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기끌면서 퇴색돼 넘 아쉬운 곳 2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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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기끌면서 퇴색돼 넘 아쉬운 곳 2군데

낭만엘리 10 790

태국의 꼬리뻬와 라오스방비엥,루앙푸르방...ㅠㅠ

예전에 정말 세상 이런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넘 좋아서 나만 알고 싶다 생각했거든요.

 

다들 자신만의 이런곳들 있으신가요?

10 Comments
조제비 2019.01.25 21:04  
빠이.
20년전 첫방문 때와는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4년전 와잎, 초등2년 아들과 방문후 넘 좋아서 올해 다시 갔는데...
서양애들의 놀이터로 바뀌었더군요.
새벽 3시까지 터지는 음악과 괴성, 고즈넉함은 사라진지 오래고 서양마나님 시중드는 동양하인..  느낌의 레스토랑도 넘 맘이 불편했습니다.
가족들도 4년만에 이렇게 물들었나.. 놀라더군요.
마치 최북단의 카오산로드 처럼 끈적이는 불야성입니다
이제 여기도 갈때까지 갔네요.
다신 않갑니다.
필리핀 2019.01.25 21:48  
거울을 보세요!
그 세월동안
나도 변했어요ㅠㅠ
조제비 2019.01.25 22:50  
아픈곳 찌르지 마세요. ~,~
다람쥐 2019.01.26 13:52  
작년 여름에 빠이에서 먹은 삼겹살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님 말씀처럼
서양애들 울통벗고 술병들고 맨발로 지들끼리
장난치며 뛰어다니는 것 보고
다시 갈곳이 못됀다고 생각했네요.
아이폰갤럭시 2019.01.25 23:54  
유명해지면 다 변할수 밖에 없죠
90년대 중후반엔 태국 왠만한 도시는 다 괜찮다 생각합니다
어디든 한국인도 알게 되는 곳이면 서서히 끝인거라 생각합니다
서울시민 2019.01.26 16:50  
정말 세상 이런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 싶는 곳이라면..

첫번째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지역 메단에서 갈수 있는 토바호수입니다.
요즘에 토바호수 근처에 공항도 생겼는데 아직은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고 안가죠.

두번째는 라오스 중부지역에 있는 탐콩로 마을과 탐콩로 동굴입니다.
너무 멀고 가기 힘들어서 아직은 한국 사람들 잘 못 갈겁니다.

세번째는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라오스 전통 작은 사우나집이요.
저만 알고 갈려했는데 라오스정보란에 다른 분이 올렸더군요.
라오스 갈때마다 항상 들려서 마사지하고 사우나하고 명상하는 곳이죠.
한국 분들이 많이 갈까 두렵습니다 요기는..
서울시민 2019.01.26 17:20  
정말 호수가 바다 같이 넓고 멋있었습니다. ^^
다시 또 가고 싶네요.
서울시민 2019.01.26 18:06  
사모시르섬 ^^ 기억나네요..
capezigi 2019.01.26 17:38  
누구도 볼수없는곳  어쩌면 자신도 다 알수없는 장소  그래서 정말 신비스런곳
다들 가지고 계시니  행복하시겠죠.....마음속
시중 들어서  그네들도 행복해져야하니 넘  맘아파하지마시길..
루나tic 2019.01.28 16:20  
cuyo섬. 보라카이보다 더 아름다웠던 섬이었어요. 배타고 가다가 잠시 들렸던 섬이고 관광객이 일부러 갈 정도의 섬은 아니긴한데 다녀온지 10년이 지나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고 다음에 가면 머물고 싶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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