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한탄
나는내가제일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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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23:20
울적하고 힘들 때마다 여행책을 한 번씩 뒤적이다.. 그러다 현실에 부딪혀 다시 덮고마는 인생입니다. 오늘은 태국친구에게 뗑깡(?) 비슷한 걸 부렸습니다. 그 친구는 왜 항상 마음이 열려 있을까요... 남녀의 관계가 아닙니다. 생각해보니 사람의 차이입니다. 소소한 일상을 자랑하고 그것에 행복해 합니다. 언제든 반겨줄테니 오라합니다. 오늘은 그 친구가 저보다 인생을 잘 사는 것 같아 많이 부럽습니다. 배운 것, 가진 것..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쉽게 배우기 어려운 가르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은 태국으로 가고픈 맘이 굴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