호스텔 도미토리에서 머무시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습니다. 뱅기안에서 담배도 피던 시절에는 주로 국외 혼여아시안은 거개가 일본인들이 이었는데. 저 같이 오토바이로 한두달씩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시니어는 아직 못봤지만 물가저렴한, 20~30년전 레트로향수를 느낄수있는 동남아에서 혼여다니시는 분들 보면 반갑기도하고...현지에서 세관이 허용하는 합법적인 범위에서 몇가지 물건을 사와서 팔면 뱅기값+여행경비의 60프로 이상이 offset되니 경제관념에 철저한 버짓마인드 배낭객에겐 동남아가 힐링공간인거 같습니다, 배낭+보따리여행객이 졸지에 되아부렀네요; 이게 스마트한 여행인지는 모르겠지만...그런대로 취미를 즐길수있는 한 방법이 될수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