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드라마 [호르몬즈] 시즌 2를 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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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드라마 [호르몬즈] 시즌 2를 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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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중에서 가장 믿을 만하고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한 [따]가

시즌 2 후반에 [빵] 같은 귀여운 여자 친구를 두고 저렇게 흔들리는 것을 보니

(사실 떠이도 객관적으로 참 멋진 여자여요.  실제로는 아마 따하고 떠이가 무사히 오래 가는 커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따가 제일 좋은 남자친구 material이라고 생각했었던 제 생각을 취소하고 싶어집니다.

빵의 오빠 팝이 의외로 굉장히 착하고 신의 있는 친구이고 좋은 오빠인 것 같네요.

현재 시즌 2의 컹콴의 남자친구도 참 좋은 사람이긴 한데, 약간 음산한 성격이 있고

주인공인 윈은 공감도 안 가고, 말하고 싶지도 않은 캐릭터이네요.

시즌 1 이후에 이렇게 주인공이 쑥 들어간 이유는 말 안 해도 알 것 같습니다.

스프라잇의 남자친구 포르쉐는, 그 집안 전체가 다 신기해요.

너무나 너그럽고 착하고 신사적이고........ 적어도 시즌 2까지는 그러네요.

(아유, 빵!  제발 따 같은 남자 때문에 그러지 마!!!)

 

 

나다오 컬리지는, 여자친구들이 훨씬 더 착하고 매력적이고

남학생들은 좀 지조나 캐릭터가 부족하네요.

아유, 저 예쁜 빵을 그렇게 마음아프게 하다니........

 

 

오늘이 올해의 안식년 장소가 확정된 날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실시간 소감을 써 봅니다.

이 드라마 시즌 2 예고를 보았던 게 2014년 BTS상에서였는데, 이제야 보고 있어요. 

이 드라마는 왜 히트했는지 알겠달 정도로 정말 재미있네요.


 

 

 

4 Comments
세크메트v 2019.01.04 12:19  
Cal 2019.01.04 12:59  
우리나라에서는 라인 TV를 볼 수 없어서 맞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웹 주소가 저거 맞는 것 같네요!  제가 듣기로는 공전의 히트작이라 들었습니다.
세크메트v 2019.01.04 13:45  
청소년드라마? 인가보네요
Cal 2019.01.04 23:54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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