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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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뿜뿌이)신 31 1961
글을 쓰기전 많은 고민을하다 올립니다.
첫여행에서 한 태국 여자를 만납니다.
그리곤 한달후 다시 갑니다.
지금은 물론 갔다 온 상태구요...
태국 여자들에 성격이나 아무꺼나 알고 싶습니다.
일단 얼마전 다녀왔을때 이야기 입니다.
일단 우리나라로 얘기하면 사귀고 있습니다.
현지에 갔을때 일주일 내내 같이 있었는데 그녀 집에 갔습니다.
거기엔 오빠랑 엄마랑 오빠의 아이가 있었습니다.
음...자기네 끼리 무슨 얘기를 하는데 전 알아들을 수가 없었구요.
엄마랑 오빠에게 인사하라 해서 인사했습니다.
집은 조그만 파타야 외곽에 있는 방2개 짜리 집이였습니다.
그녀가 한국에 와서 제가 사는 것과 제가 일하는걸 보고 싶어 합니다
글구 우리 부모님도 보고 싶어합니다.
결혼하자는 말도 오고 갔으나 제가 아직 확신이 안섬니다.
지금 미칠지경입니다... 결혼할 나이는 되었으나 음...문화와 말 아~~ 모든 것들이 의문 투성이고 이제 겨우 2번 봤는데 그녀는 너무 서두루는 것 같습니다.
제맘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지금 온갖 의문으로 인해 그러니까 제가 우리나라 여자도 잘 모르겠는데 그나라 여자를 문화와 말도 다른 헷갈립니다.
그녀는 제가 진심으로 자기를 대하는것에 대해 푹빠진것 같습니다.
말을 대충 나눠보니 태국 남자들은 사랑이 없다합니다.
그럴리 있냐고 했더니 태국 남자들은 대부분 첨 만날때는 사랑한다 하고 다른 여자를 많이 만나며 여자가 돈을 벌어와야 하며 이혼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자기 부모도 그런데 아버지를 무척 싫어하고 이혼한 상태입니다.
이런 고민을 매형에게 상담했으나 매형의 위치가 일반 사람과는 다른 분이라...반대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그녀와 결혼 하고 싶으나 일단 태국 여자에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왈 제대로 된 여자라면 밑에 글처럼 평생 목숨 바칠수 있습니다...답답합니다...
지금 많은 고민 중입니다....여러분의 많은 의견 듣고 나누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31 Comments
나여 2005.04.30 01:28  
  전 태국에 3년째 살고 있습니다.님의 얘기를 듣고 보니 뭐라 말하기가 어렵군요..제 생각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태국여자가 한국여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단,대학교육이상 받은 중산층 이상의 여자들에 한해서입니다.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나타샤 2005.04.30 02:05  
  나여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좋아하던 태국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문화 기후 식생활 이 다르기 때문에
아부지 2005.04.30 04:15  
  두번만났는데 너무 서두르는게 아닐까여. 제가 듣고 본봐로는.솔직히 말씀드리면 다수의 태국여자분들은 외국남자를 만나게되면 빨리 결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듯보이더군여. 좀더 나은곳으로 나아간다는 환상도 있는듯. 만나시는 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신중히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몇번 안만났지만 미치도록 사랑하는건 솔직히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 일입니다. 하지만..결혼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저라면 한걸음 떨어져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한다면 태국은 옛부터 여자쪽이 벌어서 남편을 먹여살리는 경우가..많은듯하더군여. 요즘 젊은 여자들은 당연히 싫어하겠고 그 반대인 외국남자들을 선호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태국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왔다면여..너무 부정적인 이야기일지는 모르나..솔직히 틀린 얘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실례했습니다...
(뿜뿌이)신 2005.04.30 05:39  
  아~오늘에야 인터넷에 ㄳ함을 느끼며...진짜 답답하고 너무 막막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내일 일도 해야 하지만 침대속에 누워도 계속 생각만 하게 되고 진짜 누구나 한번쯤 사랑이란 단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겠지만 사춘기도 훨씬 지난 이런 나이에 집에서는 결혼이란 단어로 서서히 쪼여오고...정말이지 모르겠군요...
위 글남겨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머리 조아려 인사드립니다...정말 정확한 답은 인생의 끝에서나 누구나 겨우겨우 찾는다는 말이 이제는 서서히 와닿네요...
