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 무탈하게 잘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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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 무탈하게 잘들 계신가요.

고구마 34 414

올해는 개인적으로 좀 다사다난하기도 했었고요, 우리끼리 기념할 일이 있어서 저 먼 나라로 여행도 다녀오고, 2019년이 태사랑 태어난지 20주년이라서 12월에 탁상달력도 만들어서 배포하겠다고 나름 집에서 들썩들썩 가내수공업도 해보고....^^

이런 이슈들이 있다보니 뭐랄까요....다른해보다는 좀더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되었어요.

 

태사랑이 여행자 커뮤니티이다보니 새해를 해외에서 맞이하는 분들도 많으실테지요.

저희도 태국에서 한 살을 더먹은 적이 몇 번 있었는데요, 기억을 되살려보니 태국의 작은 시골마을 , 카오산 또는 국립공원 야영장 등등이 있었네요.

 

산골마을에서 해가 바뀐다는게 인식이 안될정도로 조용했고 , 카오산은 그냥 크레이지~ , 국립공원 야영장에서는 아주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이랬던게 생각납니다.

하긴 중요한 순간에는 물리적인 장소보다는, 그 어디에서든 누구랑 함께 있는가가 더 의미가 크겠죠.^^

 

저희는 사실 감기에 걸려서 골골하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요왕은 일반감기를 오래 앓고 저는 어디서 걸렸는지 A형 독감에 걸려서 확진 받고 타미플루 복용중인데 ...혹시 요왕한테 독감 옮길까봐 마스크 쓰고 격리생활하고 있다는....-_-;;

근데 독감 이거 생각보다 꽤 독하네요. 기침 감기 이런게 아니라 몸살 두통 게다가 눈알까지 아픈거같은 착각도 든다는....^^

 

저희처럼 아프지마시고 다들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래봅니다.

이제 몇시간 지나면 친숙하지 않은 새로운 나이에 일년간 익숙해져야하겠네요. ^^

 

34 Comments
비육지탄 2018.12.31 19:14  
매일밤 알콜소독으로 인해 감기 안걸리고 건강한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권장해 드리기는 쫌,,,,,,,히히
送 久 迎 新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고구마 2018.12.31 22:46  
제가 알콜 알러지가 있어가...ㅠㅠ
비육지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kairtech 2018.12.31 20:40  
새해에는 먹고 똥만만드는 똥기계에서 벗어나렵니다
감기는 끼고 살아갈만큼 매력적이지않으니
빨리 멀리하심이.....
새해에는 항상건강하세요
고구마 2018.12.31 22:44  
감사합니다. 새해에 뭔가 좀 다른 근사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가봐요. ^^
감기는 타미플루의 힘을 믿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inny 2018.12.31 20:42  
올해 감기 넘 독하죠 ㅠ 저도 고생했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나았고요^^
지금 저희는 맥주 없이 치킨파티 중이에요. 조용한 연말 좋으네욤. ㅎㅎ
고구마 2018.12.31 22:43  
오잉...맥주 없이 치킨파티~ 금주중이신거에요? ^^
지금 유행하는 독감은 근육통을 동반해서 아주 욱씬욱씬한게 특징이더라고요. ㅠㅠ
우리집도 지금 더할나위없이 조용해서 무슨 절간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모카무스 2018.12.31 20:45  
독감경험자로서 쾌유를 바랍니다.
난생처음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하니 뭐 별거 안해도 뭔가 특별한 느낌이네요. ^^
고구마 2018.12.31 22:42  
오~ 지금 해외에 계시는거에요? 부럽습니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냥냥 2018.12.31 21:23  
고구마님  요술왕자님  태사랑  여러분들
한해동안  태사랑에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2019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 *
고구마 2018.12.31 22:41  
냥냥님. 감사해요.
좀 있으면 다가오는 새해에는ㅡ 올해보다 더더  좋은일 만발하시길 바랩니다요.
sarnia 2018.12.31 21:39  
저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독감에 걸렸었어요. 지난 11 월 초에요.
약을 먹을 정도로 심하게 걸린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열이 나는 것 같아서 타이레놀을 먹었죠.
타이레놀을 세 번 먹으니까 입맛이 없어지더라고요.

