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이 도우신 여행???( ※부러움 주의!)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조상님이 도우신 여행???( ※부러움 주의!)

어랍쇼 34 702

지지난 주 일주일간 남편님이랑 푸켓을 다녀왔습죠.

이번 여행의 행운은 출발에서 부터 시작 했습니다.

공항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왠 택시가 턱! 서더니 버스비만 내고 타랍니다.

인천공항에 픽업가시는 중인데 빈차로 가느니 태워 가신다구욥.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공항에 도착!

여유있게 도착하여 티켓팅을 하는데 직원분이

 

" 축하! 너 비지니스 업글~! 니 남편은 안되는데 어쩔꺼임? "

1초도 안되서 저는 이성과 표정이 분리됨.

 

" 그냥 같이 이노코미 탈까?"

1도 맘에 없는 소리를 입이 찢어진채로 지껄임 .

이미 나의 몸과 마음은 비지니스석에 드러누워 있음.

모를리 없는 남편님은 하나라도 편히 가야지 하면서 쿨하게 양보아닌 양보를 해줍니다. -_-;;

 

이 소식을 펀낙님과 써니에게 알렸더니 펀낙님 가라사대

"-역시 머슴은 이코노미~- "

맘이 한결 가벼워짐 (감사~)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2428_79.jpg

그렇게 (나만)편하게 도착해서 일정대로 써니네 부부를 만나 카오락으로 gogo~!

완전 내스타일 리조트에서 끝장나는 날씨와 함께 초록초록한 3박을 멋지게 보냈어요.

펀낙님이 인터셉트해서 먼저 가시긴 했지만 폭우로 핵망했던 리조트죠ㅋㅋㅋ

책을 많이 가져가라고 당부 하셔서 4권의 책을 가져갔으나 덜렁 5장 읽고 왔네요.

 

커넥팅 빌라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2722_9.jpg 

자연친화적인 곳에서의 조식~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5661_71.jpg 

리조트내의 호수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6028_93.jpg



아무도 없었던 수영장...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5814_07.jpg





아름다운 비치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2883_02.jpg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2934_78.jpg

리조트에서 바베큐도 해먹었어요.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3078_12.jpg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3078_46.jpg

 

펀낙님이 두루두루 협찬 해주신 쳐묵쳐묵...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4548_04.jpg


그리고 나이한으로 호텔을 옮겼는데.

[The Naiharn Phuket]

테라스와 뷰 성애자인걸 어찌알고 뷰가 제일 좋은 하이층을 주셨어요.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3630_12.jpg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4003_14.jpg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4022_76.jpg

있는 내내 비도 안오고  날씨는 청명했으며 썬셋 또한 죽임.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4096_25.jpg 

마지막 날엔 그냥 푸켓올드타운에 어슬렁 댈라고 갔는데,

때마침 무슨 세계 인형극  페스티발 같은걸 했어요.

유치하지만 아기자기했고 한산하게  행사를 즐기기 딱 좋았어요.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4246_89.jpg

마지막 마사지까지 만족 스럽게 받고 아쉽지만 공항으로 ...ㅜㅜ

티켓팅을 마치고 조금 쉬다가 보딩하고 들어가는데..

티켓에서 "삑!" 소리가 남.

보딩 해주는 남자 직원분이

"일행이십니까? " 라고 묻더니 저랑 남편분을 빼냈어요.

 

" 오늘 두분에게 행운을 드릴께요~

   비지니스 좌석으로 가세요~"

라며 보딩패스를 바꿔주시네요...

헐.....

 

진짜 둘이 너무 황당하고 기쁘고 어이없고 어찌 이런 행운이....

티켓팅도 아니고 보딩할때 생기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 오는 비행기에선 항상 예민하고 우울 했었는데..

기분 좋게 돌아 왔습니다.

 

2e2135a7c88f81f114b2b72ffa8d4eb2_1542174710_71.jpg 

이번여행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행운이 따랐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그런 선물같은 여행인거 맞죠??