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대학 이상의 교육과 중산층 이상이라는 말 생각해보니...제생각에는 이런 뜻으로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정도에 수준이라면 자기 나라에서도 탈출할려는 한사람의 다른 물질적면 만을 바라 보지 않는...오히려 사람의 잘살고 못사는 그런 편견이 아닌 생활의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이런 비슷한 뜻일수도 있겠군요....
참 저두 한심하져...새벽6시가 다 되가는 이런 시간에...
아님니다...일단은 사랑은 믿음이 깨지면 벌써 사랑이 아니라는 말도 있으니 일단은 님들의 좋은 충고 처럼 서서히 다가가고 조금씩 그녀를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글구 사춘기가 아닌 나이가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열심히 한번 알아가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위 리플 달아주신 분들 정말 진심으로 머리 조아려 감사드리구요...다른분들께서도 다른 의견이나 관심 부탁드릴께요...
웨딩플래너 2005.04.30 09:44  
  태국여자와 결혼하지 마세요.
일시적인 여자와의 사랑,,,,,,,,얼마든지 가능.
결혼하면,,,평생 후회.
sss 2005.04.30 10:13  
  가난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자를 만나 다시 가난해지는것을 두려워 하죠. 그런다고 순정도 없고 사랑도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순수하고...계산적이지 않고...아름다운 외모에...좋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많은 여자를 만나봤지만 태국여성만한 울나라 여자와는 아직 인연이 없었습니다....여기서 아무리 따따부따 해봐야.. 바뀌는건 없지만- 어찌되었던 뽐뿌이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
고려방 2005.04.30 10:53  
  롯데리아 광고가 생각납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 우리는 태국인을 모릅니다... 그래서 무어라고 조언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태국인과의 결혼은 차선책이구요... 가능하면 한국인과 결혼하는 게 좋겠죠
띵똥 2005.04.30 12:40  
  마음이 가는대로 몸은 가는겁니다.
사랑을 머리로 계산할려면 결혼컨설팅을 해주는곳에 찾아가시는것이 빠를것입니다..
이상적인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하는 결혼입니다.
사랑하고 계시다면 설령 후에 아픈일이 있어도 그 아픔이 아픔만은 아닐것입니다..
한국인이 잘 못하는것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것 같네요..
(뿜뿌이)신 2005.04.30 15:40  
  다들 좋은 말씀에 감사 드리고요...
계산이라기보다는 저의 식구도 생각 안할수 없구요...
상대가 저를 이용안하기만을 바라며 가식이 없기를 바라며 다른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했던 것입니다.
저는 죽도록 그녀를 사랑해도 그녀의 사랑이 아닌 절 이용 가치만 본다면 사랑을 꽃피우기전에 너무 큰 상처가 될까봐...
이렇게 얘기는 했지만 아무튼 저도 갈팡 질팡 하는걸 보니 그녀의 믿음이 조금은 덜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러나 결혼은 신중해야 된다는 말이 저는 공감이 가는것 같습니다.
맨날 개인적인 일로 싸우다 아니면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싸우던지 해서 꽃도 피우지 못하고 서로의 연이 엇갈려버린다면 너무 후회가 남을것 같아서리...
넵 ... 여러분의 충고 하나하나 귀 담아 듣고 잘 세기 겠습니다. 후회가 있던 행복이 있던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몫일테니까요.... 감사드리고요...다른분들께서도 다른 말씀 저에게 전하고 싶으시면 리플 많이 올려 주세요...
세겨 듣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할로윈 2005.04.30 18:45  
  사랑을  두려워 마십시요,  사랑은  이성과  본능의  만남으로  설사  후회를  한다해도  사랑할때는  진실이엇을태니까요.  전화 주세요.  님의  애타는 마음에  위로가  될수있다면,  도움의  말을  드릴수도 있으니까요,  지독한  사랑을  해 본 자  만이  그 마음을  아니까요... 010-3000-4596
건물주인 2005.04.30 19:36  
  만날땐 돈을보고 만나서 지내면서 사랑을 키운다는 예기도 들었습니다....
(뿜뿌이)신 2005.04.30 20:35  
  여러분들 성의에 정말 ㄳㄳ 눈물이 날려하네여....