여기는 아직 아침인데, 곧 해가 바뀌겠군요.
새해에는 감기 걸리지 마시고 내내 건강하세요 ~~ ^^
고구마 2018.12.31 22:39  
감사합니다. 사르니아님도 곧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감은 타이레놀로는 제대로 잡히질 않더라고요.ㅠㅠ
우리나라는 지금 A형 독감때문에 병원에 환자들이 바글바글해요.
2018.12.31 22:41  
이스탄불 순회 공연을 마치고 조용히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새해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님 요왕님 내외 분도 새해 잘 맞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여기 놀러 한번 오시구요.
고구마 2018.12.31 22:48  
정말 내년에는 지금까지 안가봤던 나라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이스탄불은 정말로 멋있었겠죠. 영화나 미드에서 엄청 본 곳인데 ....^^
그곳으로 부임해가신후에 정말 여행범위가 글로벌해지셨네요. 꽁한테도 꼭 안부 좀 전해주세요.
두분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정말 놀러가게 되길 바래봅니다요. ^^
동쪽마녀 2019.01.01 03:34  
사랑하는 고구마님 그리고 요술왕자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다 잘 되고 늘 건강하십시오.
독감이며 감기 따위 두 분에게서 얼른 바삐 떠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저는 새해는 무조건 우리집에서 맞이하자, 입니다.
새해맞이 대청소하거든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혼자 청소했었는데
도로시 키가 제 키를 휙, 넘은 6년 전 즈음부터는 도로시가 제 몫을 단단히 합니다.
장농 위며 전등 위, 책장 먼지털이는 모두 도로시 몫이예요.
청소할 때는 힘들어 투덜거려도
깨끗해진 집안 둘러보면서 뜨거운 코코아 마시며 듣는 재야의 종소리는
세상 가장 아늑한 소립니다.

저와 도로시 6년 만에 태국 가는 날이 정말 코 앞입니다.
설레고 마음이 뭉게구름처럼 몽실몽실합니다 그려.^^
타이거지 2019.01.01 08:01  
뭉게구름처럼 몽실몽실^^.
설레시는 마음이 그려집니다 ^.^
2019 건강하시고..또..건강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씩씩한 도로시군..증말 짱이군요..장농위꺼정..대박입니다.
입시지옥에서 벗어 나 시체놀이 하고 싶을텐데..헐~!
제 생각입니다만..공부 잘하고..돈 잘벌고,훌훌~ 잘나가는 자식을 바라보면 대견하고
기특은 합니다만..쫌..적당해도..부모를 위해 자신의 귀한 시간 내어 소통도 하고 여행도 함께하고..
귀한 따님을 두셨군요..복 받으셨어욧!!!
웬수같은 우리 딸래미는 바쁘다는 핑계대고..청소란 뭐하는 물건인고..
돈 잘번다는 자랑질만하고..남친이랑 삿뽀로,비에이..우리랑 절대~! 안 놀아줘요 ㅠㅠ
도로시양에게 전해 주세요..새해 복 많이 받고..특끕 a형 딸이라고^^
동쪽마녀 2019.01.01 16:03  
타이거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 또 건강하시길 기도드리옵니다.
(도로시군이 '타이거'님이라고 불러드리랍니다.^^)
베트남 사파 일정이 좀 더 남았다는 말씀 낙금 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
어디 계셔도 건강이 우선이니 쉬엄 쉬엄 일정 잡으시구요.

