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의 아시아 문명탐험...
도올 김용옥의 "앙코르 와트,월남가다" 에 있는 글입니다...앙코르 와트 가실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약간 인용합니다...앙코르 가시기 전에 이 책 한 번 읽어보세요...
음식문화에 있는 글중에서----
캄보디아의 음식은 맛있다...우리의 입맛에 맞는다는 차원을 떠나 캄보디아의 음식은 이 세계에서 격조 있는 음식의 하나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내가 유학하고 있었던 보스턴 캠브릿지에 캄보디아인이 크메르 루즈를 탈출,이민와서 낸"엘레판트 워크"란 식당이 있었는데,내자마자 사람들이 바글거렸고,곧 갑부가 되어버렸다...캠브릿지의 최고급 레스토랑이 된 것이다...한국 식당은 그토록 오래 노력해 왔어도 미국인 사회에서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대접받는 식당은 거의 없다...그냥 에토닉 그룹의 유별난 맛으로 인정받거나,한국사람끼리 바글대는 수준에서 머물고 마는 것이다...(중략)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국 음식은 세계시장에서 결코 존경받는 음식문화로서 대접받지 못하는 사실이다...왜 그런가???이것은 문화적 편견 때문만은 아니다...
첫째,한국에서도 그렇지만,외국에서는 더 더욱 한국음식을 하는 사람들의 99.9%가 아마츄어 쿡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그냥 먹고살기 위해서 음식을 차린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이다...그런데 그 사람들의 대다수가 한국인의 정통적인 음식문화 평균 수준이하의 문화 환경속에서 성장했거나 미각이 개발되지 않은 사람들이다...그래서 자기들의 입맛수준이나 쿠킹방식이 그냥 한국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결코 한국 음식의 정통적인 수준에서 크게 미달되는 것이다..(중략)
다섯째,가장 중요한 문제는 음식 문화,특히 외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의 도덕성과 관련 있다...상기의 문제는 분명 다 극복할 길이 있다...그것이 장사다...진짜 존경받는 상인이 되려면 문제를 파악하고그것을 전문적으로 연구.극복하여 경쟁에서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그런데 한국의 외식문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도덕적 의지가 없다... 주어진 상황을 본질적으로 선한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다...
음식문화에 있는 글중에서----
캄보디아의 음식은 맛있다...우리의 입맛에 맞는다는 차원을 떠나 캄보디아의 음식은 이 세계에서 격조 있는 음식의 하나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내가 유학하고 있었던 보스턴 캠브릿지에 캄보디아인이 크메르 루즈를 탈출,이민와서 낸"엘레판트 워크"란 식당이 있었는데,내자마자 사람들이 바글거렸고,곧 갑부가 되어버렸다...캠브릿지의 최고급 레스토랑이 된 것이다...한국 식당은 그토록 오래 노력해 왔어도 미국인 사회에서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대접받는 식당은 거의 없다...그냥 에토닉 그룹의 유별난 맛으로 인정받거나,한국사람끼리 바글대는 수준에서 머물고 마는 것이다...(중략)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국 음식은 세계시장에서 결코 존경받는 음식문화로서 대접받지 못하는 사실이다...왜 그런가???이것은 문화적 편견 때문만은 아니다...
첫째,한국에서도 그렇지만,외국에서는 더 더욱 한국음식을 하는 사람들의 99.9%가 아마츄어 쿡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그냥 먹고살기 위해서 음식을 차린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이다...그런데 그 사람들의 대다수가 한국인의 정통적인 음식문화 평균 수준이하의 문화 환경속에서 성장했거나 미각이 개발되지 않은 사람들이다...그래서 자기들의 입맛수준이나 쿠킹방식이 그냥 한국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결코 한국 음식의 정통적인 수준에서 크게 미달되는 것이다..(중략)
다섯째,가장 중요한 문제는 음식 문화,특히 외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의 도덕성과 관련 있다...상기의 문제는 분명 다 극복할 길이 있다...그것이 장사다...진짜 존경받는 상인이 되려면 문제를 파악하고그것을 전문적으로 연구.극복하여 경쟁에서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그런데 한국의 외식문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도덕적 의지가 없다... 주어진 상황을 본질적으로 선한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