(쓰다보니 은근 여행기가 되버린거 같네요.)

 

 

 

 

 

34 Comments
cartin 2018.11.14 15:29  
행운의 기 나눠주세요~~^^
어랍쇼 2018.11.14 16:07  
진짜 여행가시는 분들 모두에게 기를 나눠 드리고 싶어요~!!
가시는 길마다 행운이 있길..♥
저는 인생 행운 한방에 다 썼나 두렵기도 하네요-_-;;;;
필리핀 2018.11.14 15:30  
오홋! 여행 자주 다니시니 행운이 따따블로!!
저는 여권에 거미줄 생겼어요ㅠㅠ
그나저나 나이한 리조트...찜 해야겠네요^-^
어랍쇼 2018.11.14 16:09  
왠일로 여권에 거미줄 칠때까지 방치하셨데요???
한방에 길게 갈려고 계획 짜시는듯..
더 나이한 진짜 강추 입니다.
오토바이 배워서 또 갈껍니다.
펀낙뻰바우 2018.11.14 16:34  
오토바이 배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요.ㅋㅋ 님 리조트에서 객실 못찾아 리셉션 가서 물어보는 사람이잖아요...뭘 배운다고요?

그나저나 나이한 리조트는 뭔가 많이 고급져 보이네요.~~~
어랍쇼 2018.11.14 17:14  
이렇게까지나 비웃다니..........ㅡㅡ;;;;
라와이만 가도 완전 삐까뻔쩍인데..(오테루도 있고 킴스마사지도 있고..)
왕복 택시비만 500~600밧..그나마 택시도 잘 없고...ㅠㅠ
천천히 타면 뭐...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 하겠죠 뭐...-_-;;
K. Sunny 2018.11.14 17:49  
ㅋㅋㅋㅋㅋㅋㅋㅋ
카오락에서 우리 빌라 어디냐
너네 차 왜 여깄냐
빌라 옮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 2018.11.14 15:34  
아이고 배야~ 이렇게 업글이 잘 되시다니. 오고 가고 다 업글이라니~~ ㅎㅎ. 너무 좋으셨겠어요.
더 나이한은 전망대에서 바라보기만 했는데...(가격의 압박이 있어가...ㅠㅠ ) 역시 뷰가 백만불입니다요.
어랍쇼 2018.11.14 16:12  
이런 경험은 진짜 살다살다 첨이네요.
왕복 업글이라니.. 비행시간 순삭이더라구요 ㅎㅎ
더 나이한은 진짜 뷰가 다한듯요. 그렇지만 우기엔 너무 슬플곳..ㅠㅠ
여사모 2018.11.14 17:05  
축하 받으실 일이지만
사실 항공사에서 해주고 싶어서 해주는건 아닙니다
어쩔수 없이 해주는거죠
이코노믹이 만석이면
두분을 업해 드리고
이코노믹 두분을 더 태우는겁니다
근데 왜 보딩시 업해 주냐면요
연락없이 탑승안하시는 no show 승객이 있으면
이코노믹이 만석이 안되거든요
어랍쇼 2018.11.14 17:19  
아...네.. 오갈때 모두 만석이였던거 같아요.
어쨌든 왕복으로 업글된건
항공사에서 해주고 싶어서 해준거든 어쩔 수 없이 해준거든
행운이였다고 생각해요.
펀낙뻰바우 2018.11.14 15:42  
어휴...비행기 내부 꼬락서니를 보니 대한항공이네요.

