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여행하는 이유,
혼자란,
여행이든 하여간 그그 무엇이든 혼자란 자유다,
외로우면 나룻배를 타든,술을 마시든,
여행을 떠나면 되는것이고,
둘이란,
코드가 맞는다면 금상첨화,
코드가 맞는 사람과 여행을 하든,일평생을 살아간다는건 행운이다,복이다,
코드가 맞지않으면 차라리 혼자가 편하고 좋다,
여행이든 그그무엇이든 코드가 맞지않으면 낭패가 확실하다,
그런데 문제는 열에아홉 코드가 그리 잘맞을리는 없다는 생각,
서로 살아온 환경,사고 방식등등 서로다르기에
서로 맞추려해도 삔또가 잘맞지않는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여간 혼자든 둘이든,
여행이든 그그무엇이든 각자알아서 자기갈길 가는게,ㅎ
셋넷다섯...군중
며칠전 인터넷 뉴스댓글,
"군중속의 외로움 보단,
혼자일때 외로움이 훨씬 더좋다"
찬성표시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에 나도 적극 동감하였다,
하여간 혼자든 둘이든 군중속이든 외로움은 마찬가지,
난 그저 외로움을 멋으로 포장하고 승화하고싶다,
내가 홀로여행을 하는이유는,
하여간 뭔가는 더멋이날것 같은,
더폼이날것같은,
뭔가 더 색다를것 같은,
더 외로울것 같은,
더 고독할것 같은,
더 쓸쓸할것 같은,
더 깊은 뒷골목 수렁으로빠질것같은,
그래서 난 홀로 여행을 떠나는지도 모를일이다,
하여간 난 홀로 여행이 좋았다,
홀로 여행은 무한 자유로워 좋았다,
그어디 깊은오지 날아무도 모르는 낯선곳에서
그누군가 서시를 만난다는것은 짜릿한 나만의 욕망이었다,
서로 낯선 이방인끼리 만남이었지만
낯선 만남은 설레임 느낌 그 자체가 좋은거였다,
또한 어느 낯선 이국땅 시장통 구석에 앉자 무한자유를 느끼며
색다른 이색 피지우를 마시다가
아무곳 그어느 구석 담벼락에 시원하게 내갈기는 물줄기는
짜릿한 나만의 자유,쾌감이었다,
나는 항상 꿈을꾼다,
"서시를 만나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