참...아~~~ 진짜 말한마디 세겨듣기는 이번이 첨인듯
부모님 말도 잘안듣는 내가 아~~~
아무튼 ㄳ 드리고요 여러가지 말씀 있으시면 계속 관심 부탁 드릴께요
eotlsl404 2005.04.30 22:14  
  결혼은 현실입니다 사랑만으로 극복하기 힘든일이 많습니다 ..
저 주변에 잘사는 가정도 있지만 힘들어하는 가정도 많이 있더군요 시간을두고 천천이 결정하심이 좋을듯  뿌이님이 나중에 힘들어요  ..
(뿜뿌이)신 2005.05.01 01:42  
  음...많은 리플 들과 함께 힘이 되고 용기가 생기며 그래도 누군가 내 옆에서 지켜봐준다고 생각하니까 그리 힘들지 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진짜 짜증도 나고 내가 왜 태국을 갔는지 글구 왜 애가 그녀를 만났는지 여러가지로 모든 생각들이 비관적으로 됐다가 낙관적이 됐다가 단 1분 1초도 왔다갔다 하고 정말 일을 자꾸 들어오는데 하기는 싫고 그랬었는데 친구들의 말과 내가 아는 사람의 말들 여기 리플을 달아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말들이 힘이 되고 맘에 위안을 이제는 어느정도 찾아 가고 있는듯 합니다.
그나마 생각이 계속 안날순 없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제 보단 나은 상태인것 같아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제 아침부터 지금까지 그녀에게 전화를 안걸고 있는 중이며 그녀로 부터 먼저 전화가 걸려 올때까지 참아 볼려고 합니다. 잘하는 일인줄은 모르겠지만...
일과 운동을 하면 잠시나마 잊을수 있고 맘이 편한 합니다... 한편으론 매일 3번 이상씩 태국에 전화를 하다 안하니 조금 참을수 없이 전화를 걸어야 되는데 목소리가 듣고 싶은데 오늘은 무엇을 하며 아푸지는 않은지 등등...궁금하고 불안하지만 참아볼려구 노력합니다.
많은 조언과 충고에 감사드리며 한발짝 물러 나는 자세로 사랑을 조금씩 키워 간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리구요...이번을 계기로 세상엔 아니 우리나라엔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구나 하는 것을 이번을 통해 뼈저리게 느끼며 저도 앞으론 남을 진심으로 도와줄수있게 지금보다도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
아무튼 감사드리고 다른 의견있으시면 올려주시고 계속해서 지켜보며 생각하겠습니다.
편한한밤 되시구요...언제나 좋은 일만 생기셔요...
(뿜뿌이)신 2005.05.01 01:43  
  마지막으로 오타 조금 나도 이해해주셔요...ㅎㅎㅎㅎ
뿜뿌이 2005.05.01 01:52  
  흠...
신중하셔야됩니다....
저도 6개월째 만나고있지만....
결혼은 인륜지 대사라 짧게생각하고 결정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도 첨봤을때와 모습과... 6개월정도 참 싸움도 많이했고... 속터지는 일도 많았습니다...
전화로 싸움하다 답답해서 아침에 뱅기표 바로 발권 받아서 방콕들어간적도있스니까여....
하지만 중요한 사실하나는 명심하세여... 연예는 즐거울지모르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태국사람들 10~20년을 만나든... 절대이해못할부분도있구여.. 그건 우리가 한국사람이기떄문이져... 태국사람도 마찬가지일테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여
땡모 2005.05.01 14:33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세요. 제 친구들은 사랑보다는 그냥 괜찮은 조건의 한국남자랑 결혼을 했는데 저 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전 태국인과 결혼했습니다) 이혼한 친구도 있구요. 결혼 하실 여자분만을 보세요. 사랑하시면 당연히 결혼해야죠. 암튼...행복한 결론이 나시길 바라며...^^
(뿜뿌이)신 2005.05.01 15:28  
  이렇게 많은 리플과 좋은 말들이 담길줄 몰랐는데 아~~ 진짜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이제껏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사랑을 정말 믿고 있거든요. 저도 생각에 조건부 결혼은 관심 없고요...사랑이 없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안구 그사람이 잘살던 그사람이 저보다 모자라건 그런걸 잣대로 견주지는 않습니다. 꼭 서로가 사랑해서 항상 행복한 그런 결혼을 하고 싶어서 이날까지 기다립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났다고 해서 꼭 끝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죠...