스타얼라이언스에 대한 깊은 배신감에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이 개빡침...이참에 모닝캄으로 바꿔 말어 ㅠㅠ

싱가폴에서 크라이스트처치...마의 10시간 구간을 왕복으로 마크헌터 형님들과 부비부비로 다녀왔던 스타얼라이언스 싱가폴에어라인 ㅠㅠ 도착 후 휠체어 서비스 요청 할 뻔 ㅠㅠ

개빡침 2...카오락 날씨가 도대체 왜 저럼? 내가 갔을 때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234485

*우리집 조상님들 저에게는 왜 이렇게 야박하신건지 족보 좀 살펴봐야 ㅠㅠ
  나는 진짜로 다리 밑에서 주워 온건가?
어랍쇼 2018.11.14 16:19  
스타얼라이언스  잘 털어먹고 스카이팀으로 갈아탔읍죠~
전 이탈리아에서 올때 옆에 효도르 타서 12시간동안 화장실도 못감요.ㅜㅜ
도착해서 의자랑 같이 떼어낼뻔....

카오락은 펀낙님이 먼저 가서 액땜 하고 오신듯 ㅎㅎㅎ 감사~

*명절외에 사촌 당숙 고조부의 제사까지 10번을 지내보시면...
이런 행운이 오실지...도..?
마눌에겐 쫓겨나겠지만요;;;;
여사모 2018.11.14 16:59  
스타도 괜찮아요
아시아나가 구려서 그렇지
타이는 업해주면 식사도 비지니스 식사 주지만
아시아나는 이코노믹 식사 줬어요
옆좌석은 떡하나 코스 식사 먹는데...
이코노믹 만석이면  골드 이상 회원은 업해 주더라구요
노부리 2018.11.14 16:16  
저희 와이프도 업글 당첨 ㅋㅋㅋㅋ
제가 탄다고 할까봐 직원한테 확인함
당첨자만 탈수있는거죠 ㅋㅋㅋ
어랍쇼 2018.11.14 1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보하려고 물어 봤을수도 있잖아요.
비육지탄 2018.11.14 17:41  
나이한은 까타노이의 임피아나쯤 되는 곳인데 반값 수준인건가요?
엄청 좋아 보이네요..
후줄근한 제 인생에서 앞으로 갈 기회는 있을런지..ㅠ
어랍쇼 2018.11.15 14:15  
까따노이의 임피아나는 안가봐서 반값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전 좀 싸게  잡아서 박당 7200밧이였어요^^
저는 마음이 후즐근할때 가서 힐링좀 하고 왔네요.
암턴 더 나이한 완전 엄청 강추입니다.
K. Sunny 2018.11.14 17:52  
정말 소소하고 한적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저는 펀낙님의 명을 받아 여행기를 써야 하는데 .... 일이 너무 많아 집을 못 가니...
우선 회사를 좀 그만두고 여행기를 써야 할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 번 가고 싶은. 넘 좋았던 시간~~~~
언니오빠한테 넘 고마워요~ 타이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줘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어랍쇼 2018.11.15 14:24  
카오락은 증말 소확행이였지요~ㅎㅎ
혼자서는 절대 못갈 곳 데려가 줘서 넘나리 고맙소~

회사 때려치면 할일 많아 더 바빠지겠는뎁쇼??

