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사기 일까요?

냥냥 16 953 2018.12.15 11:25

어머니폰인데 게임을 하시는 분도 아니고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16 Comments

클래식s 2018.12.15 11:38

https://amoney.kr/
소액결제현금화 사이트 입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저문자가 왔나요? 통신사 결제내역 조회해보세요. 실제로 결제됬다면 통신사요금을 익월에 결제해야 됩니다. 저게 폰을 빌려주고 주요 신상정보를 다 알려주지 않고서는 결제하기가 어려운데요.
통신사에 확인해서 (통신사 홈피에서 조회해도 됩니다.) 실제 결제된것이면 소액결제를 막아버리세요. 앞으로의 피해는 막을수 있네요. 이게 업체별로 막아야 되는걸로 압니다.
2단계 대처는 피해사실 확인 후에 하시는거니 조회부터요.

Universe 2018.12.15 11:47

글쓴이님 클래식님의 댓글처럼 소액결제기능도 차단하시고 혹시 모르니 보인도 모르게 요금이
과금될 수 있는 휴대전화내 인터넷접속 등도 차단해놓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부모님들은 거의 쓸일이 없으시니 읍읍;;..

Universe 2018.12.15 11:44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습니다. 지금 사용하시는 번호를 이전에 쓰던 누군가가 번호를 바꾸고 자신이
가입했던 걸 그냥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전산상에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렇게 문제가 올수도
있을겁니다.저도 최근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는데 학원 수강문자가 엄청 와서 그 학원에 전화해서
연락처를 삭제해달라고 했습니다.
보통 사람의 심리가 저런 문자가 오면 확인하기 위해서 전화를 하는데 그렇게 전화를 하면 상대는
전화를 받지도 않는데 다음달 요금에 보면 처음보는 요금이 부과되어있죠..
완전 지능적인 사기적인 행동이고 실제로 그런일 많았습니다. 경찰도 그것때문에 한동안 골치가
많이 아팠죠.아무튼 그냥 삭제하시고 전화는 절대 하지 마시길, 060,070이런 류의 번호를 차단하시길.

냥냥 2018.12.15 12:09

클래식님,유니버스님
답변 고맙습니다.

소액결제는 다행히 신청이 안되어 있어서
결제내역도 없어요.

왜 이런 문자가 왔을까요? 기분 찝찝하네요.

Universe 2018.12.15 13:17

저런 문자때문에 기분이 찝찝하셔서 입맛이 짭짭하시겠지만 휴대전화 자체에서 수신거절목록에 해당번호 및 국번을 차단저장하시고 그래도 또 오면 가입하신 휴대전화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셔셔 상담원과 통화후 완벽한 차단을 요구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럼 상담원은 최대한 차단조치를 도와드리겠지만 완벽하게 걸려오는 스팸문자 및 전화를 걸러낼 수는 없다고 말할수도..
그리고 위의 댓글에서도 작성했지만 지금 모친의 번호를 이전에 썼던 누군가가 번호를 바꾸면서 자신이 이용했던 흔적들은 지워주고 번호를 바꾸거나 해지를 했어야하는데 그런 것들을 하지않아 그 번호를 쓰는 다음 사람에게 저와 같은 문자가 오는거죠..다음부터 저런 문자가 또 오면 그냥 삭제하시는게 마음이 편하실듯합니다.

Universe 2018.12.15 13:20

ex)전화 또는 문자의 송신전화번호/060,070,080,090의 세자릿수 국번을 별도로 휴대전화 자체내의 수신거절목록에 추가

냥냥 2018.12.15 14:37

네 그렇게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클래식s 2018.12.15 12:24

피해가 없으면 다행입니다. 왜 왔는지 까지는 모르겠네요.

냥냥 2018.12.15 14:41

네. 정말 다행이예요. 고맙습니다.

Binny 2018.12.15 16:10

얼마전에 시어머니도 이 문자 비슷하게 받으셨어요.
거긴 해피머니였고요. 아마 결제 안된걸 알고도 찜찜해서 '킹콩머니' 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이트로 접속하게 한 후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는 절차를 밟게(?)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통신사에서 조회 후 아무일 없는 것을 확인했답니다.

클래식s 2018.12.15 16:12

방문확률을 높이는 광고일수도 있겠군요. 걱정되서 사이트 찾아가볼 확률이 높으니까요.

적도 2018.12.15 17:32

저도 저거 비슷한 문자 몇번 받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소액결제 피해를 본적이 있어 얼마 안되지만 약 15만원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했더니 돌려주더군요 그런데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란 사람들은 어떻게
할수 없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했죠 " 다른 말 하지말고 해당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피해자
라면서 수사요청이 들어왔다"라고요 아마도 그래서 환불하지 않았을까??
암튼 지금은 소액결제 막아놓아서 전화결제는 안되고 혹시나 카드 홈피에 들어가 결제 된것 있나 확인 합니다

여사모 2018.12.15 22:04

저도 몇번 받아봤습니다
그냥 캡쳐해놓고 지웠습니다
은행과 통신사등과 통화했는데
그냥 지우는게 신상에 이롭다고...
저 친구들은 우리가 리액션을 하기를 바라고 있느거죠
참 겁나는 세상 입니다

제이주 2018.12.17 16:32

요즘 저런문자 정말 많이오죠.. 저는 실제로 결제한 내역이 없다면 무시하는 편입니다~

디다케 2018.12.19 23:41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수신자가 전화를 걸어서 결제한 적이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면,
결제를 취소해 주겠다는 구실로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을 물어보거나 인증번호를 불러달라고 해서
그제서야 소액결제 또는 컨텐츠 결제 등을 통해 피해를 입히는 수법의 범죄입니다.
'취소빙자 결제 사기'라고 할 수 있지요.

가장 중요한 점은 문자메시지 발신번호로 전화를 거시면 절대 안됩니다.
(항상 의심되는 상황이 생기시면, 발신번호로 전화를 직접 걸지 마시고, 가급적 다른 전화기를 이용해서 해당 기관의 대표전화... 경찰청의 경우는 182, 검찰청의 경우는 각 지방청 민원실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전화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070이나 1566 등의 발신번호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번호들이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신경쓰지 마시구요.

이미 시간이 4일이나 경과한 시점이라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명의인이 모르는 소액결제나 컨텐츠 결제(소액결제와 컨텐츠 결제는 다름)가 된 것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2. 결제된 것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3. 만약 실제 결제가 이루어진 내역이 있으시다면, 결제내역하고, 받으신 문자메시지 등 인쇄하셔서 경찰서 사이버팀이나 경제팀을 방문하셔서 사건접수하시면 됩니다.

별다른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