한번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할 뻔도 했는데 실패하고 말았죠...
실패하고 끝이 않 좋아 진다 해도두렵지는 않습니다 만은 그녀가 날 정말 사랑하는지 알고 싶을 뿐이죠...
말이라도 잘 통하면 제가 대화를 나눠보고 알수 있겠지만... 아무튼 감사드리고요 대한민국 모든 사랑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감사합니다.
(뿜뿌이)신 2005.05.02 00:03  
  오늘 전화가 와서 ㅎㅎㅎ 왜 전화 그동안 안했냐며 화를 막 내는데...ㅋㅋㅋ 사랑한다는 증거로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자기도 오늘 친구 만나서 나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할모양 이군요... 여러분 감사하구요...그럼 편히 주무세요...저도 신중히 잘 생각할께요...
카오짜이 2005.05.02 13:17  
  외국인과의 결혼 정말 어렵습니다.
제 주변에도 태국여자와 결혼 한 사람이 있는데, 아이를 낳은 후에도 힘들어 하더라고요.
꼭!외국인이 아니더라도 결혼은 힘든 숙제 입니다.
사랑을 하신다면, 멋지게 결혼 하십시요.
글구,, 멋지게 사십시요.
촉디를 빕니다.
커피우유 2005.05.02 15:20  
  좋은 결실 맺으시길...근데 쭉,,,봐도 아부지님이 현실적으로 냉정히 잘 말씀해 주신것 같네요.잘 참고하시기를..
^^난 한국사람과 결혼해서 태국서 살고싶은데 ㅎㅎ
저두 한마디 2005.05.02 17:54  
  태국여자는 한국여자와 마니마니 다릅니다. 정서와 사상이 다릅니다. 살아온문화가 마니 다르기 때문에..  그러나 결혼해서 사는것이 한국여자와 결혼하는것보다 좋은 경우도 물론 있을것입니다.  웃기는 얘기지만.. 확률이 문제입니다.  확률적으로 태국여자와 한국남자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오래 사랑하면서 살기가 어렵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얘기지요..  죄선의 방법은요..  마니 같이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솔직히.. 한 2-3개월정도의 동거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화통화는 별로 입니다.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환상만 키워줄수 있죠)..  그러나 지역적차이 또한 태국여성측 가족등의 문제로 동거가 비현실적일것이니..  어쩌나...  어떻든 간에 그녀의 사상과 모든 성격을 7-80(숫자가 좀 무의미하긴하지만)프로 알기전까지는 결혼 결정을 내리지 말길 권합니다.    그리고 태가 그여자를 왜 사랑하는가를 분석해보십시오..  이뻐서? 날씬해서? 착해서?(머가착한데?) 성격이 좋아서? 내가 그녀의 성격에 대해서 멀아는데..등등...  태국여자는 절대로 외모보고 좋아하지 마시길... 정말 한순간임..  너무 길어졌넹...
(뿜뿌이)신 2005.05.02 18:18  
  ㄳ합니다...꾸준히 관심을 많이 보여 주셔서...
저두한마디님이랑 아부지님은 정말 현실 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네~~~ 이렇말 저런말 다 귀 담고 있습니다.
저두 처음에는 막연히 첨본 순간 부터 좋아 했기 때문에 사리 분별력 없이 무조건 그어떤 모습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말씀드리긴 뭐 하지만 조금 이나마 한발짝 뒤에 떨어져 그녀를 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아니라 다른나라 사람을 사랑하는 건 오직 하겠습니까...
그래도 여러분들 덕에 지금은 차분해진 상태입니다.
사실 이런 글을 올리기 전까지는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깝깝증 나기도 한게 사실입니다.
누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사랑이란 서로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혹은 믿음이 없어지고 부터는 사랑이 아니란말....
이말에 뜻을 잘 세기며 오늘도 전 그녀를 의심하거나 믿지 않기 이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다급하게 굴지는 않습니다.
넵...다른 분들에 말씀도 잘 세겨 듣고 여러분들도 사랑하십시요...
매일매일 체크하며 여러 생각을 해보며 신중히 그리고 지독한 사랑을 해보겠습니다.