태국 살면서 마사지를 받지않는건 죄악이지요..
다음엔 오일 마사지에 풍덩 빠져 봅시다!!
나마스테요 2018.11.14 18:17  
저는 그렇게 다녀도 업글 안시켜주던데 부럽네요~ 머슴님은 좀 짠하지만 ㅎㅎ
어랍쇼 2018.11.15 14:25  
저도 업글은 첨 이였어요~하물며 전 그렇게 많이 다니지도 않는뎁..
비행 중간에 머슴님 상황보러 갔었는데..
큰덩치로 낑겨 있는거 보니깐 좀 짠하긴 했어요 ㅎㅎ
Satprem 2018.11.14 19:03  
축하 드립니다.
왕복 모두 업그레이드가 되기 쉽지 않은데, 정말 행운이 가득하신 듯 싶네요.
아울러 티켓 클래스도 높은 클래스였고, 높은 등급의 마일리지 회원이셨겠군요.
그런데 티케팅(발권)은 티켓(항공권)을 구입 발행하는 것이고요.
보딩패스(탑승권)를 받고 수하물을 부치는 등은 체크인(탑승수속)이 정확합니다.
어랍쇼 2018.11.15 14:36  
아...티켓 클래스도 있었군요.. 생각 못했네요ㅎㅎ
등급은 그냥 모닝캄 정도 였는데..
뭘로 당첨된지는 모르겠지만 우쨌든 왕복 업글은 행운인거죠?^^
공항 체크인을 항상 티켓팅으로 칭했었는데(거기서 표주니깐 ㅋ)
정확한 용어 설명도 감사요^^
Satprem 2018.11.15 20:11  
대한항공은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할 상황이 오면, 이코노미 중 높은 클래스 티켓 승객이 우선이고요.
같은 클래스 티켓 승객이 여러명이면, 그 중에서 높은 등급의 마일리지 회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알려져 있죠.
다시한번 업그레이드 축하 드립니다.
sarnia 2018.11.15 10:32  
돌아오는 비행기도 신기재 비즈니스였음 더 좋았을 것을..
처음 사진이 퍼스트 부럽지 않은 신기재 비즈니스 같네요.
어쨌든 축하할만 해요.
어랍쇼 2018.11.15 14:40  
네 갈때 비행기 좌석이 더 좋더라구요.
그동안 타봤던 비지니스랑은 뭔가 달라서 올~~했죠.
신기재 비지니스였군요.
뭔가 시트의 기능이 더 많고 더 프라이빗 하더라구요.
공심채 2018.11.15 23:03  
보딩할 때 업글해 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마도 체크인을 일찍 하신 경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체크인하실 때까지만 해도 업글 가능 여부가 불확실했다가 나중에야 가능해 진 경우.. 뭐, 어떤 경우든 티켓이나 마일리지 등급이 높으시니 가능하겠죠..어떤 항공사에서는 업글 결정할 때 손님의 외관(옷차림 등등)도 본다고 하더군요...
어랍쇼 2018.11.16 13:01  
체크인은 오히려 엄청 늦게 한편인데..
반대로 늦게 해서 됐을수도 있겠네요.
외관을 보고 업글 결정이라..공항패션 준비해 가야 되는건가요?ㅎㄷㄷ
저는 그때 음청 후즐근 했는뎁..불쌍해 보여도 해주나봐요 ㅎ
jjjay 2018.11.19 21:03  
하도 싸굴 티켓타고 다녔더니 오버북킹으로 중간에 좌석이 없어지는 경험만 한 저에게는 꿈같은 행운이네요...
축하드려요 저절로 씨익 웃게되고 저도 담번엔 혹시나  해봅니다 ㅎㅎㅎ
어랍쇼 2018.11.20 13:12  
오버부킹으로 좌석이 없어 지다니... 그럼 못타신 적도 있는거예요????
만약 그렇다면.. 다음 여행땐 꼭 행운이 있길 제가 받은 기운까지 모두 드릴께요^^
혹시나 될지?ㅎㅎ
jjjay 2018.12.04 13:29  
감사합니다.
꼭가야하는 스케줄을 돈 몇푼 아껴볼라고 싼티켓 끊었다가  오버부킹으로 못타고 웨이팅 했거든요. 자리가 4자리 남고  20명 웨이트에  앞선 8분중 6분이 400불 환불받아가시고 해서  앞분들이 타고 저와 뒷분이 딱 이었는데 그뒷 아이가 가족이라시고  초롱한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걍 양보하고 공항에서 쭈그리고 잔기억이 ㅠ ㅠ~~
기운 받아 담번에 짤리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ㅎㅎㅎ
호떡이누나 2018.12.12 09:05  
와 정말 부러워요!! 저는 항상 방콕만 다녔는데 저 리조트보고 푸켓도 넘 가고싶어지네요ㅎㅎ
어랍쇼 2018.12.27 14:40  
푸켓은 방콕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죠^^
그냥 내려놓고 쉬고 싶으실땐 푸켓리조트로~~=3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