타이거님 따님 얘기 낙금 게시판에서 가끔 읽는데
엄마께 잘 하고 할머니께 잘 하고 야무지고 똑부러지고
저는 오히려 타이거님 따님이 부럽습니다.
저희집 도로시군은 많이 헐렁하거든요.
새해부터 특급 A 딸내미라고 덕담과 칭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전하고 건강,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라옵니다, 타이거님!!
고구마 2019.01.01 09:51  
오...도로시양이 여행을 살짝 끊은지가 무려 6년이구만요.
정말 예전에는 엄마손에 의지한 어린이였는데 , 지금은 엄마를 보살펴줄수 있을정도로 훌쩍 컸다니 진짜 든든하시겠어요.
우리는 둘다 아프니까 좀 덜 아픈쪽이 ,좀 더 아픈사람 수발 들고....ㅎㅎㅎ. 이게 뭐야 . 웃프네요. 그러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타미플루의 힘을 믿고 빨리 나아서 마스크 좀 벗었음 좋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타이거지 2019.01.01 07:40  
새해맞이 첫 소식이  두 분 골골대는 스크린이라니 ㅠㅠ
제 기분이 개떡입니다 ㅜㅜ.
b도 있고..c도 있고...f도 있고...적당한 눔으로..때우시지..ㅜㅜ..감기도 무신 일뜽으로다
a..a..a형 독감이라니..
난사람,든사람,된사람인 줄 알고 있어요..그딴건 일뜽하지 마세요 ㅠㅠ.
눈알이 빠질것만 같은 느낌..알고도 남음이..ㅜㅜ..맘 같아선 생강 도라지청 싸들고 사파에서
손오공이 되어 날아 가고 싶습니다..
요술왕자님,고구마님..사랑합니다..언능 쾌차하셔서 활기찬 일상되시길 바랄께요.
2019 행복이 데굴데굴~
두분이 행복 공차기놀이^^.
빠싸!!....사랑의 기운 보냅니다^^.
고구마 2019.01.01 10:06  
활기찬 새해가 밝았어요~ 다행히 요왕은 저보다 나아서 그래도 다행이에요. ^^
타이거지님 부부도 여행에서 즐겁고 재미난일만 팡팡 일어나시길 바래요.
나이가 한살 더 먹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하긴 더 먹었다고 뭐 별다른일이 생길것도 없지만서도...요즘은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진리라는걸 깨닫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필리핀 2019.01.01 07:46  
고구마님+요술왕자님, 뭐니뭐니해도
머니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새해에는 두분 모두 무탈하시고,
태사랑을 어지럽히는 스팸 글들이
모두 박멸되기를 바랍니다~^^;;
고구마 2019.01.01 10:09  
그러게 말이에요. 건강이 정말 최고네요. ^^
스팸글은 올해 새벽에도 딱~ ㅠㅠ , 진짜 열일하는 스팸이에요.
다람쥐 2019.01.01 09:46  
고구마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2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고구마 2019.01.01 10:13  
다람쥐님.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그곳은 아직 2018년, 2019  새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있으시겠네요.
적도 2019.01.01 14:09  
역시 달력 때문에 심신의 면역력이 떨어졌나 보군요.
새해엔 감기 말끔히 낫고 힘차게 태국여행 하시는 것 보고 싶군요^^
집사람은 이빨에서 열난다고 그 좋아하는 수영도 못하고 라오스 빡세가
일정에 잡혀 있는데 상황 봐가면서 진행할려구요
고구마 2019.01.01 21:06  
이에서 열이 나신다고요? 정말 엄청난 치통을 겪고 계신가봐요.
라오스 빡세가 좋은데 얼른 쾌차하시길 바랩니다.
늘 건강하세요.
여사모 2019.01.01 14:36  
저녁 6시쯤 차몰고 센탄월드 가는데 곳곳을막아놨네요
결국은 아속에 파킹하고
Bts로 칫롬에내려 센탄으로접근 하려다 포기하고
hyatt 에라완서 식사하고 호텔 들어왔습니다
센탄월드는 일찍 꽉차서 이른시간부터 통제 됬고
근처의 인터콘티,르내상스호텔등의 야외에서
공연을하며 호객을하고 있네요
칫롬역은 임시 티켓부스를 많이운영하고 있고
거의 1분에 1대꼴로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숙소 근처좋은 식당에서 새해를 맞는게 제일좋은것  같아요
기타 도심은 썰렁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고구마 2019.01.01 21:05  
방콕도 신년행사가 정말 대단했다하더군요. 막 불꽃놀이같은것도 했나봐요.
뉴스에서는 우리나라 정동진 전경을 보여주는데 ,
역대합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일출 기다리는 분들 보니까 참 대단해 보이고 부지런해보이고요.
여사모님도 방콕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사모 2019.01.01 14:40  
현재 시간 오후 1시39분인데
자의 숙소에서 아속사거리가 보입니다
1번 신호대기에 불과20여대 정도의 대기차량밖에 없네요
오토바이도5대 정도
jjjay 2019.01.01 21:34  
태사랑 에 오시는 모든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올해는 꽤 받아야 합니다 ...받으렵니다 ㅋㅋㅋ
고구마 2019.01.02 09:52  
새해 아주 아주 큰복 받으세요. ^^
펀낙뻰바우 2019.01.02 14:49  
운영자이신 요왕님과 고구마님 그리고 모든 태사랑회원님들 새해 건강.화목.재물.여행...등등의 온갖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올해 장기로 놀러다니는 것을 자제하고 열심히 노가다 오야붕 생활을 해야하는 운명입니다.ㅠㅠ
(구보타 포크레인 구입 고려 중 ㅋㅋ)

단타로 짧게 짧게라도 댕길 수 있는 여건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유 ㅠㅠ
고구마 2019.01.04 20:54  
허걱...매년 연말에 태국일주여행하시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걸 우짠데요. ㅠㅠ
뭔가 한살림 장만하실라나봐요. 포크레인이라니~~
펀낙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저희는 저중에 건강복 하나만 받아도 너무너무 좋겠어요. ^^
보라타이 2019.01.08 21:54  
고구마님~ 요왕님~ 한 번도 뵙지 못한 분들이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만 느껴지는 두 분이 늘 이곳에 있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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