나중에 미련이 남저라도 비록 헤어지더라도 현실에 충실하며 내 감정에 충실하며 서두르지 말고 ...이렇게 말입나다.... 글을 올려 주신 분들 그리고 주변에서 지켜 봐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콘디아오 2005.05.03 00:35  
  태국사람과 한국사람 다른점-
고개를 끄덕일때(긍정을 표시할때)
한국사람=고개를 아래로먼저내리고 위로 올린다)
태국사람=고개를 위로먼저올리고 아래로내린다)
밥상에서
한국사람=밥상에서코를풀거나 코딱지후비는걸 야만인으로본다 단 밥다먹은다음 트림은 밥잘먹었다는 고마음 표시이다..)
태국사람=밥상앞에서 코를푸비거나 푸는 행동은 자연스러운행동이다 그러나 트림은하는것은 야만인이 하는짖이다

문화적 차이 의외로 쉬울수도 심각할수도 있습니다
(뿜뿌이)신 2005.05.04 00:28  
  음....오늘 신기한걸 알았네요...ㅎㅎㅎ
밥 먹을때 태국은 편하겠다... 난 아무런 행동도 안해야지..ㅎㅎㅎ
그러면 아무런 생각도 상대방이 안 가질떠니까...ㅎㅎㅎ
님 ㄳ하구요...
문화젇인 차이라...
네 맞습니다...나의 주변 인들도 그런것들을 많이 걱정하더군요...
서서히 극복 해나가야지... 감사합니다...
(뿜뿌이)신 2005.05.04 00:32  
  중간중간 보고 한번씩 드릴께요........................
보고라기 보다는 내가 혼자 생각하기엔 어려우니까 여러 분들에 자문이나 여러 의견을 수렵한다고 하면 좋겠네요.......................
국제적인 사랑은 왜이리 힘든 것인가....ㅎㅎㅎ
우리 친구 한국 여자 소개 시켜 준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태국여자랑 헤어지라며...자기는 필살적으로 반대한다며... 그놈이 외국생활을 오래하긴 했는데 자기말 들어라나요....
전 그런말이 지금은 잘 들리지 않네요....
아~~~그나저나 부모님도 걱정이 태산이고....
열심히 밀고 나가 볼람니다....
결말이 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필리핀 2005.05.06 16:05  
  요즘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이라고 합니다. 국제결혼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데 너무 겁내지 마세요.
그리고 결혼은 남이 대신 하는 거 아닙니다. 내가 하는 겁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남의 조언은 어느 정도 참고만 하고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잘되도 내탓이요, 못되도 내탓입니다. 부디 조건(외모나 학벌, 재산 등)으로 상대를 보지 말고 마음의 눈으로 상대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아, 그리고 혹시 잘못된 선택을 했다 하더라도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이혼을 하지 않도록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지요. ^^;
쓰비 2005.05.08 05:51  
  잘 아시겟지만 태국 분이랑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함니다. 국제전화비도 무지 나오고요. 잘 아시겠지만 태국 결혼 관습은 신랑이 전부 부담하는것이고 신부 집쪽에 수준에 맞춰서 얼마간의 돈을 줘야하는것이 관례임니다 (태클 인정) 관습 기후 사고방식 모든게 다르니 천천히 시간을 갖고 생각하시길.어느 님의 글처럼 어느 정도의 교육수준도 필요하고여.태국 여자들의 생각이 다 같은건 아니겠지만 업투유 정신이 무지 많습니다. 님 글을 보니 남일 같지 않아서 용기있게 몇자 적어보는것이니 참고가 돼시길 (저도 3년째 사귀고 있는 태국 친구가 있음니다. )
재인 2005.05.08 11:45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태국인인 아이가 다닙니다. 6살까지 사업상 태국에서 머무르다 아이가 학교들어갈 나이가 되어가자 7살에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는 현재 어느정도 한국말을 하는 편이고, 잘 생활하는 듯이 보입니다. 태국인 엄마는 친정다녀오겠다고 태국으로 나간뒤, 입국 안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의 문화차이와 외로움때문이죠)  외국인이 한국에와서 사회생활도 없이 생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참고로 그집은 중류층이상되는 집인데도 그렇더군요.
L&M 2005.05.09 03:30  
  태국말 부터 배우시면 사람 사랑하는데 큰 도움됨니다.
뿜부이 2005.05.28 12:28  
  참으로 뿜부이란 대화명 많아요~~ㅎㅎㅎㅎ
나두 뿜부이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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